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수고 많으십니다.</P>
<P>좀 전에 전화로 문의 드렸던 사항을 간략히 정리 하여 문의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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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 가전 제품의 완성품 제작 후 누전에 대한 것을 검사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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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를 들어 선풍기를 제작 후 선풍기의 외곽을 이루고 있는(도체 및 비도체) 외곽으로 누전(미세한 누전 포함)이 되는 전기를 </P>
<P>확인 하고 싶은데 어떤한 방법으로 검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문의 드리오니 회신 부탁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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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혹 전자 제품들을 보면 겉 Case에 전기가 흘러도 제품이 작동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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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누전 허용치에 대한 규정같은 것도 있는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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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질문을 하면 될까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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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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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 죄송... 귀사에 선적할 준비로 마무리 품질관리 & 포장 등 바쁜 것 좀 해결하고~ 작성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전 & 내전압 관련은.. 일반인은 잘모르고 또 대략 알 필요도 없겠지만 산업 일선에선.. 우리네 쟁이들.. 특히 전기전자분야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고도 어려운 학술적 고찰이 필요하거든요.
짧은 지식이나마 제가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풍기나 그 어떤 전기기기에 있어서 감싸고 있는 부분(이하 카바라 함)의 누전여부를 체크하려면, 우선 그 카바 부분이 금속 등과 같은 도체(전기를 통하는 물체)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에는 간단히 테스터로 측정할 수가 있는데, 그 방법으로는: 그 도체의 카바와 그 전기기기의 전원선 일측 사이의 저항을 측정하여 저항치가 높을수록 일단 누전이 적다고 보시면 되며 이때 주의 하실 것은 전원선이 2개 이므로 각각의 전원선을 측정해야 합니다.
또한 테스터가 없는 경우 간이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누전차단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방법으로는: 먼저 배전반(두꺼비집)으로 가서 누전차단기를 시험작동시켜보아 이상없이 작동함을 확인한 다음에, 누전을 측정하려는 전기기기에 전원을 인가한 다음 그 카바를 접지선이나 수도꼭지 등에 연결하여 보았을 때 누전차단기가 작동하게 되면 누전이 되고 있는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누전이 없거나 기준이하이니 일단 안심해도 됩니다. 또한 테스터가 있을 경우에는 카바와 접지선(수도꼭지) 사이의 누전전류를 직접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비도체인 경우에는 좀 복잡해서 대전반응이나 정전반응을 통해서 알 수가 있는데, 이는 특수장비가 필요하므로 개인이 측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카바가 비(부)도체인 경우에는 일단 누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빛나리님께는 아는 체해서 죄송합니다.^ ^
전기 전문이 아니라서 무식한 의견일지는 몰라도 오랫동안 여러 전기전자기기들을 점검사용해보니 묘한 현상들이 있더군요. 분명히 누전은 없는데도 유도전기가 발생합니다. 멀티테스타나 옴테스타로는 분명히 누전은 없는데도 모터등을 가동시키면 모터와 절연된 접지사이에 간혹 전압과 전류가 형성됩니다. 아마도 진동과 회전에 의한 기전력이 발생하는듯 한데 아시는 분이 설명을 좀 해주세요.
첫댓글 아~ 죄송... 귀사에 선적할 준비로 마무리 품질관리 & 포장 등 바쁜 것 좀 해결하고~ 작성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전 & 내전압 관련은.. 일반인은 잘모르고 또 대략 알 필요도 없겠지만 산업 일선에선.. 우리네 쟁이들.. 특히 전기전자분야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고도 어려운 학술적 고찰이 필요하거든요.
네...알겠습니다.
짧은 지식이나마 제가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풍기나 그 어떤 전기기기에 있어서 감싸고 있는 부분(이하 카바라 함)의 누전여부를 체크하려면, 우선 그 카바 부분이 금속 등과 같은 도체(전기를 통하는 물체)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에는 간단히 테스터로 측정할 수가 있는데, 그 방법으로는: 그 도체의 카바와 그 전기기기의 전원선 일측 사이의 저항을 측정하여 저항치가 높을수록 일단 누전이 적다고 보시면 되며 이때 주의 하실 것은 전원선이 2개 이므로 각각의 전원선을 측정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위와 동일하게 테스터 리드를 각각 접속한 다음 테스터를 전압체크모드 또는 전류 체크 모드로 놓고, 그 전기기기에 전원을 인가하여 테스터에 지시되는 전압 또는 전류를 읽으면 되며 이 때 전압이나 전류가 낮을 수록 누전은 적은 것입니다.
또한 테스터가 없는 경우 간이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누전차단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방법으로는: 먼저 배전반(두꺼비집)으로 가서 누전차단기를 시험작동시켜보아 이상없이 작동함을 확인한 다음에, 누전을 측정하려는 전기기기에 전원을 인가한 다음 그 카바를 접지선이나 수도꼭지 등에 연결하여 보았을 때 누전차단기가 작동하게 되면 누전이 되고 있는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누전이 없거나 기준이하이니 일단 안심해도 됩니다. 또한 테스터가 있을 경우에는 카바와 접지선(수도꼭지) 사이의 누전전류를 직접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비도체인 경우에는 좀 복잡해서 대전반응이나 정전반응을 통해서 알 수가 있는데, 이는 특수장비가 필요하므로 개인이 측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카바가 비(부)도체인 경우에는 일단 누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빛나리님께는 아는 체해서 죄송합니다.^ ^
테스터가 없을경우 선풍기 외부 도체(금속)부분과 수도배관 사이에 백열전구등을 연결해도 되지 않을까요? 돌다리님 아주 좋은 방법들을 알고계시네요...
NByLkbaNHHUquiUhDK
전기 전문이 아니라서 무식한 의견일지는 몰라도 오랫동안 여러 전기전자기기들을 점검사용해보니 묘한 현상들이 있더군요.
분명히 누전은 없는데도 유도전기가 발생합니다. 멀티테스타나 옴테스타로는 분명히 누전은 없는데도 모터등을 가동시키면
모터와 절연된 접지사이에 간혹 전압과 전류가 형성됩니다. 아마도 진동과 회전에 의한 기전력이 발생하는듯 한데 아시는 분이
설명을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