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수빌로 유스센터와 마키홤바 유스센터의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부활절 방학을 이용해서 카롱가 인근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을 모아 배구, 축구, 넷볼, 탁구등 스포츠와 그림전시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친교를 갖도록 해주었다.
배구는 뮤직센터 팀이 우승했다
여자들이 하는 넷볼은 마키홤바 여자팀들이 우승했다.
축구팀은 마키홤바 어린이 축구팀이 우승했다, 축구 코치를 두고 트레이닝을 하는 팀이라서 어린이들이지만
실력이 역시 대단하다. 뮤직센터 형들이 이 어린이 팀에게 졌다.
바오밥 나무에 올라가서 축구 구경을 하는 어린이들,
줄다리기에는 루수빌로 유스팀이 우승했다.
탁구는 개인 경기라서 스탠이라는 17살 루수빌로 고아원생이 승리했다.
그림은 주로 마키홤바 마을 영재들의 작품이며 루수빌로 유스센터에서도 어린이들이 몇점을 그려서 새로운 재주꾼들을
발견할 수있었다.
이런 횐타지와 색감을 쓸 수있는것은 역시 아프리카의 아이들이라서 가능한 것 같다.
현대미술 대가들의 작품을 보여주고 영감을 얻게 했더니 이토록 기막힌 작품이 나왔다.과연 마키홤바 마을의 미술 영재들이다
넷볼 우승자인 마키홤바 아가씨들
축구팀의 우승자인 마키홤바 어린이 축구단들이다.
이런 재주를 갖고있는 젊은이들도 있었다.
상금을 준비해서 우승자들에게 나누어줬더니 사기가 하늘을 찌를 둣했다. 역시 돈의 힘이 큰가보다.
상금을 타러 모인 청소년들이다. 이렇게 많은 상금을 타본적이 없는 아이들이라서 몹시 흥분해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한팀에 3만원부터 5만원정도지만 여기 아이들에게는 거액이기 때문이다.
나는 해마다 두번, 부활절과 크리스마스방학때 이처럼 청소년들을 모아축제를 열아즈면서 그들에게 기쁨과
공동체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첫댓글 생동감있는 사진들로 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거운 시간을 보냈을것 같아요. 상상할 수 없어요. 끝내줍니다요.
모두 신바람나는
글구, 바오밥나무가 얼마나 거대한지
보고 또 보고.... 눈을 뗄수가 없으며 언젠가 꼭 보러가고 싶어집니다.
아이들 그림솜씨가 와
진행하시냐고 애많이 쓰셨어요.
선생님께서는 더 젊어지시고 얼굴에서 빛이나네용
주님,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슈니님, 고마워요. 인터넷이 강하게 들어오는날에는 이런 행운이 있어서 사진들을 올릴 수있어 기뻐요. 인터넷이 아무데서나, 언제든지 강한 한국이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신바람나는 축제였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나 피곤한것은
잊어버리게 되요. 슈니님도 꼭한번와서 함께 기뻐해주세요. 기쁨은 사람을 활력있게 만들어주지요.다른사진들도 올릴 수있는 시간이 오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