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리호를 타고 떠나는 장보고 유적지, 온천, 요리여행" 중국 산동성 여행
,위치 : 중국 산동성 영성시 남부 ,일시 : 2011년 2월 18일 ~ 2월 21일
[중국 산동성의 위치]
[산동성(山東省)] 산동성은 한반도와 인연이 많은 곳으로 현재 한국에 들어온 화교의 대부분이 산동성 출신이며, 한국인들이 먹는 중국 음식 가운데도 산동 음식이 제일 많습니다.
한반도를 향해 툭 튀어 나온 산동반도 동쪽끝의 작은 항구도시 석도(스다오)는 인천에서 직선거리로 330km 밖에 안된다. 산동 성에서 아침 닭이 울면 그 소리가 서해안 마을에서도 들린다는 좀 과장된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과 가까운 산동반도는 1990년 초 뱃길이 뚫리면서 한국인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고 한다.
[화동훼리호]
1,톤수 : 20.000톤급 2, 평균속도 : 20노트 3,승객정원 : 1.000명 4,중국 석도항 : 주 3회운항 5,규모 : 길이 147m, 넓이 23.5m, 6,편의시설 : 레스토랑, 이벤트홀, 헬스장, 커피숍, 면세점, 편의점, 노래방, 사우나실, PC방, BAR 등,
[훼리호 항로] 한국 인천항 ~ 중국 석도항 직선거리 : 약 330km 항해거리 : 약 400km
[2011년 2월 18일(금요일),날씨:맑음]
17:00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 미팅 18:00 승선 수속, 승선, 인천출발 19:00 선상식사, 23:00 취침
[17:00 여객터미널에서 미팅]
[인천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화동훼리에 오르며...]
[선상에서 바라본 인천항]
중국 산동성 석도항으로 가는 훼리호에서 바다위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바라만 봐도 한없이 행복해 지는 순간, 망망대해의 또 다른 세상, 바다위를 마음껏 날으는 갈매기 의 꿈은 무엇일까요? 시원한 물거품을 뒤로 한채 중국 석도항으로 향하는 배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한 추억(追憶)의 한페이지로 남기고파 디카에 담아 봅니다.
[석 양]
[인천대교] 총연장 21.38km 세계 5대 해상 사장교.
사장교 주탑의 높이는 23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으며, 연안부두에 드나드는 대형선박을 위하여 바다물에서 부터 74m의 높이로 강판을 설치하고 초속 72m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 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設計) 되었다고 한다
[인천대교 야경(夜景)]
[인천대교와 달(月)]
[선상에서...석식]
저녁식사를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한잔의 술과 대화가 이루어 진다. 이러한 것이 훼리여행의 낭만이지 않을까? 훼리호는 교통수 단(交通手段)이 아니라 승선(昇船)하면서 여행(旅行)은 시작된다.
[2011년 2월 19일(토요일),날씨:맑음]
07:00 선내 조식 후 하선준비 09:00 석도항 도착, 입국수속, 10:00 가이드 미팅, 장보고 유적지
중식(산동요리) 후 문등시로 이동 천문온천 후 호텔로 이동 숙소배정 중국8대요리(해산물)로 석식 후 휴식
포효하는 파도의 거친 숨결에서도 항해는 계속되고 어김없이 여명이 밝아온다. 선상조식을 마치고 나니 석도항이 시야에 들어오고 아침 햇살은 눈부시다. 긴 항해를 끝내고 석도항에 내려선다. 석도항은 1200년 전 해상왕 장보고의 무역선(貿易船)이 출입했던 곳이다. 옛 이름은 적산포(赤山浦)라고 한다.
일상의 탈출구로 여행만큼 좋은 것이 또 어디 있을까요. 낮선 세 계와의 만남이 불러오는 두려움도 잊은 채 장보고 대사가 개척한 해상 실크로드를 지나면서, 검푸르게 출렁이는 파도위로 바다를 호령(號令)하던 그의 위용(威勇)이 떠 오르는 듯 합니다.
석도는 조용하고 조그만 어촌으로 청해진을 근거로 동북아 바닷길 을 장악했던 장보고대사의 발자취가 아직도 짙게 남아 있다. 이곳 을 중심으로 신라인이 모여 살던 신라방 적산촌이 있었다. 석도는 예전에 가난한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잘사는 마을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하선하여 3분 거리에 있는 입국장까 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입국(入國)수속을 한다.
[하선을 기다리며 객실에서...]
[훼리호에서 하선중...]
[셔틀버스로 입국수속장으로 이동중에...]
[적산법화원 장보고 유적지] 산동성 영성시 석도항에서 약 4km 떨어진 적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적산법화원은 신라인 장보고가 지은 통일 신라시대 산동성 에서 규모가 제일 큰 불교사원으로, 법화원은 재당 신라인들에게 있어서 교화를 담당하는 장소이자 만남의 장 이었고 교민사회를 하나로 결속시켜 주는 중심체 역활을 하는 열린장소였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먼 옛날에 적산(赤山)은 온통 붉은 것으로 뒤 덮여 있었는데 여기에 사는 적산신(赤山神)이 오가는 선박들의 안 전을 지켜준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불공(佛功)을 들였 다고 한다.
[만수석(萬壽石)]
[작은거인 & 이모습이대로]
[AM트레킹 이선희 팀장님]
[분수쇼]
[중국민속박물관]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張保皐) 동상] 박물관 앞에는 높이 8m, 무게6t의 거대한 장보고 동상이 위용있게 서 있다. 역사서에는 당조 전성 시기에 신라인 장보고가 출세를 위 해 당으로 불법 이민을 하였다. 무예가 능하고 전쟁에 용감하였기 에 그는 당시 산동성 서주 절도사 휘하 주력부대 무령군의 군중소 장(1.000명의 병사(兵士)를 지휘하는 장교)으로 있었다고 한다.
그때문인지 동상은 중국풍 갑옷을 입은 당나라 장군의 모습이다 동상에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장보고는 한민족의 영웅, 평화의 사자일뿐 아니라 해상 무역왕으로서 영예(營譽)로운 그 이름을 널리 떨쳤다"고 새겨져 있다.
[연못에서...]
[적산명신에서 바라본 적산(赤山)]
[명신상(明神象)] 언덕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거대한 명신상이 눈길을 끈다. 양 옆으로 즐비한 붉은색 집들은 그 옛날 신라인들이 모여 살았던 '신라방' 즉 신라촌이었다. 바다를 업(業)으로 활기차게 살았을 신라인(新羅人)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하다.
[둘째날 현지식 점심식사]
[천목온천(天沐溫泉)] 산동성 요성 외곽에 위치하는 천곡온천은 커피, 와인, 빼갈, 우유, 영지, 오가피, 닥터피쉬 등 68개의 실내외 테마 온천탕을 비롯하여 수영장,마사지실 등 현대적인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의 스파(SPA) 워터파크이다. 온천을 즐기면서 음료는 무제한 무료 제공된다.
[남여 혼탕으로...내부 촬영이 금지된 관계로 외부만 촬영]
[중국8대 요리중 하나인 연대 해산물요리(전복, 해삼, 왕새우 등)]
[여행 중 최고로 맛난 일품 요리였지요!!]
[엔타이 야경(夜景)]
[발맛사지]
[연대 야시장(夜市場)]
[호텔에서...]
[2011년 2월 20일(일요일),날씨:맑음]
장유 포도주 박물관 방문 중국 싼잔, 보보고시장 자유시간
16:00 석도로 이동 출국수속 19:00 선내식사 및 휴식
[호텔객실에서...일출(日出)]
[장유 포도주 박물관] 연태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포도 및 포도주도시이다. 장유포도 문화관광은 중국에서 가장 매력 있는 산업관광코스의 하나로 100 년 역사를 가진 포도주 저장실과 카스트 주촌을 견학할 수 있다.
서양의 붉은술이 동양의 포도주와 만나면? 진한 맛의 포도주와 유럽식 장원의 한적한 분위기가 창출되는 "장유 카스터 술농장". 장유 양주회사와 프랑스 카스터그룹이 공동 합작한 술농장이다.
140ha의 부지 면적의 술 농장은 한동의 중 유럽식 건물이 중심이고 특별히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 미셀 머리를 초청해 계획하고 설계 했다. 한동의 철탑에 경사 지붕의 고대 보루 건물이 있어, 유럽식 술농장의 분위기가 더욱 자욱하고, 중국식 술 농장과 양주장의 맛 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한번쯤 가 볼 만한 곳이다.
포도주는 심장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면역증진효과, 피부노화 억제 효과가 있고, 장수를 도와 주는 물질이 있어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한 술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음식의 종류에 따라 권하는 포도 주가 다르긴 하지만, 포도씨와 포도껍질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함 유되어 있어 기왕이면 백도주 보다는 포도를 통째로 넣어 발효시 킨 적포도주(赤葡萄酒)가 몸에 좋다고 한다.
[시음식장에서...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대형마트에서 쇼핑]
[싼잔시장] 연대에서 시장하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 싼잔시장이다. 싼잔시장은 도매상가로 유명하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모든것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소매시장에서는 이곳에서 물건을 도매가격(都賣價格)으로 구입하여 판매(販賣)를 한다고 한다.
싼잔시장은 한국의 남대문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의류,전자, 이불, 과일,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총 망라한 장소이다.
[샤브샤브로 중식]
[석도항에서 출국 준비를 하며...]
[야간에 선상에서...]
[2011년 2월 21일(월요일),날씨:맑음]
고즈넉한 서해안의 섬을 바라보며
09:00 인천항 도착 및 하선 10:00 입국수속 후 해산
[찬란하게 떠 오르는...선상 일출(日出)]
[훼리호에서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본다]
[하얀 물거품을 이르키며 인천항으로 향하는 훼리호 go~go]
[아침햇살에 빛나는 인천대교]
[인천항에서...]
[인천항에 도착하며 모든 여정을 끝냅니다]
여행(旅行)이란? 낮선 길에서 길로 무딘 걸음에서 걸음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설레이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그리운 이름에서 또 누군가의 이름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나는 언제쯤 알게 되는 것일까?
짧지만 행복했던 여행!!
함께했던 님들 만나서 방가웠고요^*^ 이희선 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여기까지 찾아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2011년 2월 22일 의정부에서 작은거인 & 이모습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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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은 끝났는데 사진을보니 아직도여행하는것같이 기억이 생생합니다.함께한여행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뵈면 정식으로 인사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함께한 여행
귀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의 외출 여행트레킹이 아닌 일상탈출은 육신의 휴식이고 생활속 여유로움 까지 충족 되는 여정 입니다^^*다음엔 어디로
또다른 일정의 투어 인솔 하신 이희선 팀장님 정말 가끔은 이러한 여정도 색다름을 느끼게 해주는 여행길 이었습니다
넘넘 행복한 여행
수고 하셨습니다
작품사진 찍어 올려 주시고 함께한 여행길 동반자 작은거인님 수고 만땅
여행은 언제나 많은 것을 일께워주지요
시간이 나는데로 많은 곳을 찾아 떠나고 싶은 좋은 계절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두분 사진으로 뵈우니 옜추억이 생각 납니다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이지요 ...장보고 유적지 눈에익은 곳이군요 거인님이 우리 구경 시켜준 곳이지요 ...감사합니다 ....
아 선배님, 방갑습니다거운 것이라야겠지요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고
작은거인이 부족한것이 많다 보니 선배님을 잘 보필 하지 못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제 모든것 잊고 맘 편히 살기로 했습니다. 떠나고 싶으면 언제나 떠나고...
적어도 양심에 반하는 짓은 안하며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생각입니다
작은 거인 대장님 ... 옜것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겁고 아름다운 새로운 추억을 많이 만드셔야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빌겠습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도 늘 건 산행하시며 건강하세요
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