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대교[小鹿大橋]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소록도를 연결하는 다리.
녹동항-소록도-거금도를 잇는 연륙교 가설공사 구간 중 녹동항-소록도1단계 구간에 해당되는 교량이다. 2001년 6월 착공하여 2008년 완공하였으나, 섬 안의 연결도로 공사가 지연되어 명절 연휴에만 임시로 통행해 오다가, 2009년 3월 2일 완전하게 개통하였다. 길이 1,160m이고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진 자정 모노케이블 현수교로서, 사업비는 2,960m의 연결도로를 포함하여 총 1,652억 원이 들었다. 12개의 교각이 설치되어 있으며, 교량 상판을 매단 케이블은 높이 87.5m에 이르는 주탑 2개가 지탱하고 있다. 소록도는 섬 전체가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생활하고 있는데, 소록대교의 개통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소록도 주민들이 섬 밖으로 왕래하기가 편리해졌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녹동항 바다정원
녹동항은 거금도로 가는 시작점이다. 녹동항은 70년대부터 번창했는데 지금도 고흥읍보다 여행객과 수산물 도소매상으로 북적인다.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한 남해안 대표항구 중 하나이다. 그 섬들과 바다에서 나는 선어와 활어,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이곳에서 나는 해산물은 신선미도 뛰어나지만, 감칠맛은 더욱 풍부하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녹동항의 밤 풍경은 어느 미항(美港) 못지 않게 출렁이는 파도 소리와 더불어 낭만을 더욱 부추긴다. 사실 녹동은 미항(美港)이자 미항(味港)인 것을, 애항(愛항)인 것을 사람들은 진즉 알고 있었으리라. 녹동항을 찾아가는 것은 구도의 길이자 피안(彼岸)이다.
녹동항은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가 개통되었고 소록대교 개통으로 거금도까지 다리가 연결된 덕분에 철부선이나 여객선을 타지 않아도 갈수 있게 되었다. 인구 1만 5천의 조용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전형적인 항구 도시로, 인근 각 섬 지역과 연결되는 기점 역할과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 개통과 2009년 소록대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중앙공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특히, 도선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소록도는 국립병원이 있으며, 소록도 중앙공원 등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잘 이룬 공원으로서 고흥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매년 5월에 녹동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녹동바다불꽃축제'가 열리며, 녹동항 근처 어시장과 횟집에서 바람을 타고오는 바다내음 속에 갓잡은 싱싱한 생선과 낚지류를 안주로 하는 술맛은 관광객, 연인, 주당들의 아름다운 녹동항에 대한 이미지를 깊게한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녹동항 [鹿洞港]
고흥반도 남서쪽에 있는 국가지정 어항으로 항내수면적 31만 8천 3백㎡이며, 소록도와 거문도, 백도,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상교통의 중심지이다. 또한 인근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와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해산물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1971년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녹동신항 건설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구항과 신항으로 나뉘어 있다. 구항에는 녹동재래시장이 들어서 있고, 신항에서는 제주도와 거문도 여객선이 운항중이며 3000톤급 화물선 7척을 접안시켜 연간 69만 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구녹동항을 관광과 어촌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녹동-소록도-거금도간 연육교 가설 사업이 2008년 완료되었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특히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소록도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년 5월에는 녹동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녹동 바다 불꽃축제"가 열린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도양읍 [Doyang-eup, 道陽邑]
고려시대 도양현이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완도군 득량리를 병합하였다. 1973년 고흥군 최초의 읍으로 승격하였고 1983년 도덕면을 분리하였다. 동쪽은 풍양면(豊陽面), 서쪽과 북쪽은 득량만(得粮灣)에 면하고, 남쪽에는 바다 건너 거금도(居金島)가 있다. 남동쪽에 넓은 간척지가 전개되어 있으나, 북서쪽에는 해발고도 100∼200m의 구릉지가 많다. 유인도로는 소록도(小鹿島), 상화도, 하화도가 있고 그리고 읍의 서쪽 바다에 위치한 득량도가 있다. 그 밖에 상송도, 하송도, 긴솔섬, 실억도 등 7개의 무인도가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외에 참깨·유채·마늘 등을 생산한다. 고흥반도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화하므로 단감의 생산도 많다. 3면이 바다에 면하여 쥐치·삼치·복어·활선어 등의 어획이 많고, 김·미역·다시마·꼬막·바지락 등의 양식도 성하다. 육상 교통은 27번 국도를 통해 광주∼녹동, 여수·순천과 녹동 간에 정기노선버스가 있고, 녹동항은 해운항만청 연안항으로 지정되어있고 연안 도서를 연결하는 해상교통의 요지로 역할한다. 문화재로는 고흥 쌍충사(雙忠祠:전남기념물 128), 용정리 고분(龍井里古墳), 용정리 고인돌, 자양사(紫陽祠), 신양리(新陽里) 고인돌군, 용동리 고인돌군, 영주사, 소록리(小鹿里) 조개더미[貝塚] 등이 있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3-09-02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