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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대화방법
(*지금부터 자녀와의 여러 가지 대화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대화의 중요성
-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서로 교환합니다.
- 공동체를 형성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됩니다.
- 개인의 정체성과 그 개인이 다른 개인들과 맺는 관계를 규정하는 효과적인 방식이
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 자녀와의 대화는 왜 중요할까요?
- 대부분의 부모는 직장에서 생활을 하고, 자녀들은 교실에서, 학원에서, 텔레비전
앞에서,또 자는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자녀와의 대화는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공간에서 하는 다른 활동들과 비교할 때
그 희소성 때문만으로도 귀중합니다.
-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는 자신의 감정 즉, 사랑, 기쁨, 슬픔, 분노 등의 다양
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유아기에는 왜 그렇게 질문을 많이 할까요?
- 흥미와 관심 및 호기심 때문에 질문을 하며, 이야기 끝에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 말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질문을 합니다.
- 호기심이 불안과 공포로 연결되어 질문을 합니다.
- 주위 사람들의 주의를 자기에게 모으기 위해 질문을 합니다.
- 마음 속에 불만이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즉, 자기는 싫다는 것의 의사표시나
반항을 하기 위해서 질문을 합니다.
자녀의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면 될까요?
- 부모 자신의 지적 수준이 아닌 자녀의 지적 발달 수준에 따라 알기 쉽게 설명해
야 합니다.
- 바쁠 때 귀찮게 질문한다고 무시하거나, "음", "그래", "나중에"라고 대강 넘기
지 않고, 진실하게 성의껏, 되도록 그 자리에서 대답을 해야 합니다.
- 비사회적 행동을 보고 자녀가 질문할 때, "경찰 아저씨가 잡아가" 식으로 공포감
을 가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 방금 대답해 주었는데도 계속 질문을 반복한다면, 자녀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
도 좋습니다.
- 설명하기 곤란할 때에는 실물을 관찰시키거나 책을 찾아봄으로써 사실을 바르게
설명해야 합니다.
- 질문에 대해서 나중에 대답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꼭 지켜야 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닫히게 하는 말
자녀들과 대화를 할 때 부모들은 자녀들의 마음이나 문제의 원인을 헤아리기 전에 "왜 그랬는데", "너 혼났구나" 등 다그쳐서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줄 때가 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생각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지만, 그러한 말들이 자녀들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아래 소개할 내용은 부모들이 대화중에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녀들의 마음을 닫히게 하는 말 6가지입니다.
◆ 마음을 닫히게 하는 말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
1. 명령, 지배, 강요 "너는 꼭 이 옷을 입어야 해", "너는 꼭 의사가 되어야
해" 등의 말은 자녀들로 하여금 공포감이나 심한 저항감, 반항적인 행동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2. 경고, 위협 "만약 그만두지 않으면 경찰아저씨 보고 데리고 가라고 한다",
"밥 먹는게 좋을걸. 그렇지 않으면 혼자 두고 가버릴거다" 등의 말은 원망,
분노, 반항감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3. 강의 가르침, 사실제공 "네가 왜 틀렸냐면...", "그래, 그렇지만" 등의 말은
열등감, 무력감을 느끼게합니다.
4. 비판, 비평, 비난 "너는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아", "너는 게을러서 안돼" 등의
말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려줍니다.
5. 욕설, 조롱 "이, 울보야", "그래, 너 잘났다" 등의 말은 자녀 자신을 가치 없
고 사랑받지 못 한다고 느끼게 합니다.
6. 안심시키기, 동정 "걱정하지 말아라", "앞으로 나아질꺼야" 등의 말은 이해받
지 못한다고 느끼고, 강한 적개심을 유발시킵니다.
☞ 자녀의 마음을 열게 하려면?
내가 귀를 기울일 때에 말해 주세요.
-엄마·아빠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에는 아무 것
도 들리지 않아요.)
나와 이야기 할 때에 나의 키에 맞추어 눈을 쳐다보며 말해 주세요.
-그러면 나는 엄마·아빠의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고, 또 내 자신이 너무 작고 어리
다는 생각을 잊어버릴 수가 있어요.
간단하고 분명하게 말해 주세요.
-아직도 어린 까닭에 어렵고 긴 말을 한번에 이해할 힘이 부족하답니다. 즐거운
목소리로 짧고 분명하게 말하면 나는 훨씬 더 잘 알아들을 수 있죠.
내가 생각을 유도해 내도록 물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엄마·아빠가 묻는 질문에 "네", "아니오"라고만 대답해 버리기
쉽고, 그러면 느끼고 생각한 대로 말을 하는 습관이 없어지죠.
칭찬을 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해주세요.
-그래야만 내가 왜 칭찬을 받는지 알게 되며, 계속 칭찬 받는 행동을 하려고
애쓸테죠.
내가 말할 때 열심히 들어 주세요.
-비록 조그만 아이지만 말을 할 때는 성의껏 열심히 들어주세요. 그럼으로써
나도 엄마·아빠가 이야기할 때 열심히 들으려 할 거에요.
★ 꼭 알고 싶어요!!
Q 거짓말을 자주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아이들의 대부분의 경우는 자기 과시욕에서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됩니다. 다른
경우보다도 위험은 훨씬 덜 하다고 할 수 있으나, 그것이 조장되면 거짓말이
습관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데, 자녀를 야단치기
보다는 어린이가 자랑하고자 하는 마음을 알아주고, 거짓말을 해서는 왜 안
되는지 차분히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질문이 너무 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어린이들은 그들의 사물과 주위 환경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질문을 계속하게
됩니다. 대단히 좋은 일이며 그와 같은 호기심이 있기에 어린이들은 새로운
것이므로 오히려 질문을 확장시켜 주어야 합니다.
질문에 대해 일일이 대답하기란 힘든 일이지만 질문을 시작하는 것도 어린이고,
끝내는 것도 어린이 자신이어야 합니다. 인위적인 중단이나 억압은 호기심이나
배우려고 하는 의욕을 좌절시키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말은 맨 처음 누가
만들었어?"라고 물어오면 궁색한 답변을 하는 것보다 "누가 만들었을까?"하고
반문하는 형식을 택하여 어린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위적인 중단이나 억압은 유아로 하여금 질문을 끊어지게 하는 결과도 됩니다.
Q 반대로 말하는 버릇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어린이는 두 살이 지나면서 유머를 조금씩 알게 됩니다. 세 살에서 네살경의
어린이들은 유머의 일종으로 반대로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말했을 때
어른들이 당황하거나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향은
그렇게 오래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반 년 정도면 저절로 없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말을 보고 돼지라고 하면 오히려
웃으면서 "정말 돼지처럼 보이는데"라고 반응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Q 혼잣말로 중얼거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어린이의 혼잣말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적인 활동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차분하게 놀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이 안정되어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으며 나쁜 습관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혼잣말
로 중얼대는 일은 다른 사람과의 교섭이 적은 반면 내적인 지적 성숙이 왕성해짐
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심리학자 삐아제는 이것을 자기 중심어라고
부르고 있는데, 다른 사람과의 복잡한 인간관계가 형성됨에 따라 자기중심어는
점차적으로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혼잣말을 함으로써 놀이를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쓸쓸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입
니다.
어머니의 기도
- 찰스 마이어(C.S Myers)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며
묻는 말에 하나마나
친절하게 대답해 주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이가 우리에게
공손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느꼈을 때
아이에게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아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비웃거나 창피를 주거나
놀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비열함을 없애 주시고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출처 :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소아과 외래 ☎ 341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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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와의 대화방법(사례를 통해 알아보아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돕는 미디어의 발달은 눈부신데, 역설적이게도 정작 가장 가까워야 할 사람들 사이의 대화는 더욱 더 단절되어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의 단절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정말 그렇게 어려워야만 하는 것일까? 오늘 몇몇 사례를 짚어 보면서 미약하지만 해답을 모색해 보자.
1. 사례 A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가 아예 단절된 경우
박군과 부모 사이에는 대화랄 것이 없다.
그나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어머니에게만 요구할 뿐 아버지와는 담을 쌓은 지 오래다. 박군의 부모는 맞벌이를 하다 보니 늘 바빴다. 어릴 적 박군은 종일반 어린이집에 몇 년간 보내진 적이 있고, 초등학생 때는 텅 빈 썰렁한 집에서 혼자 알아서 저녁밥을 챙겨 먹어야 했었다.
밤늦게 피곤한 몸으로 귀가한 부모는 아들과 대화할만한 여유가 없었다. 박군에게 대화상대라고는 고작 온라인 게임에서의 의미 없는 파트너들뿐이었다. 미안함을 가졌던 부모는 늘 박군이 필요로 하는 것을 선물로 대신했었고,
지금에 와서 박군에게 부모님은 필요한 물품을 대주시는 분에 지나지 않았다. 뒤늦게 아들의 마음을 열고자 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부모의 노력은 번번히 수포로 돌아갔다.
-대화의 단절에는 그것을 초래한 선행하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대화가 재개되기 위해서는 그런 원인에 대한 감정적 해결이 선결과제이다.
부지불식간에 자녀에게 가해졌던 감정적 상처나 좌절들에 대해 과실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용서를 비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사과의 과정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쩌면 상처가 주어졌던 기간만큼 용서와 위로의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 와중에 과거의 실수가 재연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만 자녀는 부모의
변화를 믿게 될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 없이 대화만 시도하려고 하다간 공허함만 남을 뿐이다. 자녀는 근본
적으로 부모에게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조각조각 흘리는 정
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단서를 잘 조합하여 적기에 자녀를 돕는 일이 많아진다
면 닫혔던 자녀의 마음이 열리면서 대화도 열리게 될 것이다.
대화를 여는 것이 부모로서 너무 벅차게 느껴진다면 다른 멘토를 만들 수 있게 돕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에도 자녀와의 대화에서 단절을 겪는 부모들은, 자녀
의 현재의 관심이나 상태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는지, 부모의 바람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려는 대화방식을 취하지는 않았는지, 너무 완고한 태도 때문에 대화의 여지
자체가 없지는 않았는지, 자녀의 얘기를 공감하면서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있었는
지 등을 잘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단절된 자녀와의 대화에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의 태도에 변화가 있어야만 한다.
2. 사례 B. - 세대 차이, 가치관 차이로 의사 소통이 안 되는 경우
민군은 요즘 마술에 빠져있다.
며칠 후에 있을 학교 축제에서 민군이 속한 마술 동아리가 공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원수업을 등한시하고 집에서도 공연 연습에만 열중하는 민군이 어머니 눈에는 거슬리기만 한다. 중간고사 성적이 더 떨어진 상황에서 어머니로서는 참고 넘어갈 수 없는 일인지라 연일 잔소리를 했더니 민군이 대들면서 자기 인생에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어머니 눈에는 공부에 가치우선을 두지 못하는 민군이 현실감 없는 철부지로 보일 뿐이고, 민군의 눈에는 자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부만 강요하는 어머니가 숨통을 조이는 존재일 뿐이다. 모자지간의 말싸움은 점점 더 감정적으로 격화되는 일이 많아지더니, 급기야 민군이 고시원에 나가 살겠다고 독립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세대 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는 아무래도 자녀가 사춘기를 겪는 때이
다. 그동안은 고분고분했던 녀석이 성질을 부리기도 하고, 갑자기 외모에 신경을
쓰기도 하며, 공부에 관심을 덜 기울이면서 집안에는 긴장이 감돌기 시작한다.
특히, 성적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보니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변화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고, 그럴수록 더 반항의 목소리
는 커지게 된다. 이유 없는 반항의 시기인 사춘기에 있어서 거부와 반항은 진정한
자기 색깔, 즉 기성세대와 다르고 타인과도 다른 고유한 존재로서의 자아를 찾기
위한 몸부림인 것이다.
부모에게는 언제나 아이가 전부지만 사춘기 아이에게는 더 이상 부모가 전부가
아니다. 이미 심리적으로는 독립할 만큼 자란 아이를 부모가 계속 예전처럼 붙잡으
려 애쓴다면 갈등이 그칠 수 없다. 부모의 시각에서 사춘기 자녀의 행동이 곱지 않
고 인내할 수 없는 것이지만,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인정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월은 급변하고 있는데, 부모 세대의 가치로서 쉽게 판단하고 비난한다면 자녀는
적절한 도움을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 찾으려 할 것이다. 자녀가 말도 안 되는 요구
를 할지라도 거기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일단은 들어 주라. 그래야 자녀는 부
모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고 자신을 믿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3. 사례 C. -대화만 하면 싸움과 언쟁으로 번지는 경우
송양의 어머니는 잔소리가 많은 분이다.
딸아이를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겠다는 신념으로 어려서부터 간섭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송양은 어려서 조숙하고 사려 깊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게 어머니로서는 큰 기쁨이었고 자신의 훈육방식이 정당한 것으로 느껴졌었다.
완벽한 아이로 키우려는 양 어머니에게는 송양의 모든 것이 그저 부족하기만 한 것으로 생각되었고, 간섭은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언제부턴가 송양은 서서히 지쳐갔으며, 어머니의 목소리만 들어도 신경이 곤두서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말에 간간이 성질을 부리던 송양이 이제 와서는 매사에 갈등을 일으키고 공공연히 어머니의 말을 무시하며 도전하는 것이었다. 어머니로서는 딸의 변화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욕심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어느 부모인들 자식이 망치는
꼴을 그냥 두고 보겠는가. 하지만, 아이를 정말 바르게 키우려는 의지가 있다면
부모들 스스로 바른 생활을 하면서 모범을 보일 일이지, 결코 잔소리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몇 가지 이유에서 잔소리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잔소리를 하면 할수록 자녀는
거기에 대해 면역이 생기고, 그럴수록 잔소리를 더 안 듣게 되고, 오히려 부모가
원하는 것과 반대의 방향으로 마음이 움직여지게 된다. 그러면 부모의 목소리와
스트레스 그리고 아이의 반발심은 정비례하면서 커지게 되고, 남는 것은 말싸움뿐이
다.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안 고쳐지는 것은 더 이상 잔소리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
을 알아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잔소리가 아니라 다양한 전략의
구사와 기지를 발휘한 대안의 제시여야 한다. 또한, 대화만 하면 언쟁이 되는 부모
와 자녀는 서로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부터 훈련해야 하며, 일정한 형식에 맞춰 대화
를 적용해보는 연습이 필요할 수도 있다.
가령, 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하되 사안을 정하고 주제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는 제재를 가하며, 먼저 언성을 높이는 쪽에는 벌칙을 물리는 등의 방법을
써보는 것이다. 다툼을 줄이고 서로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문자나 이메일 등
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 사례 D. -마음은 있지만 서로의 속내를 표현하는 못하는 경우
매사에 소심하고 자신감 없어 하는 조양은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지 못했다.
친구가 별로 없을 뿐더러, 자기 스스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조양의 부모는 칭찬에 인색한 분들이셨다. 조양의 아버지는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고 믿는 분이셨다.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 어려서의 아픈 기억은, 따님이 예쁘다는 말에 정색하며 "그럴리가요?"라고 했던 아버지의 말이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조양이 좋은 성적을 받아와도 칭찬은 커녕 다음번에는 더 잘하라는 말만 들었었다. 지금 고등학생인 조양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스스로를 볼품 없는 초라한 아이로 생각할 뿐이었다.
자식에 대해 자랑하지 않는 것이 겸양이나 미덕인 것처럼 인식된 적이 있었다.
심지어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자식을 망치는 길이라고 그릇된 인식을 가진 부모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부모의 잘못된 태도 때문에 자녀가 겪게 되는 상처와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자녀의 인생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적어도 자녀에게 있어서 부모의 표현 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누군들 자기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나마는 그 마음에 품은 것이 표현되
기 전까지 실체는 없다고 보는 게 낫다. 아이를 늘 따듯한 눈빛으로 대하고, 수시
로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주라. 그렇다면 아이는 자기 안에 긍정적인 정서적 토대
를 튼튼히 쌓아갈 것이며 일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저력이 마련될 것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주고받는 행복감은 거의 전적으로 대화에 달려있으며, 대화의
성공 여부는 어디까지나 부모하기에 달려있다. 대화란 상대의 감정과 관심도를
매순간 확인하면서 말로써 서로간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가 자신의 뜻만 관철시키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내 자녀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공부 이외에 진짜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려고 할 때라
야 할 것이다.
http://blog.daum.net/seon1457/11732931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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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와의 대화방법(대화유형을 살펴보아요)
여러분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겠습니까?
감수성이 아주 예민한 청소년인 자녀가 아주 값이 나가는 옷을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부모님은 모처럼 자녀의 기분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 사주기로 하고 약속장소에 시간을 맞추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자녀는 약속 시간을 지키지도 않을뿐더러 훨씬 넘어서나왔습니다. 부모님은 몹시 화가 나셨습니다. 반면 자녀는 죄송하다는 말도 미안해하지도 않습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시작된다면 부모님이 된 당신은 어떻게 대화를 하시겠습니까?
대화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정보탐색형 - 어쩌다가 늦었니! 화를 참아가면서 이성적으로 취조하듯 물어 나가
는 경우입니다.
2. 권위형 - 이렇게 할려면 사달라고를 말라. 너는 자격이 없다.
3. 평가형 - 오늘은 시간이 지났으니 그 약속은 없는 것이다.
4. 감동형 - 따듯한 말과 권위가 묻어나는 말로 “친구하고 놀다가 깜박 잊었구나”
그러면서 땀을 흘리면서 온 자녀의 땀을 닦아주면서 손을 잡고 옷가게로
들어간다. 자녀와의 대화는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시대적 문화적 시각
적 차이를 극복해야하기 때문에 공부해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2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첫째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대화를 해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감동형 대화를 해야 합니다. 기분대로 말하기 쉽게 해버리면 자녀는 마음을 닫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하고 듣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감동형으로 대화를 하면 자녀가 먼저 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감동적인 대화를 합시다. 자녀가 미안해서 먼저 말을 걸어 올수 있도록 합시다. 그런 대화를 자주 연습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서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설령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과 같은 이야기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자녀의 입장에서 너무 미안해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대화가 자녀와의 대화의 문을 엽니다.
둘째 지시형인 대화보다는 물어보는 대화를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모처럼 좋은 성적이나 자기가 볼 때 좋은 일을 했다 생각해서 부모님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반응하는 대화가 아주 중요합니다. 대부분 자랑하고 싶어서 하는 대화이기 때문에 그럴 때는 탐색형이나 평가형, 권위형으로는 별로 좋은 기대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그 과정을 칭찬해주는 사랑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그 방법이 칭찬을 물어보면서 하는 대화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잘했어? 저번에 공부를 하더니 역시 넌 머리가 너무 좋은 것 같아. 넌 어떻게 생각하니?”라든가, “어쩜 그렇게 대견한 생각을 했어? 아빠인 나도 그런 상황에서는 당황해서 그런 생각을 못했을 것 같은데. 도대체 넌 아빠 아들이니? 신(God)의 아들이니?”
자녀와의 대화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것이지,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을 더 공부해서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대하면 충분히 행복한 가족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복한 대화가 되도록 감동적인 대화를 합시다.
http://jbkidok.com/news/news.php?newsM=v&news_id=G1136168513&page=5 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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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자녀와의 대화방법
입에 묵직한 자물쇠를 채우고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는 사춘기 자녀들. 인터넷과 TV에 빠져 부모와의 대화가 더욱 단절된 요즘 아이들과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법, 그리고 마음 다치지 않게 부드럽게 혼내는 방법.
지금의 아이들은 분명 부모세대 아이들과 너무 다르다. 그들은 자신의 의사를 강하게 표현할 줄 알고, 본인들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피켓을 들고 광화문 네거리로 뛰쳐나올 줄도 안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아이들은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학생 중 20%에 달하는 아이들이 '아버지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에 1분도 안 된다'고 대답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또래집단간의 의사소통에는 익숙하지만 집에서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자녀들. 이들과 효과적으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다가서야 한다.
■ 자녀와 대화하는 기술
짧게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라
'빠름'에 익숙하고 단답형 대화를 즐기는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의 긴 이야기는 단지 '설교'에 불과하다. 게다가 아이들은 근본적으로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생 선배로서 충고를 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면 아이를 설득하기 어렵다.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라도 반복하거나 길게 말하면 아이는 지루해할 뿐이다. 이럴 때는 명령형보다 부모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대화하고, 부모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왔어?”라고 소리치면 아이는 당연히 부모에게 혼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 들어와서 너무 놀랐다”라고 이야기하면 자녀도 충분히 부모의 마음을 헤아린다.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라
부모와 대화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어쩌다 한번 입을 열어도 대개 자기주장이나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통의 부모는 답답한 나머지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만 하기 일쑤다. 하지만 모든 인간관계가 그러하듯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나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두 마디 할 때 한 마디만 한다는 심정으로 참고 들어줘라.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라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적절한 시점에 맞장구를 치면서 관심의 뜻을 전달해야 아이도 신이 나서 자기표현을 한다. 그와 동시에 '사실 엄마도 예전에 그랬어'라고 말하며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음을 내보이면 동질감을 느껴 더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만일 다른 일을 하면서 무심하게 대화하거나 대꾸를 하지 않으면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가 자신을 거부한다고 느껴 마음의 문을 더 닫는다.
외모나 옷 스타일로 잔소리하지 마라
어린 자녀들에게는 외모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큰 척도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들면 옷차림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겉멋만 들었다'고 다그치거나 '옷차림이 그게 뭐냐'고 혼내면 자녀는 부모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된다. 부모들도 사춘기 시절 자신의 부모와 외모로 갈등을 빚은 적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한 번에 하나의 주제만으로 대화해라
대화를 하면서 갑자기 지나간 이야기를 하거나 다른 주제로 화제를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경우 대부분 아이는 까맣게 잊고 있던 과거의 잘못을 꺼내게 된다. 그럴 경우 자녀는 현재의 문제에 집중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모를 '아무 때나 옛날 얘기 꺼내서 화만 내는 사람' 혹은 '잔소리꾼'으로 여기게 될 위험이 있다.
■ 자녀를 혼낼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하지만 언제나 자녀와 따뜻한 대화만 주고받을 수는 없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자녀의 잘못을 지적해야 할 때도 생기고, 때로는 강하게 질책해야 할 상황도 생길 수 있다.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과 혼내지 않는 것은 분명 별개의 문제다.
자녀를 혼낼 때는 가장 먼저 '질책이 정말 필요한 순간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가 잘못을 저지른 순간 반사적으로 혼내는 행동은 충동적인 체벌, 나아가 자제력을 잃은 체벌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흥분한 상태에서 혼을 내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벌을 줄 수도 있고, 잘못된 점을 차분히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을 빼앗길 수도 있다.
자녀의 행동이 분명 잘못되었다고 느끼더라도 무조건적인 설교나 비판보다는 부모의 느낌이나, 그 행동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결과를 말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엄마가 보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떠니?'라고 말해주거나 '자꾸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질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하고 싶니'라고 질문을 던져 자녀가 스스로 판단하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아이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행을 하거나 부모가 화난 이유를 설명해주지도 않고 무조건 다그치는 것 역시 나쁜 방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부모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행동이 바람직한 것인지, 아닌지를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사춘기에 이른 자녀들은 부모가 보육자 역할을 하려들면 잔소리로 생각하고 쉽게 반항해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자녀들의 잘못을 지적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하는 말들이 있다.
열등감을 부추기는 말
“너는 왜 이것밖에 못하니?”, “왜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해?”, “○○이네 애들은 안 그러는데 너는 왜 그러니?”와 같은 말들은 자녀로 하여금 깊은 열등감을 갖게 만든다. 특히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말은 경쟁심을 유발하기보다는 모욕감을 심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자녀를 비꼬는 말
“네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어디 또 그렇게 해봐” “네가 퍽이나 잘하겠다”라는 말들은 단어가 내포한 뜻과는 다른 의미로 쓰여 상대를 비꼬는 말들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라면 대부분 저런 말들이 실제 문자적인 의미와 다른 의도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상에 잘못을 지적하는 것보다 비꼬는 것이 더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억압하거나 명령 혹은 협박하는 말
“너 이거 꼭 해야 돼”, “이거 안 하면 그거 안 해줄 거야”와 같은 말은 자녀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애초에 막아버린다. 부모의 눈에는 아직 어린아이로 보이겠지만, 자녀들은 이미 성숙해서 자기 일을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할 줄 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 무작정 결정을 내리고 그것을 하도록 강요하는 일이 아니다. 그 밖에 “몇 시까지 다 해놔” “오늘은 몇 시까지 공부해”와 같은 명령형 어투도 자율적인 판단을 가로막을 수 있다.
부정적인 예언이나 포기를 암시하는 말
“어디 며칠이나 가는지 두고 보자” 혹은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도 마”라고 말하면 자녀는 모처럼 의욕적으로 계획을 세워놓고 시작도 하기 전에 김이 새어버린다. 신중한 언행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좋지만, 애초부터 자녀의 계획을 무시하거나 무작정 '지키지 못할 일'로 치부하는 것은 자녀의 능동적인 판단을 저해하는 지름길이다.
자녀가 고집을 부리거나 부모의 성에 차지 않는 행동을 할 경우, 누구라도 무심코 자녀에게 좋지 않은 말을 던질 수 있다. 물론 그 의도는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고 싶기 때문이겠지만, 아이들로서는 '부모가 나에게 화풀이 한다'라는 생각만 갖게 만든다. 이런 경우 자식과의 관계가 더 악화되기 쉽다. 별 뜻 없이 화가 나서 던진 말이라도 아이는 가슴 깊이 상처가 되고, 그로 인해 행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떠올려야 한다.
아이 혼낼 때 이런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 고함지르기 종종 자제력을 잃고 큰 소리로 아이의 이름을 외치거나 화를 낸다면, 혹은 욕을 한다면 일시적으로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녀의 화를 더 돋게 하고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잃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화를 내는 상황이 더 많이 잃어나게 된다.
▶ 심하게 때리기 적당한 체벌이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도 많지만, 단지 부모의 생각이 올바르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매를 들면 결국 아이의 마음에 분노감을 쌓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 불행한 모습을 보이기 자녀의 잘못으로 인해 부모가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고의로 보여주면서 아이를 컨트롤하려고 한다면 이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로 하여금 자칫 '부모를 기쁘게 하지 못 한다'는 자괴감과 죄책감을 갖게 만들 수 있다
▶ 남의 탓하기 부모가 혹시 자신의 잘못을 아이나 배우자에게 돌리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모습을 보이면 자녀 역시 책임을 회피하는 방법만 배우게 되고,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은 쉽게 포기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 공포 분위기 조성하기 아이가 필요 이상으로 부모를 두려워하면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고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꺼리게 된다.
http://bmths15.org/bbs/zboard.php?id=talk&no=2181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