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확히 3월 15일 월요일 오후2시 23분.
2분전 상황 종료.
멍하다.
야구 경기 종료,, 전일 밤 9시 30분,,
당구 종료,, 금일 새벽 01시10분,
귀가,, 금일 새벽 01시30분..
샤워 후 취침,, 금일 새벽 02시05분...
기상,, 금일 새벽 05시 39분..
자가운전 애들 학교 배달,, 아침 06시 58분..
출근,, 아침 07시 28분..
그때 부터 이러고 있었다. 경기 자료 정리한다고...
마눌한테 걸리면 죽는데...
ㅤㅈㅞㄴ장,,, 누가 상 안주나?
피곤해..아..일은 언제 하나??
누가 좀 갈켜줘, 나 왜 이러고 사는지???.....
..일요일도 새벽 3시30분에 들어 왔는데.....
첫댓글 형님이 진정한 챔피온 입니다.
흠.. 그냥 말로 때우지??!! 난 지극히 물질적이야,, 정신적인 거 안 좋아해.-.-
나도 하고싶은말은 있지만 형님을 위해 참겠슴다....ㅋㅋㅋ
너, 경품에 목숨 거는 댓글 유형들, 너무 티난다..! 주거!
너무 너무 수고가 많습니다 이러한 헌신이 있기에 모임이 이어지고 또한 발전 될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헐.. 총감독님, 오랫만에 들어오셨네요.. ㅎㅎ, 복 들고 자주 오세욧!
월요일,,, 밤 10시 30분,, 마눌님 벨소리에 놀라 눈떠보니, 기절해서 사무실 책상에 침 쫌 흘리며 자고 있었다... 어째 한넘도 날 안깨우고 그냥 다 집에 갔대냐... 이러다가 쫒겨나면 누가 좀 델꼬 가야 할텐데...
이건 아무리봐도 성격탓이다... 힘든건 적당히 피해가는 나와는 달리 내가 하지않으면 야구단이 해체다 되는줄 알고 애쓰를는 책임감... 식구들 보면 속터질 일이지만 회원으로썬 참 고마운 스타일이다. 진짜 야구단 유명무실해지는줄 알았다. 종덕이형 어려운일 겪는동안 어수선하더니 지난 경기때보니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이제 좀 마음이 놓인다.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도 이글을 보고 형이 더 야구를 위해 애써줄걸 기대하는 참 이기적인 생각이 든다. 나도 뭐라도 좀 해야겠다.
이거 전화 피싱 좀 해 봤겠어~-.-; 주는 거 없이 뽑아 먹으려는 고도의 전문 맨트가 좔~좔~ 흘러~~^^
처음 형님 글을 읽고 몇일동안 어떤 댓글을 달아 형님에게 따스한 감사의 표현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오늘 확신했습니다. 글로는 그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것 같아요. 제가 일요일마다 야구장에서 감사의 뽀뽀를 날려드릴께요~ 쪼오옥~
대희, 왜 안나오는 지 모르지??, 갸가 엊그제 나한테 뽀뽀하려다, 퇴짜맞고 삐져서 안 나오는 겨. 난 여성용 이거든!! 들이대지 마, 주거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근데 형수님은 이 카페 모르시죠? ㅎㅎ
나 아직 숨쉬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