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선교보고 24 호(12-2월,2003-1)
할렐루야! 귀하신 동역자 여러분 !
여러분의 동역자 김은구 한경희 선교사 니카라과 사역의 현장에서 2003년 첫 서신으로 문
안 올립니다. 해는 바뀌었지만 변함없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여러분들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관심 무릅 으로 이곳의 사역은 도약을 위해 일어섰습니다. 저희 두 사람 모두 건강
하고 아이들도 잘있습니다.한경희 선교사가 한국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햐얀 피부를 유
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엔 이미 반 깜둥이가 되었습니다, 더 건강하고 예뻐 보
입니다.
니카라과 일반:부패 의 대명사인 전직 대통령이 물러난지 일년만에 가택 연금당했고 곧 감
옥으로 보내질것으로 보여 집니다. 중남미가 가난하게 사는 첫째 이유는 정치인들의 부패
때문인데 부패했다고 전직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내는 나라는 중미에서는 니카라과가 처음
입니다. 그만큼 정치적으로 앞서고 있으며 이제는 머지않아 니카라과가 경제적으로도 앞서
게 될것입니다.대학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더 많은 예산의 할당을 요구하며 대정부 시위를
하고 있고 버스회사들의 불법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시위가 또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 십
년동안의 굶주림에서 일어서보려고 발버둥치는 민중들과 그리고 허세와거만 기득권유지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가진자들과의 갈등과 충돌 이것이 중남미 모든나라들, 니카
라과의 정정을 불안케 하는 요인 입니다.
목회자 토요 성경학교:지난 10월에 시작해던 제 2기생 25명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40
명이 등록을 했지만 멀리서 오던 학생 그리고 직장을 찿아 코스타리카로 간 학생2명등 이
그만두어 인원이 줄었습니다. 20명 이상은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청년세미나:2월 4-7일은 선교센터 목회자 훈련원 안띠옥끼아에서 청년세미가 130명이 참
여한 가운데 미국과 중남미의 교회 지도자 훈련과 양성에 전념하시는 작은 불꽃선교회 대
표 이순정 목사님이 주강사로 "그리스도의 제자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라
는 주제 하에 새벽 5 시부터 밤 10까지 뜨거운 영성 훈련의장이 되었습니다. 23명의 청년들
이 주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고 계속이어지는 디모데 특별 훈련을 자원해 이들은 10년
내로 니카라과 교회에 귀한 일꾼들이 될것입니다.
원주민 교회 예배당 건축:대전 반석교회(송기주목사님)에서 1개의 예배당 건축을 지원 1월
말 건축을 시작 공사 중에 있습니다. 4월 말에는 마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수도 마나구아 중심의 서민들이 사는 동네에 교회(교회이름 : 까미노 알라 살바시온-구원에
이르는길, 목사;안또니오 리베라)가 위치해 있고 20여명의 교인이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교회 건축이 끝나면 3년 동안에 20개 원주민 교회 예배당 건축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 개 건축지원은 4000불이고 100명 이상이 예배를 드릴수 있는 이곳에서는 중형교회의 벽
돌 건물의 예배당을 지어줄수가 있으며 예배당이 건축되면 지역사회의 귀한 선교장이 되어
전도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명 내외의 교세를 가진 미자립 교회가 니카라과
교회의 85%입니다.비가오면 예배도 드리지 못하는 교회들 입니다. 이들이 자기들 힘으로 예
배당을 건축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이들에게 복음의 빚진 한국교회가 예배당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200개의 원주민 교회 예배당 건축 지원을 위해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니카라과 초교파 연합 신학교(Instituto Teologico Interdenominacional en Nicaragua
, ITIN):
현재 운영되고 있는 토요 성성학원 보다 학문과 영성에 더 강도높은 정규 신학교로서 8월
첫 주에 개교 예정입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었고 학제 교과과정 교재 교수청빙 직원
모집 도서관 시설 및 도서 구입 등 하나 하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4월 까지 모든 준비를 끝내고 5-7월 홍보 학생모집을 하게 될것입니다.
성서 신학원 과정(2년)과 신학사 과정(3년)으로 모두 35명을 모집 할 예정으로
시작 하는 해만 월 1000불 3년 과정이 입학하게 되는 2005년에는 월 3000불의 지원이 있어
야만 운영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사역의 촟점은 초교파적인 사역으로 훈련사역 교회건축지원 신학교 등 모든사역은
초교파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니카라과는 1901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이 들어오면서
현재 200개가 넘는 작은 교단들이 있습니다. 장로교단은 3개 교단이 있고 이들은 102년역사
내지는 수십년의 선교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남미의 다른 나라들처럼 니카라과
도 뒤늦게 시작된 오순절계통의 교단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들의 교세는 개신교의
70% 이상을 차지 합니다.
니카라과는 선교사들이 교회개척, 교단을 세우는 그러한 선교초기 단계는 이미 지났으며
많은 미국 캐나다 등의 선교사들은 신학교 의료 사회봉사 목회자 훈련 직업학교등의 기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엘에이의 토렌스 제일 장로 교회 의료팀 사역 : 2월 12-16일 까지 8명의 의료팀이 오셔
서 3개 교회 교인들과 주변 마을의 900명에게 주님의 사랑과 복음에 빚진 우리 한국 교
회의 이름으로 진찰과 치료를 해주고 돌아갔습니다.
센터 건축공사: 미주 한인 토렌스 제일 장로교회의 지원으로 센터 발갈로 에 붙여 기와 지
붕의 야외 주방과 식당을 마무리 했고 선교사 사택의 천장 바닥 주방을 수리했습니다.
원주민 목회자 가정 장학금 지원:미주 한인 토렌스 제일 장로교회의 지정 32가정을 포함
38명 의 목회자 가정(각가정30불)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100가정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연합 사역 : 1월 11일-19일까지 수도권 4개 목회자 연합회가 하나가 되어 선교센터 가 위
치한 산디노 구 지역에서 대 전도 집회가 있었습니다.이번 주최는 코스타리카의 한교단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했고 강사도 그들이 주 강사였습니다. 이곳 연합회들은 동원과 숙박 준비
를 했고 저희 센터에서 코스타리카 목사님들 30명이 한 주간 숙박을 하며 낮에는 자체 수련
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센터 안띠옥끼아는 이제 니카라과를 넘어 중미의 선교 센터로 활용
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카페: 니카라과의 영혼들을 위한 선교 장인들 이들을 위한 카페룸이 작년말 개업했
습니다. 앞으로 선보이는 모든 메뉴는 이곳을 통해 보내드리겠으니 자주 찿아가보시기 바랍
니다. http://cafe.daum.net/antioquia
기도제목 : 신학교 교수진 과 재정(2005년까지 월 3000불)이 채워지도록,예배당 건축이 잘
마무리 되도록, 헌신한청년들이 디모데 훈련에 잘 임하도록, 김,한선교사의 영성을 위해.
아 - 디오스
2003년 2월 24일 니카라과 김은구 한경희(화목 화랑) 드림
주소 : Eun goo kim 전화 505-269-0947
apdo postal 2349 팩스 505-269-0948
Managua,Nicaragua 이메일 engukim@tmx.com.ni
인터넷까페:http://cafe.daum.net/antioquia
*정기 보고: 2월 5월 8월 11월 말 (재정 보고 2월)
선교 재정보고(2002년 2월1일 부터 2003년 1월31일 까지)
수입 1 생활비- 방파선교회 ,전성교회, 군산 신흥교회에서 생활비 12개월 월평균 1600불
2 사역비
1) 선교관 건축비 및 주방시설
토랜스 제일 한인 장로교회 110,000불
(선교관 92000불 ,선교관 침대 및 3000불,주방 과 식당 6500불 ,사택수리 4500불 사
무실 4000불 )
2) 원주민 교회 예배당 (제목 지정 선교비)
토랜스 제일 한인 장로교회 5개건축 20000불
순천 선교하는 교회 1개 3000불(2개를 위한 6000불은 한국 방문시
지원)
와싱턴 락빌 교회 2개 8000불
미주 서부 장로교회 1개 4000불
3)목회자 가정 장학금 지원(제목 지정 선교비)
토렌스 제일 장로교회(32가정) 12000불
젝슨빌 한인교회(3가정) 1200불
와싱턴 평강 장로교회(3가정) 1200불
3)도서구입비 ( 신학교를 위한 제목 지정 선교비)
락빌 한인교회 2000불
4)주일학교 지원(제목 지정 선교비)
락빌 교회 1000불
5)세미나 행사비(2월)
엘에이 토랜스 제일 장로교회 4000불
6) 한국 협력교회 월 평균 1000,000원 9000불
은광교회 영광교회 목천교회 충성교회 태봉교회 양문교회
향기로운 교회 청주용암교회 군산 남내교회 전주 충무교회
대전 유성 반석교회 청주 부성교회 함창읍교회
7)기타 미국 한인교회 협력교회들 10600불
뉴욕퀸스중앙교회,올란도한인교회,서바나한인장로교회,빛내리교회
휴스턴영락교회,노스케롤라이나 한인장로교회, 미네소타 가정교회,
센피 한인 장로교회.
8) 한국 방문시 모금 15000불
(6000불은 순천선교하는 교회의 원주민 교회 예배당 건축 지원 선교비)
총수입 (생활비 재외) 201,000불
지출(사역비)-생활비는 재정 보고 재외 했음(현 본교단 총회 선교사 기본 생활비는 12개월
2400불 입니다.저의 경우 많이 부족한 가운데 있고 혹 어느 교회에서 이를 지원해주
신다면 너무 너무 감사 한일이지요. 아이들도 커서 학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고 전혀
대책없는 두 사람 노후도 이제는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좋은 말 한마
디 소개 합니다."무책이 대책이고 대책이 주책"이라는 말입니다.
사역비 항목 1)-지출 완료
2)-지출 완료
3)- 지출중(도서 구입을 위해 지출중에 있음)
4) - 지출중
5)- 지출 완료
6)-8)항목에 대한 지출 내역
2개 교회 원주민교회 예배당 건축 6000불(순천 선교하는 교회 지정)
토요 성경학교 지원 1800불
토요 성경학교 자료 및 교재 구입
4200불(지방에 토요성경학교 개설을 위해)
인건비(4명) 5000불
공과금 2400불(3400불중 1000불은 생활비에서 지출)
차량 불입금 3200불
법률 비용 및 세금 1300불
선교관 비품 구입 3200불 (텔레비젼 2개 ,침대 8개-12월, 모기장, 선교관 1층 보
안 철창문10개)
한국 방문시 특별지출 1000불
장학금(목회자 가정외)1200불
주일학교 지원 1800불
연합회 지원 1200불
구제비 800불
기타지출 1700불(자동차를 위한 지출과 선교사 활동비)
총지출 201,000불(예외-락빌 한인교회의 도서 구입을 위한 2000불과 주일
학교 지원 1000불은 지출중)
3 . 2003년 사역계획
1) 2월 청년세미나
4월 5월 8월 청년,목회자세미나
7-8월 연합 어린이 성경학교
8월 교사 연합 세미나
10월 12월 지방 세미나
2) 8월 신학교 개교
3) 장학금 사역 지속
4)원주민 교회 건축 지원 지속
필요 예산은 세미나를 하는데 최소 15000불(150명에 3박4일 에1800 불이 지출됨) 지출
예정이고 특히 8월에 시작하는 신학교를 위해서는 3월부터 월 800 - 1000불(교재준비, 교수
청빙, 직원충원-낮경비, 홍보 ,도서관 시설)이 필요 합니다.
지금까지는 씨를 뿌리고 물주는 준비 단계였다면 이제는 꽃이 필 때가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로부터 파송을 받고 또 여러 한국교회의 협력이 있었지만 미국 한인교회들의 도
움이 컸습니다. 그 동안의 후원교회와 특히 방파선교회 그리고 한국의 여러 협력교회에 감
사드리고 버려진 니카라과 선교지를 입양한 미국 장로교의 여러 협력한인교회에 깊은 감사
를 드립니다. 변함 없는 지원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003년 2월 27일 니카라과 선교사 김은구 한경희 (김화목 김화랑)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