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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Jonathan(심정섭)
공부하는 엄마, 아빠가 가정을 살린다.
긴 내용입니다.
요지는
- 대자연과 대가족의 혜택이 없는 상황에서 오늘날의 부모가 자신과 아이를 지키는 방법은 올바른 지식을 갖고, 실천하는 길이다.
- 방송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좋은 정보가 실천이 되지 않는 이유는 정보나 지식이 체득되지 않기 때문인데, 체득을 위해서는 독서 토론을 해야 한다.
- 현실적으로 주변의 뜻이 맞는 사람들이 의기투합하여, 건강과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한 독서 토론을 할 수 있는 공동체나 학습 모임을 만들어야 자본의 논리에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돈을 지킬 수 있다.
3P 건강 프로젝트의 성과
나는 2010년부터 양재동에서 하는 독서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토요일 새벽(6시 40분에 모임)마다 모여서 한 주는 지정 도서 한 주는 자유 도서를 읽고, 책 내용을 토론하는 모임이다. 이 모임에서 파생된 모임으로 목요일 새벽에 건강 독서 모임이 따로 생겼는데, 건강 독서 모임에서 배운 내용의 실천을 접목하고, 건강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하는 건강 프로젝트가 생겼다. 건강 프로젝트는 지난 1년간 계속 되었는데, 나는 2기 중간부터 함께했다.
지난 1년간의 건강 프로젝트의 성과는 놀라웠다. 아래 1,2기 참석자들의 체험 사례이다.
이들이 1년 동안 읽은 책은 대략 다음과 같다.
F. 뱃맨 겔리지, 물, 치료의 핵심이다, 물병자리, 2004 김성동, 감기에서 백혈병까지의 비밀, 건강신문사, 2005 로버트 S.멘델존, 나는 현대 의학을 믿지 않는다, 문예출판사 2000 미즈노 남보쿠, 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바람, 2009 박정훈, 잘 먹고 잘 사는 법, 김영사, 2002 신야 히로미, 불로장생 탑 시크릿, 맥스미디어, 2009 에드워드 하웰, 효소 영양학 개론, 한림원, 2008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엔트로피, 세종연구원, 2002 조엘 펄먼, 내 몸 내가 고치는 식생활 혁명, 북섬, 2007 존 로빈스(John Robbins), 음식혁명 (Food Revolution), 시공사, 2002 존 로빈스, 육식이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1,2 아름드리미디어, 2000, 폴 제인 필저 (Paul Zane Pilzer), 건강관리혁명, 아이프렌드, 2002 하루야마 시게오, 뇌내혁명 1,2,3, 사람과 책, 1996, 1999 하비 다이아몬드 (Hobby Diamond), 내 몸이 아프지 않고 잘 사는 법, 한언, 2005 하비 다이아몬드 (Hobby Diamond),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사이몬북스, 2007 황성수, 현미밥 채식 (병 안걸리는 식사법), 페가수스, 2009 내몸 사용 설명서 근육 만들기 미셀 오당, 농부와 산과의사
==> 이 책을 다 구해서 보면 좋은데, 어떤 책은 기초 지식이 없으면 너무 어렵고, 오히려 기존의 의학 상식을 뒤집는 내용이 많아서 반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 독서 초보의 경우
EBS 다큐 프라임, 감기 신야 히로미, <<불로장생 탑 시크릿>> 박정훈, <<잘먹고 잘 사는 법>> 하루야마 시게오, <<내뇌혁명 1>> 을 먼저 보시고 다른 책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참고 동영상 EBS 다큐프라임, 감기 TED 제이미 올리버 특강 Business of Being Born 자연출산 비디오 (미국에서 제작, 아직 국내 미공개)
전문가 특강 및 실습 이학주 척추 전문의 정환욱 자연 출산 전문의 우지인 피트니스 전문가(이효리, 박둘선 전 트레이너)
실천과 변화를 만든 힘
박정훈의 <<잘먹고 잘사는 법>>을 읽고, 내게 든 생각은 왜 이 책이 2002년에 나왔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껏 무지하게 살았을까에 대한 통한의 반성이었다. 그리고, 왜 지난 십년 동안 아무도 나에게 이런 건강에 대한 지식을 전해 주지 않았을까에 대한 원망이 들었다. 도대체 중고등, 대학교는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준 것일까? 그런데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들었다.
2000년대 초반 잘 먹고 잘사는 법 신드롬이 생기고, 이후에 방송 3사의 스페셜 다큐를 통해 수많은 건강 다큐가 방송되고,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수많은 아침 방송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방송되었음에도 나는 왜 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했을까?
아침 과일식이나 효소 복용, 감기약을 끊거나, 우유를 안 먹는 등의 논란이 있을 실천 방안 말고도, 최소한 물이라도 많이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생활 습관을 가졌으면 훨씬 건강하고 행복한 지난 10년을 보낼 수 있었을 텐데...
실천을 가능케 한 힘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나뿐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변하지 않았던 아빠, 엄마들이 어떻게 건강 문제를 실천하고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첫째, 공부했기 때문이다. 정말 TV로 보고 듣고 아는 것과 공부하는 것은 다르다. 주어진 정보가 투입(input) 이라면 책을 읽고, 체득한 지식은 취득(intake)이다. 일주일에 기본적으로 1-2권의 책을 읽는 가운데, 건강 관련 독서를 한권씩(그것도 쉽지 않은 내용도 많다) 읽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책을 읽고 가서, 요약 발표를 듣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건강 지식을 체득화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겼다.
둘째, 실천해 보았기 때문이다. 물이 좋다고 하면 물을 자신의 체중에 맞게 마시고, 효소가 좋다고 하면 효소를 먹어 보고, 아침 과일식과 모노 다이어트(하루 2식)이 좋다고 하면 그대로 실천해 보았다. 물-효소-모노다이어트 이 세 가지 실천만으로도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위장 장애 해소와 바나나 같은 황토색 대변이 변기 안 물 속에서 동동 뜨는 (속칭 바나나 동동) 감격스런(?) 체험을 했다. 그리고 40대 중년 이상인 대부분의 아빠들이 5-10KG 이상의 감량의 효과를 보니, 더 이상 독서 모임에 나와라 말라 이야기 할 필요가 없었다. 본인이 체험하고 본인이 효과를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셋째, 지속했기 때문이다. 한번 자신의 몸이 나아짐을 체험한 참석자들은 계속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했고, 점점 건강과 식품 산업 쪽의 아이디어도 얻고, 노후를 대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건강 사업 쪽에 근무하는 회원을 통해 유명한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초청강의도 들었다. 자신의 삶과 가정의 변화를 체험한 멤버들은 또 계속 참석하게 되고, 모임이 지속적으로 유지 되었다.
사교육비 경감과 자녀 교육을 위해서도 공부해야 한다.
이러한 실천과 변화의 모습을 보며, 사교육비 경감에 있어서도 실천 방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결국 사교육비 경감은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리 EBS와 방송 3사의 심층 프로그램에서 사교육의 폐해와 이로 인한 저출산, 노후 대비 미비 등의 문제를 지적해도 별 변화가 없을 것이다.
참교육 부모 협회나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이론가들이 아무리 논리적으로 사교육비 경감의 당위성을 잘 풀어 내어도, 부모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2010년 EBS 다큐 프라임에서 학교 교육 대기획 10부작을 만들었다. 그 중 한편이 사교육에 관련된 내용인데, 재미있는 모습이 나온다. 한 자기 주도 학습 전문가가 사교육의 폐해와 사교육과 성적 향상과의 관련성이 없음을 잘 설명하고, 참석 학부모에게 사교육을 줄이겠냐고 질문하니, 겨우 10-20%만 실질적으로 사교육을 줄이겠다고 하고, 나머지는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그래도 불안하니 계속 시키겠다고 대답한다.
아이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아무리 수업을 잘 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는 것처럼, 부모가 정서적인 준비(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주관과 마음의 힘, 내공)과 지식적인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제공해도, 이 정보는 절대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결론은 결국 사교육비를 줄이고, 내 아이를 경제적 자유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위의 건강 모임 회원들이 그런 것처럼, 사교육비 경감과 올바른 교육을 지향하는 엄마 아빠들이 모여서 공부를 하고, 하나하나 실천을 해보고, 변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런 분들이 많이 생겨서 가정교육이 회복되는 하나의 문화가 형성되지 않는 한, 지금의 사교육 문제가 해결되기는 힘들다.
공부하는 부모의 모임 제안
너무 추상적인 주장이 될 수 있어서 구체적인 제안을 해 본다.
우선 위의 건강 독서 모임과 같은 교육 독서 모임을 만든다. 매주 새벽 혹은 저녁 시간에 모여 한주는 지정 도서 한 주는 자유 도서를 하고, 그 내용을 토론한다. 가끔 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지정 도서로 추천 할 만 한 책은 다음과 같다. (이중 많은 책이 텐인텐 추천 도서란에 필자가 서평으로 올려놓았다.)
<1차 필독서> 서형숙, 엄마학교, 큰솔, 2006 전혜성,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 사람으로 키운다, 랜덤하우스, 2006 전혜성, 엘리트보다 사람이 되어라(개정판), 중앙북스, 2009 -> 사실 이 세책에 모든 교과서적인 정답은 다 나와 있다. 이대로만 실천하면 아무 문제 없고, 아이들도 자신의 길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문용린,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갤리온, 2006 박광희,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 사람인, 2009. 박정훈, 잘 먹고 잘 사는 법, 김영사, 2002 서진규, 성아야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아라(CD), 북리슨 스터디 맵, 아이뇌에 잠자는 자기 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 조선앤북, 2010 이신애,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 공부법, 2008 최희수, 우리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 독서, 푸른육아, 2006 SBS 스페셜, 밥상 머리의 작은 기적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아깝다 학원비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김영사, 2009
<2차 심화 도서> 고재학, 내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 예담프렌드, 2005 곽세운, 큰소리 영어 학습법, 팝콘북스, 2010 김정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갤리온, 2010 김창옥,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나무생각, 2010 김창옥, 호감의 법칙(CD), 북리슨, 2008 대니얼 골먼, 감성지능 EQ, 비전 코리아, 1997. 데일카네기, 카네기 인간관계론, 씨앗을 뿌리는 사람, 2004 마셜 로젠버그 (캐서린 한 번역), 비폭력 대화, 비오출판사, 2004 문용린,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최고의 유산, 리더스북, 2009 문용린, 지력혁명, 비즈니스북스, 2004 미즈노 남보쿠, 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바람, 2009 민성원, 공부원리, 대교출판, 2007 민성원, 엄마는 전략가, 예닮프렌드, 2009 박미진, 내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하루 10분 대화법, 아주좋은날, 2010 박혜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개정판), 웅진지식하우스, 2006 박혜정, 영어꽝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 푸른 육아, 2008 서유헌, 엄마표 뇌교육, 아이트리, 2010 신야 히로미, 불로장생 탑 시크릿, 맥스미디어, 2009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아이의 사생활, 지식 채널, 2009 안철수, 기업가적 사고방식, (강의 CD), 비타민라이브 장애영, 엄마의 기준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 두란노, 2008 진경혜, 엄마표 홈스쿨링, 중앙 교육, 2010 찰스 보이드, 김영회 역,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 디모데, 2000. (Different Children, Different Needs- 영어 원서는 1994년 출간) 최희수,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푸른육아, 2006 최희수,신영일,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 (개정판), 푸른육아, 2007 켄 블랜챠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1세기북스, 2003 하루야마 시게오, 뇌내혁명 1,2,3, 사람과 책, 1996, 1999
아래 동영상을 같이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BS 60분 부모 EBS 다큐 프라임, 사교육 분석 보고서 (2010년 11월 30일 방송)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2008년 2월 방송) KBS 아침마당: 홍광수 박사 목요 특강 (2010년 6월 17일 방송) KBS 추적 60분, 위기의 아이들 II (2010년 5월 17일 방송) MBC 무릎팍 도사, 안철수 편 MBC 스페셜, 두뇌음식 (2008년 방송) SBS 스페셜 173회,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2009년 7월 26일 방송) SBS 스페셜 181회, 부모력 당신에게는 있습니까? (2009년 9월 27일 방송) SBS 스페셜, 집밥의 힘 (2010년 7월 4일 방송)
모임을 만드는 방법으로 제일 좋은 것은 친한 엄마, 아빠 4-5명이 의기투합해서 모임을 만드는 것이다. 돌아가며 각자의 집에서 주말에 모일 수 있다. 교회나 직장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는 수도 있다. 카페나 링크나우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 스터디 조직하듯 사람을 모아 볼 수도 있으나, 될 수 있으면 온-오프 관계성이 같이 유지되는 모임이 좋다.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부모가 지식을 체득해야 실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 오고, 토론하고, 자신이 필요성을 절감해야 실천이 이어지고,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는 내공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작은 실천을 통한 변화를 체험해야 한다. 책 만 읽으면 또 하나의 이론으로 끝날 수 있다. 또 하나 좋은 소식이 있다. 한국에서는 아이 제대로 키워서 입시나 사회 성공 같은 성과를 내면 부모가 책을 낼 수 있는 재미있는 풍토가 있다. 뜻 있는 부모들이 모여,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고, 그 과정을 잘 기록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두면, 아이는 입학 사정관제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부모들은 책을 내고, 전국을 다니면서 부모 교육 강사로 부업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서이다.
절대로 자본의 논리에 양보하지 말아야 할 것
옛날 우리 부모님들은 별다른 자녀교육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아이들을 잘 기를 수 있었다. 대자연과 대가족이라는 든든한 보조 교사, 아니 더 훌륭한 메인 교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0년대, 자본의 논리로 대자연과 멀어져 도시에서 아이 하나나 둘을 키우고 살아야하는 우리네 부모들은 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부모들은 돈을 벌고, 자신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맡긴다. 아프면 병원에 가고 약을 지어 먹이고, 성적이 떨어지면 학원에 간다. 하지만 자본의 논리는 양심적이어야 할 의사와 교사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자연치유 될 수 있는 병에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하고 약을 준다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하면 EBS 다큐 프라임 감기 동영상을 보라)한다. 저절로 공부 원리를 깨우쳐야 할 아이들을 선행과 반복 학습으로 족쇄를 채우고, 불안 마케팅으로 부모들을 협박한다.
세상이 이렇게 되었으니, 이런 세상에서 우리 아이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아이가 행복한 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부모가 공부하는 길밖에 없다. 최소한 건강과 교육에 있어서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만 아이를 맡겨서는 안 된다. 부모가 돈으로 때우려 하지 말고,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본인이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모가 변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도 살고, 아이도 산다.
유태인을 보라. 그들이 수많은 핍박과 어려운 속에서도 세계 최고의 민족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원동력은 건강과 가족, 교육을 절대 타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날, 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남고, 자신의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고, 자녀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하는 길 밖에 없다. 애들이 공부하는 게 아니라 부모가 공부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들도 공부한다.
참고문헌 심정섭, 자식농사는 장기투자다, 텐인텐 전문가 칼럼, 2011. 심정섭, 정크푸드, 사교육, 감기약, 그리고 담배, 텐인텐 전문가 칼럼, 2010. 심정섭, 자연교육법의 완벽한 롤 모델: 안철수 교수, 텐인텐 전문가 칼럼, 2010
EBS 다큐프라임, 감기
텐인텐 추천 도서란: 심정섭의 교육 및 건강 관련 서적 요약 및 서평
★ 칼럼니스트 소개 ★
글쓴이 심정섭은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영어교육학과 학사 편입 한 후, 한양대학교에서 영어 교육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IMF 1세대로 중소 무역회사, 컨설팅 회사, 현대 자동차 해외 영업 본부를 거치며, 바닥부터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이시기에 잠깐 했던 영어강사 생활을 통해 본인이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학사 편입 한 후 강남에서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10년 동안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이제는 영어라는 물고기 보다, 인생 경영이라는 물고기 잡는 법을 전하기 위해 공부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로 고3과 대학생, 임용 고시 준비생을 지도했지만, 지금의 사교육과 가정의 해체로는 나라의 비전이 없다고 보고, 사교육비 경감과 가정의 회복, 유태인식 독서, 토론 교육의 확산을 위한 이론을 정비하고 실천에 이르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