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채소이야기
< 색깔이 다양한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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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과 색, 맛, 영양까지 다양한 파프리카의 매력을 아시나요?
컬러푸드의 대표 채소들 중에 하나입니다.
파프리카가 가진 색상마다 영양도 다르기 때문에 골라먹는 즐거움도 잇지요.
과육이 두껍고 즙이 많으며 단맛이 강해 과일채소(과채류)로 분류되며,
이처럼 파프리카는 한국에서 단맛을 내는 채소로 지칭하지만
헝가리, 유럽 쪽에서는 매운 고추로 지칭합니다.
특히나 파프리카는 터키의 대표 향신료로 생파프리카부터 분말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지요.
마치 우리는 고춧가루를 흔하게 쓰는 것처럼 유럽에서는 파프리카 가루를 많이 쓰는 것이죠.
간혹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같은 말이랍니다.
다만 품종의 차이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영양소에 따라 사용되는 방법이 조금 다를 뿐이랍니다.
피망은 매운 맛이 더해 보통 볶음요리로 많이 사용되며
풍부한 즙과 단맛이 많은 파프리카는
생식이나 샐러드, 주스 등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하지만 파프리카에도 지용성비타민인 비타민A가 풍부해
기름에 볶아 먹어도 흡수율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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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파프리카는 항산화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
노란파프리카는 노화방지, 스트레스해소,
주황파프리카는 피부미용, 감기예방,
빨간파프리카는 성장 촉진, 면역력 증가 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보통 밝은 색을 띄는 요리에 잘 어울리며
파프리카를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은 뭉근한 불에 오래 끓여 스프로 먹거나
소스를 만들어 곁들이는 방법도 좋답니다.
또 토치나 직화로 파프리카 겉면의 껍질을 새까맣게 태우고
즉시 찬물이나 얼음물에 넣어 탄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줍니다.
이렇게 조리를 하면 파프리카는 최상의 단맛과 불향을 끌어내면서
조직감은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이 과정을 시어링 한다고 하죠.
이렇게 손질한 파프리카는 썰어서 간단하게 간을 하여 먹거나
소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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