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산(993m)은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와 하남면 계성리 경계를 이루는 위도상 38선 북방 12㎞지점에 위치하여 6·25 전쟁 전에는 북한 땅이었다. 두류산은 한북정맥 상의 최전방인 대성산(1175m)을 바로 북쪽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성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은 수피령에서 고도를 낮추었다가 칼바위봉(930m)과 복계산을 들어 올린 다음, 칼바위봉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복주산(1152m)으로 세차게 뻗어 내리고 있다.
"백두산(2,750m)이 흘러내려 이루어진 산"이라고 해서 두류산(頭流山)이라 하는데 원래 지리산(1,915m)의 옛 이름인데, 엉뚱하게 강원도 화천에 있는 산을 두류산이라고 할까? 전설에 의하면, 백두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려가던 산줄기가 화천에서 주춤하며 한번 쉬면서 이곳에 (작은)두류산 하나를 떨어뜨려놓고 지리산으로 향했다고 한다.
두류산은 북한쪽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민간인들의 출입이 뜸한 곳이다. 그래서 백마계곡의 수려한 계곡미와 울창한 수림, 기암절벽이 이룬 아름다운 조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금강산을 찾아가던 신선들이 이 산 경관에 반해 잠시 머물다 갔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이 산을 이 산을 직접 가보지 못한 사람들도 그 절경은 가히 짐작할 만하다.
백마계곡가에는 화엄종에 속하는 사찰, 대명사가 있으며 이 절 밑에는 독수리가 드나드는 높이 30m높이의 신선바위가 있다. 정상은 운모가 섞인 광석토양이라 나무 한그루 풀 한 포기 없지만, 사방으로 펼쳐진 두류산의 주름진 자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봉우리 2개를 넘으면 길은 온통 철쭉나무, 단풍나무로 뒤덮여 있고, 이어서 바위 사이로 초원지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약 30분 지나가면 941봉이다.
2016년07월13일 강원도 화천 사내면 두류산~백마계곡 산행합니다
이상기후 로 폭우,폭풍 또는,혹한이 올수 있으므로 대비할수 있는 등산 장비를 필히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의 보온성 좋은 바람막이 따듯한물 간단한 행동식 등을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지 : 가원도 화천 사내면 두류산~백마계곡
출발지:풍덕2동 주민쎈타앞
산행일시:2016년07월13일 두쨋주(수)요일
출발시간:07시30분시출발 (시간엄수)
아 침: 생수 깁밥 지급( 하산주 되풀이 현지식사제공)
중 식:하산후 제공 (행동식, 시원한 음료수 각자 지참)
산행 참가비:-30.000-원 (일금,삼만원정)
회비입금 : 신협132-085-346006 (예금주 백두산악회 정덕숙)
본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는 본인 책임이오니 안전산행에각별
히 유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므로 필요시 이에 따른 보험을 본인이 가입해
주시기 바랍니다.(단체 보험은 입하지 않음)
첫댓글 지프님 공지 감사합니다.
이번 산행은 휴식시간 포함
4시간이면 하산하여 계곡에서
뒤풀이를 할려고 합니다
따라서 도시락은 필요없고
간단한 요기할거만 준비해도 될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