이번에는 그냥... 방학이 다 가기 전에 기차를 탈려고~
이용한 교통수단
청량리 -> 원주 #191 새마을호(청량리발 강릉행)
원주 -> 안양 경기고속 소속 시외버스(부천행)
슬슬~
원래 #525(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여 제천 의림지롤 보려고 했으나(시험 안보고~)
찔려서 그냥 나와서 시험을 보고..
청량리역..
약 4시 30분경... 열차승차..
김금귀 새마을 여객전무님과 최은아 차장님께서 수고하시는중..
좌석에 앉아서 출발시간을 기다리고..
유아동반석에 앉았는데..
왜이렇게 시끄러운지..(정말 상상을 초월함)
아무튼 열차는 발차..
전무님께서 개학이 언제냐고 물어보셔서
내일이라고 답해드렸더니
오늘 강릉갔다가 어떻게 학교가냐고 물어보셔서... 양평을 간다고...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망우역까지 복선 전철공사 때문에 서행..
그리고 망우역에서는 왼쪽으로 많은 선로와 양회차가 보이고
동교신호장을 지나며 왼쪽으로 아파트 단지...(이곳 아파트에서 살면 진짜 좋겠다!)
그리고 왕숙천교를 건너며 위로는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가.. 있고
도농역을 통과..(임시역사?)
그리고 비닐하우스와
덕소로 가는 고속화 도로? 가 위쪽으로 지나갔다가 오른쪽으로..
그리고 오른쪽으로 누래 보이고..(햇빛에 비춰서..)
아파트 단지인 덕소역 근처를 통과..
5호차에 타도 8100호대 전기기관차라 소음이 별로 없어서 좋은..(5호차가 바로 기관차 뒷 객차임)
우측으로 한강..
그리고 한강 건너편엔 아파트 단지와
한강에는 무슨 수풀?등이 떠 있고
왼쪽으로 꺾으며 팔당역을 통과하면서 #526 강릉 - 청량리 무궁화호와 교행..(99년도산 특실을 달고..)
그리고 약 1분간?을 달리니
팔당댐이 보이는데
저번에 비가 많이 왔을 때
물을 다 못 내보낸 듯 수문 두 개를 열고... 물을 한참 방류중..
그리고 능내역을 통과하는데 연인들 한커플이 손잡고 걸어가는..(아우 속터져)
그리고 신원을 통과하며 4400호대 신형 입환용 기관차가..
전기기관차 1대와 양회차 여러대를 구원해서 청량리로 가는 듯..
이제 산쪽으로 들어가서 약간 밑쪽으로 집들이 보이고
국수역을 통과하며 멀리 차가 막혀있는 것이 보이고
아신을 지나며 반대쪽에 대기하고 있는 #1222 부전 - 청량리 통일호..(최장시간 달리는 여객열차)
그리고 양평공항이 보이고
1호차 쪽으로 가서..
바로 #184 안동 - 청량리 새마을호를 탈 준비..
그리고 양평역..
#184 새마을호가 대기중인데..
우리열차 도착하기도 전에 발차해버리는..(청량리 열차 승무 사무소 구숙경 차장님 께서 먼저 보시고 손 흔들어 주시고.. 뒤에 안영수 새마을호 여객전무님 께서도 저를 보고 손을 흔들어 주셨는데..)
제가 손짓을 했는데 못보셨는 듯..
차장님 께서 전무님이 무전을 깜빡잊고 못 치신거 같다는...(엉엉 --;;)
아무튼 어쩔수 없이 원주까지 가야하는 상황..
일단 원주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생각하고... 원주까지..
롯데리아 객차로 자리를 옮기는동안 원덕역을 통과한 듯..
롯데리아 객차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용문역 통과중..
그리고 산만 보이며..
지평역 통과..
지평역 통과후 산으로 막혀있어 풍경을 보지 못하고
사람없는 석불역...을 통과하며
구둔역 진입전 속도를 줄이고..
구둔역 통과..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강구해 보고..
그리고 판대역을 통과한후
오른쪽으로 바위와 시냇가가 꾸불꾸불 돌아있는 모습..
여러개의 터널과 다리를 통과하니
간현의 섬강 철교를 건너고..
간현역 통과..
그리고 도로와 나란히 달리다가 동화역 진입전 다시 서행..(중앙고속도로 밑쪽인가?)
그리고 동화역에서 #1223 청량리 - 제천 통일호가 대피중..(#191 새마을호 먼저 가고)
만종역을 통과한후 원주역 도착 안내방송..
원주역에서 전무님께 인사를 드린후..
어떤분이랑 같이 원주역을 나오고..
택시를 이용해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안양가는 버스가 몇시에 있냐고 물어보니 7시에 있다고 해서
7시 승차권을 학생할인하여 5300원에 구입후
먹을 것을 구입하여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승차...
그리고 타자마자 잠에 빠져들고..
일어나니 약 1시간 30분정도 왔는데
아직도 이천밖에 못 온..
계속 버스를 타고있자니 지루하고..
밖도 안보여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얼마전 새로 장만한 핸드폰을 가지고..
이런저런짓을 하다가.. 다시 잠에 빠져들고..
일어나니 안양에 다 온..
짐을 챙겨서 제페 근처의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상입니다!
카페 게시글
여행기를 쓰자!
[조정현]33rd 2002년 8월 25일 (원주2)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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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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