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선 감각 있기로, 또 탤런트 손창민의 아내로
일반인들에게까지 유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지영.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공간과 현재 준비 중인 쇼룸을
통해 본 그녀만의 인테리어 스타일과 감각.
아이들 방 쪽에서 내다본 거실 전경.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지영이 서 있는 곳은 남편
손창민 씨의 서재 겸 AV 룸 입구. 원래 작은방의 베란다 부분이었는데 베란다를 트면서
입구를 내고 미닫이 문을 달았다. 남색 소파는 플럼 제품으로, 화이트 원형 티테이블과
함께 디자인웍스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거실 맞은편 모습. 밀레니엄 체어와 카펠리니 소파가 나란히 걸려 있는 액자를 배경으로
마치 그림처럼 혹은 소품처럼 놓여 있다. 이 아름다운 공간이 바로 그녀의 생활 공간.
커튼 대신 화이트 컬러의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원목마루 대신 타일을 깔고, 화이트
침구로 지극히 모던해 보이는 침실 모습. 붙박이장 맞은편, 침대 옆 벽면에는 단순한
일자형 서랍을 달아 화장대로 사용한다. 화장대 앞의 흔들의자는 임스 디자인의 쉘체어.
디자인웍스 쇼룸에서 구입 가능하다.
그녀의 집 거실 장식장 앞에서 바라본 식당과 가족 서재 쪽 모습. 자유스러운 듯하면서도
절제된 이지영 특유의 인테리어 감각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압구정동 구 현대 아파트. 집주인이 인테리어를 완전히 일임해, 이지영 자신의 취향껏,
모던함이 물씬 풍겨나도록 디자인한 주거 공간.
부산 파라다이스 비치 호텔 신관 2층. 피트니스 센터와 여자 사우나의 인테리어를 맡았는데
고급스러우면서 여성들의 감성에 맞도록 디자인한 공간이다.
첫댓글 독립공간에 하나의 큰테마를 추구하며 업종에 따라 여러 기능을 살리는 상업공간에 비해서 주거공간은 이용대상이 한정된 가족인만큼 간단하며 잔잔한 잔기교가 필요하죠...짝짝^^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