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운글 문학회 회원님 여러분~!!
우연히 벽에 붙은 옛 영화 포스트를 봤답니다
그래서 이번주 시제는 "미워도 다시 한번,, 으로
해 보겠습니다 회원님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미워도 다시한번 (행시)
백화 문상희/시인 수필가
미완의 그림처럼 인연도 멈춰버려
워낙이 매정하게 떠나간 사랑이여
도대체 알수없는 이별에 서럽구나
다음생 이음으로 만날수 있으려나
시간은 흘러흘러 기억도 아스라해
한으로 남은이별 해후를 기대하며
번뇌의 굴레에서 헤메고 있답니다
*아래는 1970년대 영화 포스터 펌사진입니다
첫댓글 시가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마음을 오롯이 들어낸 시의 눈물 빼고 갑니다
그렇습니다 임빛나리 시인님~!!
행시는 제목과 중복되는 단어 없이
내용이 일치하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들에 머리속엔
뇌에퍼즐들이줄을섯나봐요
미워도다시한번
미 미워서그사람다시쳐다보니
워 워없이쳐다만보고있고
도 도저히 이해할수없어
다 다시한번쳐다보고
생각해보니
시 시작도하기전에
한 한번만더생각해보고
번 번지수를잘못찾았나
와~우 "미워도 다시 한번 ,, 행시를
멋지게 쓰셨습니다 정리하셔서
시제방에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