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넷 달린 아기가 인도 러크나우의 킹조지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사들은 생후 2일된 이 아기를 '불완전 쌍둥이', 또는 전문 의학 용어로 '기생 쌍태아'의 상태로 보고 있다.
기생 쌍태아는 '쌍둥이 소실'(임신 초기 쌍둥이 중 하나가 모체 속에서 사라지는 현상)이나 '접착 쌍둥이'(쌍둥이들이 한몸으로 붙어 태어나는 경우)의 진행 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으로 꾸민 낙타, 근사하죠?” 14일(현지 시간) 도이칠란트 동쪽 클라이스토우에 있는 농장에 여러 개의 호박으로 몸통을 이룬 낙타 모형이 꾸며져 있다. 미소 짓는 낙타와 그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사람의 표정이 재미있다. 이 지방에서는 해마다 11월 중순까지 호박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 주제는 ‘동물 나라’다.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퀸스 바톤 릴레이(Queen's Baton relay)’에서 한 남자가 불을 내뿜고 있다. ‘퀸스 바톤 릴레이(Queen's Baton relay)’는 4년마다 열리는 스포츠와 문화의 축제로, 영국 식민지 시대부터 계속되어온 인도의 가장 큰 전통 행사 중 하나이다
3세 마라톤 영재 "매일 7시간 달려도 거뜬" 인도 부디아 싱 군, 90km 달리기 도전 위해 훈련
★...인도에 하루에 7 시간을 계속 달리는 ‘3 세 마라톤 어린이’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동부 오리사 주에 사는 3 년 6 개월짜리 부디아 싱 군이 매일 7 시간씩 계속 달리고, 때때로 하루에 달리는 거리가 48 km까지 이른다고 최근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부디아의 마라톤 재능은 예기치 않은 일로 발견됐다. 어느 날 개구쟁이 짓을 하던 부디아가 유도 코치인 비란치 다스로부터 꾸중을 듣고 뛰라는 벌을 받았다. 다스 코치는 벌을 준 것을 깜박 잊고 있다가 5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부디아가 계속 달리는 것을 보고는 놀랐다는 것.
이렇게 부디아의 특이한 재능을 발견한 다스는 부디아를 자기 집에 데려다 키우면서 본격적인 달리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가난한 홀어머니 아래서 형편없는 식사로 겨우 생명만을 유지하던 부디아는 요즘 영양식으로 건강을 다지는 한편, 날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쉬지 않고 정오까지 달리고 나서 점심을 먹고 낮잠을 즐긴 다음에 오후 4시부터 또 달리는 일을 되풀이하고 있다.
다스 씨는 “부디아가 곧 쉬지 않고 90 ㎞까지 달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스 코치의 팔에 매달려 있는 ‘3 세 마라톤 어린이’ 부디아 군.
★...14일(현지시간)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61회 국제 모터쇼에서 모델이 도요타의 미래형 컨셉 카 'I-Move'를 선보이고 있다. 이 모터쇼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모터쇼로 44개국 1,000개이상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주최측은 백만명정도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푸조'의 미래의 컨셉 카 - 14일(현지시간)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61회 국제 모터쇼에서 모델이 푸조의 미래형 컨셉 카 'Moovie'를 선보이고 있다. 이 모터쇼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모터쇼로 44개국 1,000개이상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주최측은 백만명정도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정보저장시스템업체인 한국EMC 직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고려시대 옷차림으로 시민들에게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直指心經) 탁본을 나눠주고 있다. 이 행사는 유네스코가‘직지상’을 제정해 체코국립도서관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열렸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사임당의 진품 초충도(草蟲圖)가 발견됐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 제작진은“서울의 서모씨가 2일 감정을 의뢰한 가로 60㎝, 세로 120㎝ 크기의 그림이 우암 송시열의 발문이 씌어있는 등 신사임당의 진품으로 확인됐다”고밝혔다. 이그림은 1억3,5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평가 받았다
★...1.암컷 뜸부기가 알을 품고 있다. 수컷은 그 동안 둥지 주위를 선회하며 알을 지켰다.
천연기념물 446호인 뜸부기의 산란에서 포란, 부화, 이소까지의 전 과정이 최초로 영상에 담겼다. 한국조류보호협회 목포지회 이사 김남수(65)씨는 전남 무안군 삼향면 개두마을 논 가장자리에 둥지를 튼 뜸부기 한 쌍이 7개의 알을 산란하는 과정을 8월6일부터 한 달여 촬영하는 데 성공, 4시간 분량의 동영상으로 담아 14일 한국일보에 공개했다.
두루미목인 뜸부기는 몸 길이 33~38㎝의 중형 조류.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둥지를 틀거나 풀숲에서 생활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찾아오는 여름철새로 알려져 있었지만 농약 과다사용 등 환경오염으로 자취를 감춰 올해 3월 문화재청에 의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창작된 동요 ‘오빠 생각’의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의 뜸북새가 바로 한국형 뜸부기. 이종우 삼육대 교수는 “한국 토종 뜸부기가 분명하다”며 “조류 생태 연구 및 교육적 가치가 큰 귀중한 자료”라고 말했다.
★...2. 벼 포기와 풀잎으로 만든 둥지에 산란한 7개의 알. 2개의 알에서는 부화가 시작됐다
★...3. 알에서 갓 깨어난 두 마리의 새끼 뜸부기. 검은색 깃털로 덮여있지만 자라면서 불에 그을린 듯한 붉은색으로 모습을 바꾼다
★...솔체꽃은 하늘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우리 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여행 길 어디서든 가녀린 줄기 끝에 달려 있는 한 송이 꽃이 바람에 이리 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가을이 왔음을 직접 실감할 수 있게 된다
산토끼과에 속하는 솔체꽃은 가까이서 보면 수십 개의 작은 꽃을 큰 꽃이 둘러싼 모습인데, 큰 꽃은 특히 더 화려해 벌과 나비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신비감이 드는 보라빛 꽃 위에 어떤 색깔의 나비가 앉아도 멋지게 어울린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 나고 잎 가장자리는 큰 톱니가 있는데, 이와 비슷한 식물 가운데 잎이 갈라져 있지 않은 것을 흔히 ‘체꽃’이라 부른다.
옛날 어느 해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자, 양치기 소년은 약초를 구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그만 지쳐 쓰러지고 만다.
그 때 요정이 홀연히 나타나 약초를 먹여 목숨을 구한다. 얼마 뒤 소년은 약초 덕분에 다시 살아난 마을 소녀와 결혼했고, 소년을 좋아했던 요정은 깊은 상처를 받고 슬퍼하다 죽고 만다. 이를 불쌍히 여긴 신은 요정을 꽃으로 피게 했는데, 바로 솔체꽂이다.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최근 보은군이 말라 죽은 상태로 영구 보존키로 결정한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마을 어귀의 백송(천염 기념물 104호). 몸통과 가지가 희고 수령이 200 년이 넘는 이 나무(높이 15 mㆍ몸통 둘레 1,8 m)는 전체를 방부(防腐) 처리한 뒤 속리산 입구에 들어설 ‘소나무 숲’으로 옮겨지게 된다
첫댓글 화면 뜨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나도 다 못봤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