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올리신 내용을 근거로 삼고, 저의 추론(망상일지도 모르겠지만) 90%로 구성한 내용입니다. 이점을 염두해 두시고 살펴봐주세요.
세월호 학살사건의 시작은 유우성 간첩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을 착실히 지키고 있는 와중에 청와대에 계시는 박모씨는 반대로 공약을 깡그리 무시하셨습니다. 패션쇼를 하실 옷을 착실히 준비하시느라 국가재정이 위태롭다는 이유였습니다. 여왕님답게 단호하신 성명이지만, 미개한 국민들의 반응에 박모씨는 위기의식을 느끼셨습니다. 서울시장에서 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등극하신 이명박의 선례를 생각하면, 감히 여왕의 지위를 위협할 강적을 용서하고 싶지 않으시겠지요.
당장 옷을 벗기고 싶은데, 핑계거리는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곁가지를 치기로 하셨습니다. 탈북자 출신의 공무원이 딱 좋은 미끼였습니다. 그런데 어설픈 조작질이 딱 걸린 겁니다. 원흉인 국정원을 조사하자는 여론이 들끊으면, '누가 시켰냐'는 추궁이 떨어집니다.
절체절명!
국정원은 여왕님을 지키기 위해 한가지 작전을 생각해냈습니다. 충실한 그들의 조언에 따라, 유우성을 불법대북송금 혐의로 물어뜯는 한편,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작전을 실행해나갔습니다.
4월 15일 여왕님은 선장이 휴식을 취하는 경우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선장 대체근무자를 지정하도록 선원법 시행령을 포고하십니다. 마침 쓰레기 선박을 어떻게 정리해야 되나 고민하는 청해진 해운에 접선하여 이런저런 명령을 내리십니다.
바로 그 날, 1등 항해사와 조기장이 입사합니다. 무서워서 항해하기 싫다고 칭얼거리던 선장은 아무래도 협력하지 않을 듯 하니 부랴부랴 휴가를 보내고 이준석을 대리선장으로 앉힙니다. 단원고 수학여행 예약선박이 개방형 오하마나호에서 구조가 복잡한(작전에 맞게 사람이 탈출하기 힘든) 세월호로 변경됩니다.
자, 이제 작전시작!
아침 7시경부터 시작합니다. 어부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왜 저런 배가 저기 있는 것일까?라고. 언론들도 알고 있었습니다. TV조선에서는 새벽녁에 조난신고가 있었다고 했고, KBS2에서는 아침 7시20분경 조난을 안내했습니다. 문화일보의 조난에 대한 기사 입력시간이 7시32분이었죠.

그들은 변명합니다. 오타였다고. 하지만 문화일보 기사입력시간을 보세요. 인터넷에 글을 올린 분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을 겁니다. '등록'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입력시간이 자동으로 기재된다는 것을.
선과 후를 비교해보세요. 은근슬쩍 입력시간을 바꾸었네요

이게 또 다른 근거입니다. 흑산도 앞에서 항적이 소실된 시간이 바로 6시 12분부터 15분 사이(의문의 급선회 전 2시간 38분전). 이 때 수상쩍은 짓을 저질러서 침몰시키면 언론에 유포한 조난신고시간과 논리적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음~. 딱 맞아떨어지는군요. 안개때문에 다들 출항하지 않은 판국에 세월호만 부랴부랴 출항한 이유가 여기 있겠군요. 해경과 손을 잘 맞추기 위해서라도, 지정된 장소에 약속시간에 맞춰 도달해야 되니까요.
하지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작전팀은 약속시간에 맞춰 침몰시킬 수 없었습니다. 즉흥으로 작전을 바꿉니다. 그 시각은 어부들이 배가 정지했다고 증언하는 시각인 7시에서 7시 30분 사이.
추정이지만 이때 폭발물을 장치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됩니다.
구조된 정아무개(16)양은 “여객선 2층 방 안에 있었는데 ‘쿵’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배가 기울기 시작했고, 밖에 나와 보니 나를 비롯해 아이들이 중심을 못 잡고 휘청휘청하다가 넘어졌다”고 증언하고, 세월호 승무원 전아무개씨는 “당직 교대를 위해 기관일지를 쓰던 오전 7시45분께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사고원인은 크게 내부폭발 혹은 암초충돌입니다. 그런데 폭발로 생각하는 근거는 중상자 대부분이 화상과 열상환자인 점, 충돌 당시 계란 썩은내 혹은 탄내를 맡았다는 생존자 증언입니다.
(관련 웹문서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61425291&code=940100 )

사진을 보세요. 암초에 긁혀서 구멍이 난 것치곤 너무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자연적인 흔적이라면 스크레치로 긁힌 듯 지저분해 보여야 할텐데, 말이예요.
노후된 기관이 폭발하지 않았을까? 하고 반박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선장이 탈출한 시각은 오전 9시46분. 해경들이 선장 먼저 구출한 이분들은 바로 기관사 일당입니다. 왜 이들을 먼저 구출해야 됐을까요? 이들은 왜 다친 동료들도 무시하고 부리나케 도망쳤어야 했던 걸까요? 만약 그들이 살아서 증언하면 곤란했기 때문 아닐까요? 여기서는 저의 상상이지만, 나중에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어서 빨리 수거해야 했다거나, 선원 무리 중 섞여있는 귀하신 분(=국정원)이라든가.
배후로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근거는
1. 세월호는 국정원에 제일 먼저 보고했다! 그리고 해양사고 보고 계통도에는 오하마나호 운항관리규정에는 없는 국정원이 추가되어 있다.
(관련 웹문서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50600035&code=940202 )
2. 구조된 생존자 수가 제로!
아무래도 무리한 작전변경이 학생들에게는 독이 된 듯 합니다. 분명 초기 오보는 '전원구조', '경비정 20척 동원'이었으니까요. 이대로라면 처음 시나리오는 암초에 충돌하거나 기관이상으로 침몰하여 해경들이 영웅처럼 달려와 전원구조인 듯 합니다. 작전대로 기관사들이 사고를 일으키지 못하자 폭발로 바꾸게 되었지만, 문제는 생존자의 증언. 불행한 우연으로 발생한 사고가 아닌, 사고로 위장한 테러임이 들통나면 국정원은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아울러 작전을 승인하신, 청와대에 계신 어느 분도 위험하죠. 증언과 증거를 없애기 위해 '생존자 제로'인 상황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민간인들이 구조할 때, 해경들은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었지요.
애시당초 선원만 구할 생각이었던 것은 500명 이상이 탔을지도 모르는 여객선이 침몰했는 데 동원된 경비정이 123호 뿐인 것에서 알 수 있다.
3. 재판받는 선원 중 34살 신정훈이 빠져 있다.
(관련 웹문서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39787&pageIndex=1 )
4. 진도 VHS에는 수상쩍은 편집된 흔적이 있다.
왜 그들은 기어이 원본을 제출하지 않을까요? 혹시 이들은 국정원과 작전내용을 교신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5. 그외 수상쩍은 의문들
왜 항해사는 구출된 와중에 누군가에게 전화하느라 정신이 없었을까요? 왜 해경은 너무 기울어서 움직이기 힘들다고 변명했을 당시, 조타실로 들어갔을까요? 인터넷에 떠도는 음모설처럼 '움직이지마라'는 안내방송을 했을까요? 아니면 선장 일행이 미처 수거하지 못한 증거들을 폐기할 겸 마지막으로 현장을 점검할 생각이었나요?
일등항해사가 구출될 무렵 굳이 되돌아가 휴대폰을 가질러 간 이유는? 아이들의 카톡에 '문이 열리지 않는다'란 내용의 의미는? 아이들의 휴대폰을 수거해서 돌려주지 않는 이유는? 돌려주더라도 유심카드가 없는 이유는? 굳이 이틀동안 구조활동을 철저히 방해한 이유는? 생존자가 확실히 죽기를 기다렸나요? 아이들의 시체가 왜 이리 깨끗하냐는 유가족이 항의하자, 아이들을 돌려주지 않는 이유는? 왜 검안을 방해하죠? 왜 유가족들을 사복경찰들이 감시하죠?
굳이 청와대에 계시는 여왕님을 언급한 이유는 국정원의 작전을 승인할 권한이 있는 자로 그녀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의 소견을 음모론이라 일축하고 싶으시면 어서 진실을 밝혀주세요.
내용이 긴데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진실은 밝혀집니다..다만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이 글이나 토기그릇님의 의혹투성이 믿거나 말거나 의 글이나 둘다 타당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믿어집니다. 그러나 설사 이 글이 진실로 판명된다해도, 유씨 일가의 여러 비성경적 행태들은 엄중히 정죄될 사항들입니다. 그것을 기복침 사람들이 못 깨닫는것은 죄에 대한 판단 감각이 크게 무디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가 자금을 모금한 방법들, 신협을 통한 대출을 받아 헌금하는 방식, 각종 편법 투기, 세모 부도직전에도 채무를 끌어들이는 방식, 부도후 새로운 회사 설립. 그것을 하나님은 결코 축복하시지 않았습니다! 청해진의 경영 방식, 아해 사진첩 판매방식뿐만 아니라 자기 사진 우상화, 등등 너무나 비기독교인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