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2~24일 2박 3일 제주도 여행 사진입니다.
둘째 아이는 1년 내내 제주도 여행가자고 조릅니다.
학교도 띵가 먹지요.
비행기도 타지요.
렌트도 해서 새로운 차도 타보지요.
콘도에 가서 게임도 하지요.
아빠도 회사 띵가 먹고 가니까.. 사실은 좋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서 탈이지만요.
고등학생 큰 아이는 더 신납니다.
엄마/아빠/동생이 여행간 동안.... 집안이 천국입니다.
큰 아이는 친구들 집으로 데리고 와서 2박 신나게 놉니다.
(위) 청주 공항입니다.
아이는 비행기 구경하느라 넋을 잃습니다.
아빠처럼 엔지니어가 되려나 봅니다.
이천에서 서울 김포공항에 가려면 서울 통과하느라 2시간 소요,
청주공항에 가려면 중부고속도로 슝~~ 1시간 소요됩니다.
(위) 청주 공항입니다.
아빠는 가족 여행 떠나면서도 항상 긴장을 합니다.
챙길 게 너무 많습니다.
(위) 청주 공항입니다.
엄마는 여행간다고 태평천하입니다.
청주공항을 이륙합니다.
비행기가 고도를 높이는 동안 구름이 가득합니다.
제주도입니다.
렌트해서 숙소로 가는 동안 비가 주절주절 옵니다.
마누라 왈... "날짜 자~알 잡았습니다."
가장은 여행준비 다했는데도 욕(?)을 먹습니다.
아버지의 애환~~~
아들은 넷북 챙겨와서 콘도에서도 영화를 봅니다.
영화제목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리면"
제주시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첫날은 제주 흑돼지 삼겹살구이.
식탁대신 거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편하게 ....
비가 줄줄 내리는 펜션의 저녁.
엄마는 비내리는 제주 밤에 분위기 만들고...
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한라산 가족등반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 한라산 중턱도 못가서 안개가 가득하여 운전도 힘듭니다.
한라산 가족등반은 내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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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포기한 대신...
이번 여행 주제는
[18년전 신혼여행와서 구경했던 곳 다시 둘러보기]
.... 로 변경했습니다.
지금부터 사진은 18년 전에 신혼여행 와서 다녔던 곳을 다시 찾아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미지 식물원입니다.
여미지 식물원의 예쁜 꽃.
여미지 식물원에서
엄마는 아직 신혼여행 기분입니다.
여미지 식물원에서.
아빠가 아이한테 얘기 하는데... 엄마가 촬깍~~~
육지에서 엄마는 아이한테 햄버그를 사주지 않습니다.
아이는 제주도에 와서 땡깡 부려서 햄버그집에도 갑니다.
제주 United FC 구장입니다.
산방산입니다.
하멜기념관입니다.
하멜기념관 근처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계속...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