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제사(국2, 3세 수말, 17조 김점오 조교사)
통제사
16일 일요 9경주(1800m 별정·제30회 일간스포츠배)가 이번 주 빅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경주에는 국산 2군 대표마들이 대거 출전,
1군 승군을 향한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통제사’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뜨고 있다
▲ 통제사(국2, 3세 수말, 17조 김점오 조교사)
최근 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기대주. 씨수말 ‘크릭캣’의 자마로,
뛰어난 혈통에도 불구하고 데뷔 당시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 힘이 차오르고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지난 5월부터 4연승을 기록 서울경마공원 대표 3세 국산마로 등극했다.
선행이나 선입 위주의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에서 보이는 탄력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경주 종반 200m 주파기록을 나타내는 ‘G-1F’가 12초 대까지 나오고 있어
막판 불꽃 튀는 추입마들에게도 밀리지 않아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하다.
이미 1700∼1900m를 고루 경험하며 56kg의 높은 부담 중량을 짊어지고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주 활약여부에 따라 삼관경주 마지막 경주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배
(10월)에 도전할 가능성도 제기돼 경마팬의 관심은 더욱 높다.
통산전적 8전 5승 승률: 62.5% 복승률: 62.5% 연승률: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