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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퀵라이더세상
 
 
 
카페 게시글
★세상 글쓰기방 순대국과 고모
예윤이(광진) 추천 0 조회 112 13.04.11 04:0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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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11 04:33

    첫댓글 어렷을때 먹던 순대국은 정말 맛있었는데요. 요즘 순대국은 별로 맛있는줄 모르겠네요. 내 입맛이 변한건지? 순대국 맛이 변한건지 모르겠네요. 전 후자라고 확신합니다. 그때는 완전 수제 순대국이었습니다. 순대도 직접 만들었구요. 순대국에 순대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요즘 순대국은 순대도 별로 보이지도않고 공장에서 만든것같군요. 정말 어렷을때 먹던 그 순대국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13.04.11 04:38

    아이구 벌써 댓글이
    안 주무신건지 일찍 기침하신건지
    거리에 파는 순대를 못먹어요
    물론 수제도 안 먹는대 딱 한가지 간은 먹어요
    저 닮아 아들도 간만 먹어요

  • 13.04.11 20:48

    올빼미라서 밤에 잘 안잡니다. ㅎㅎ. 대신 아침잠이 많은게 문제지요. 못사는 처지에 돈버는데 지장이 많네요. 전 오히려 간을 잘못먹습니다. 퍽퍽해서요. 다른 내장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순대가 먹기는 제일 좋은것같더군요. 다음이 머리고기..곱창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왕십리 곱창볶음은 좋아합니다만.

  • 작성자 13.04.11 05:09

    아하! 오늘 날씨가 괴팍하다하니 안전운전하시길..

  • 13.04.11 07:48

    일찍이부터 사뭇다른 철?이 드셨수~~
    언제한번 아바이순대함 드십시다용~~^^

  • 작성자 13.04.14 22:31

    철만 ... 비타민이 매우 부족하던 시절!!

  • 13.04.11 07:51

    저 또한 과거 안좋았던 어린시절의 기억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분노보다는 아쉬움이되어 눈물짓게하는군요..
    새삼 아련한 추억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3.04.14 22:32

    토닥 토닥~~~

  • 13.04.11 08:06

    저에게 친척이란 모두가 평생원수들이라 그런 추억을 가진 님이 부럽군요 지금도 단1분1초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분들이죠 저한테는 어린 마음에 맺힌 한이
    풀리질 않아서 지금까지도...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식을 키우면서부턴 더더욱...

  • 작성자 13.04.14 22:34

    97년말경 큰집에 셋째형 사촌형님이죠. 그 당시 돈으로 6천만원을 사기 당했답니다. 전 집안이 발칵 뒤집혔는대 저만 당한 건 아니지만 큰어머님은 지금까지도 그 미안함을 말로 다 표현 못하십니다. 12남매지만 너는 너 나는 나로 사는 형제도 5명이나 되고 아버지는 젊은 날 무수한 바람으로 참 많이 힘들었지요. 허나 사람이 어찌 미원만하고 살 수 있나요. 바람이 가는대로 그렇게 다독이고 이해하며 살아야지요. 님의 친척간에도 봄날을 기원해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14 22:34

    형아 울었져?~

  • 작성자 13.04.14 22:44

    사랑해요~~

  • 역쉬 글쟁이 글이라 틀려 잘보앗습니다...^^

  • 작성자 13.04.14 22:34

    별 말씀을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14 22:34

    감사합니다. 꾸벅!

  • 13.04.12 00:01

    병천순대를 맛보셨으면 이야기가 달라졌을텐데....

  • 작성자 13.04.14 22:35

    병천 아바이 다들 맛나다고들 하는대...
    아린 기억은 어쩔 수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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