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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치와 제도 [분석]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 제5기 내각 명단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349 13.07.03 06:5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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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03 06:59

    첫댓글 <특징1>

    쌀 수매 정책의 실패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하자..
    정부조직법 상 제1 부처인 농업협력부를 대폭 보강했군요..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고,
    부장관 1명은 기존의 총리실 장관이 겸직토록 하여 위상을 강화..
    또다른 부장관 1명은 상무부 부장관을 영입하여, 재고 쌀의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형국이네요.

  • 작성자 13.07.03 07:01

    <특징2>

    잉락 총리가 국방부장관까지 겸직하면서,
    태국 역사 최초의 여성 총리에 이어 태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방부장관까지 하는군요..

    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군부를 독자적으로 가게 놔두고
    군부의 일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타협으로 봐야죠..

    대신 1,2기 내각에서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던 유타삭 장군이
    국방부 부장관으로 재기용되어 앞으로 총리와 군부 사이의 관계를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3.07.03 07:07

    <특징3>

    안보담당 부총리이자..
    탁신 전 총리를 위해 총대를 매던 달변의 베테랑 정치인인..
    찰름 유밤룽 씨가..
    그냥 노동부장관으로 임명되어..
    일종의 좌천 성격을 지니는군요..

    물론 내각제에서는
    부장관 이상은 모두 국회의원이자 각료들이라서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어서..
    대통령제 하의 직급과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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