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련님 백년해로하는날 ~
.
날짜: 2012년 10월 12일 ~ 14일
날씨: 계속 맑음 & 아침저녁으로 왕쌀쌀
사진: 신랑에 형 최용원프로님
글: 어디서 볼수도 없는 빼어난 용모 김미정 형수님만만세님
..
.
결혼식이 온다온다 한다한다 하더니 진짜로 하는 날이 다가왔다.
각지에 흩어진 가족들이 서울로 올라온다
남해에서 마늘밭과 고추밭을 일구시는 부모님
대구에서 사상이 울퉁불퉁한 우리 홍정아가씨
통영에서 3시간이상 운전하면 머리에 쥐가나는 형님댁식구 ㅋㅋ
한미모형수님과 형은 인천에서
각자에 위치에서 모두 비슷하게 출발~~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아침..
씻고 옷입고
결혼식은 이미 시작됐다 뚜둥~!
.
.
시골에서 ㅋㅋ
시골이라고 하면 최용원프로는 꼭 통영에 영화관 있는 이야기를 하며
시골이 아니라고 발끈해 하시지만
하여간 시골에서 먼거리를 올라오시는 분들을 위해
전전날부터 연안부두에 가서 왕새우를 사다 머리를 떼고 껍떼기를 벗기고
소고기는 불고기 용으로 찬물에 피를 빼고 양파와 고추를 다져넣고
남한땅과 비무장지대를 거쳐 북한까지 광활하게 달렷을 힘좋은 멧돼지가
하필이면 매에 눈을 가진 저격수 큰 외삼촌을 만나 화려한 인생 하직해
우리집 냉장고에 주무시는걸 돈가스로 만들어놓고
그렇게 하면 맛없다는데도 꼭 수분없는 저칼로리 잡채를 고집하시는 최용원프로께서 당면과 야채손질을 끝마치시고
얼마전 사다둔 한판사면 한판 더주는 무항생제 계란도 둘둘말아놓고
이렇게 우리에 결혼식도 시작이다
.
.
롯데월드.
롯데에서 만든 놀이동산.
경기도권에 거주하는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자의반 타의반 다녀왓을
어릴때는 엄청 크고 볼것도 많았던거 같은 그 롯데월드.
통영 두 어린이도 알고 있는 에버랜드는 가봤지만 롯데월드는 안가본
올라온김에 꼭 가보고 싶다 강력 어필하는
롯데가 만들고 롯데리아 햄버거도 파는 롯데카드 사용자는 할인도 팍팍해주는
롯데월드
입성~
롯데월드에서
놀이동산에 오면 우선 정신이 없다 ㅋㅋ
통영 두 어린이 가현이랑 가영이
김밥은 인천 송내에 잇는 샐러드 김밥집꺼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시간관계상 롯데마트표를 구입하기로 한다.
형님최종임큰딸과 어머님김성옥여사님
결혼을 해서 애를 낳고 살아도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님은 부모님
헤헷
30년전으로 돌려놔도 같은 포즈에 같은 얼굴일듯
놀이동산에 가면 누구나 타게 되는
타다보면 실장님이 튀어 나올거 같은
그 놀이기구
회전목마 ㅋㅋㅋㅋ
놀이동산에 있는 기구중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안정적인 놀이기구
최용원프로님께서 연신 셔터를 누른다.
얼마전에 김부인님께서 사준 꼬까옷을 입고 왓지만
알아보는 이가 없어 내심 섭섭한 셔터를 누르는 어둡고 핀나간 사진 대량방출ㅋㅋ
.
.
놀이동산에서 회전목마가 돌아가는 동안
김미정형수님과 최종임 큰형님에 큰딸.. 오옷 큰딸에 큰딸에 큰딸..
어머님도 큰딸 형님도 큰딸 김가영어린이도 큰딸.. 오옷 뭔가 신기해
3대큰딸 김가영선수
하여튼 ㅋㅋㅋ 김가영어린이와 뭔 이상한 놀이기구를 타러 간다.
빙빙 도는거랑 귀신에집.. ㅋㅋㅋ
통영김가영어린이는 의기양양 귀신에 집에 가자고 하더니
들어가는 입구에서 갑자기 그냥 나가자는 이상증세를 보여
손목을 끌고 김미정형수님이 강제로 입장시켰다 ㅋㅋㅋ
이상하게 그냥 무섭더라능
마지막에 귀신분장한 여자애가 나와서 나가는 출구를 열어주는데 걔가 제일 무서워서
소리를 뻐럭 질럿다 ㅋㅋㅋㅋ
.
.
롯데월드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
하..
이거..
나.. 진짜..
ㅋㅋㅋㅋ
머리 돌아 죽는줄 ㅋㅋㅋ
@_@
그냥 정신없이 도는거다
막 돌다보면 때때로
이 줄이 끊어지면 나는 달나라까지 날아가겟구나.. 하는
흠칫한 생각들이
포토타임
김가현 둘째어린이와
최종임 큰형님에 남편이자
최용원프로에 매형이신
김가영 김가현어린이에 자상한 아빠이신
김 매형 님
아글쎄 최용원프로가 매형이름을 모른댄다 ㅋㅋㅋ
우리는 최씨집안과 김씨집안 사람들
어린 아가씨들이 찍어준 사진인데 자상한 김가영 김가현어린이 아버지이신
김매형 님에 정수리를 쎈스잇게 날려주셨다
ㅋㅋㅋ
어떤 건물로 이동
감옥에 어울리지 않는 김미정형수님과
감옥꽤나 들락거렸을 김가영선수
형수님은 죄수들과 대화중 ㅋㅋ
꼭 낮술먹은거 같네 @_@
이건 무슨 물타고 내려가는 그런거 였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이건 재미낫다
막 천둥 번개도 치고 물도 막 튀고 코끼리랑 보석나라랑 막 거쳐가는 그런 놀이기구
긴장중인 아버님에 흔들리는 눈빛 ㅋㅋ
.
.
바야흐로 시간은 흐르고 흘러
즐거운 시간이 가고나면
떡실신에 시간이 오는 법.
자 모두 숙소로 조심해서 들어가시고 내일 뵈어요~~
.
.
인천 형수님과 형님은 집으로 돌아가고
멀리서 올라오신 가족은 양평콘도로 간다.
.
.
그리고 다음날.. 대망에 결혼식.
아침이 온다.
짹짹
일주일전에 예약해둔 미용실에가기전에
머리를 감고 밥을 먹고 양치를 하고
한복을 입어보니 너무 길어.. 색상이 참 곱고 이쁜데
역시 한복도 유행이 잇구나 저고리가 좀 길어지고 끈이 짧고 얇아 졌다
실용적으로 조금씩 변하는듯
이거저거 신발에 한복길이를 맞추고 나니
키가.. 형수님에 키가.. 두근두근 170이 넘네 ㅋㅋㅋㅋ 야호
사람들이 그러겟지
"이야 용현이형수님은 키가 디게 크네 170도 넘겟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신랑측 아버님 최중열신사님
신랑신부로 오해받기 쉬운
아릿따운 형수님과 백운역 소고기에 추억을 갖고 있는
씩씩하고 다정한 최용현새신랑
이 사진은 증명사진 ㅋㅋ
어디서 사용하셨나요
김미정 최종임 최홍정 ㅋㅋ
역시 자매는 이름도 닮고 생김새도 닮는다.
우리 큰 어린이 김가영선수
김가영선수 앞에 황금장식 단추가 예사롭지 않다
꼭 방금 달아온거 처럼 더 반짝이는구나 +_+
큰삼촌과 가운데 미모에 여성분은
누구나 한번 보면 좋아하게 된다는
마성에 늪을 가진 김성옥여사님
자 각자에 포토타임을 갖고
아마도 카메라 두대가 나란히 찍은듯 시선이 두군데로 갈려버렷다
오랫만에 만난 친척어르신들과 인사시간
음.. 뵈면 아는 분도 잇고 처음인듯한 분도 잇고
막 다 인사 !!!
어머님은 이쁜 큰 며느리 소개중 ㅋㅋㅋ
우리 어머님도 큰며느리 김형수님도 큰며느리 ㅋㅋ
식장안에서
통영어린이들과 사상이 울퉁불퉁한 아가씨
돈받고 돈세는 곳 ㅋㅋㅋ 흐뭇함이 묻어나는곳
큰삼촌에 넥타이는 정열적이에요
아버님은 도련님에게 결혼식이란 말이야.. 한수 가르치는중
한쪽에서는 다시 인사 시작 ㅋㅋㅋㅋ
가장바쁜 어머님
다들 바쁠때에도 셔터에 찰나를 놓치지 않는 여유로운 형수님
각자 ㅋㅋㅋㅋ 이사진 맘에 든다
1타 2피
역시 프로작가다운 면모
여유로운 김형수님
옆에는 김가영 김가현 어린이들에 어머니 되시는 최종임형님
최용원프로에 누님
부부는 오래 살다보면 정말 닮은듯
신부오유경님 등장
우리끼리 너무 놀았구나
신부를 잊고 잇었네 ㅋㅋ
김미정형수님에게는 동서
최용현도련님에게는 부인
최용원형님에게는 제수씨
최종임형님에게는 뭐지? ㅋㅋㅋ
그럼 우리 아가씨는 뭐라고 부르는 거지? 아 모르겟다
촌수는 너무 어려워요
자.. 양가 어머니 입장
신부에 긴장되고 설래이는 뒷모습
.
생각해보니 김형수님도 결혼한지 7년째 되어 가는구나
10년째 되엇을때 결혼 다시 하자고 햇는데
그때가 언제나 오려나 ㅋㅋ
.
.
7년전 이맘때.. 이맘때보다 더 찬바람이 불던날.
신부대기실에 앉아 화려하면서 무거운 드레스를 입고
친구 친지들이 한번씩 보고가고 축하한다 말을 건네고
화장을 두어번 고쳐주고 머리에 올린 면사포도 무겁고
빨리 끝나면 좋겟다 생각한
추위가 불쑥 찾아든 7년이 채 못된 날에..
신부님. 5분후 입장입니다.
갑자기 두근거리는 마음.
크게 심호흡을 하고
먼저 서서 기다리고 있던 아빠에 손을 잡는데
화려한 옷을 입고 앞으로 나가며
혹시나 치마를 밟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약간은 신경이 쓰이던 그때에
아빠는 물어보신다.
"나 떨고 있냐 "
아빠에 그 물음에 갑자기 코끗이 찡했다.
우리 아버지도 딸 결혼식에서는 떠시는 구나..
오늘은 결혼식.
이상하게 보고 있다보면 마음이 뭉클한데
앞에 앉아계신 최종임 형님은 그냥 눈물이 퐁퐁 나온다 ㅋㅋ
우리 아가씨도 뭉클뭉클 ㅋㅋㅋ
뒤에 앉아있는 김형수님도 뭉클뭉클
드뎌 결혼식 올리다!
축하합니다
백년해로하세요
신랑신부는 그 많은 인연중 만나야 해서 만났던 운명
이 사람없으면 하루도 못산다 생각으로 잘해주세요
.
.
큰삼촌과 아버님
결혼식이 끝나니 마음에 여유가 찾아든다
여유로운 아가씨와 김가현 어린이
신부대기실에 신부인척 사진찍기
어딘가 닮은 두 자매
신부대기실에서
주인이 없으면 손님이 주인이 된다더니 ㅋㅋ
큰아들과 부모님이 함께
사진기 들고 좋은 옷입고 다같이 모일떄가 흔한건 아닌데
이럴때 가족사진도 찍고 해야 하는데
단체 가족사진을 못찍엇아.. 아..
양가부모님
요즘엔 양가어머님 한복을 이렇게 쎄트로도 맞춰입는다고 한다.
두 어머님은 동갑에 생일도 비슷한 친구고
남해에서 만난 절친이 될뻔한 분들이
사돈지간으로 재 탄생 ㅋㅋ 뚜둥~
시집장가 많이 보내본 부모님에 얼굴엔 여유가
첫 결혼 보앤 사돈내외분에 얼굴엔 약간에 슬픔이
긴장감없는 형수님과
모든게 신기한 김가현어린이
최씨집안에서 왕이 납셨구나 ㅋㅋㅋㅋ
네이놈! 여기가 어느안전이라고 황토색옷을 입고 왕행세를 하는것이냐
결혼에 기억은 다른이에 핸드폰속에도 저장이 되고
어딘가 뻘쭘한 아버지와 둘째아들
함 주고 받을동안 ㅋㅋ
함엔 관심도 없다
우리는 그러든가 말든가 사진을 남겨야 한다
아들딸 구별말고 4명만 낳아라
함이 진행될동안 막 뽀뽀도 하고 ㅋㅋㅋㅋ
잌 ㅋㅋㅋ
하..
최프로 작가..
이런 사진을 찍을땐 좀 쎈스있게 핸드폰속 사진이라도 선명하게 보이게 하셨어야중
.
.
페백에 시간이 끝나고
밥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하늘이 한시간있다 무너진다는 소식보다 더 참담한 이야기를 들은후
우리에 마음은 두방망이질 치고 잇엇다.
서둘러 식당에 들러 접시 접시에 음식을 너도 나도 담고 또 담고 또 담고
테이블이 흰색 접시위에 가득 담긴 음식들로 넘쳐난걸 보며
아뿔싸! 급한 마음에 너무 많이 담았구나..
는 웬걸 ㅋㅋㅋㅋㅋㅋ 먹고 또 먹고
배터지네
@_@
멧돼지 명사수 큰 외삼촌과 부모님
.
.
이로서 결혼식은 끝이 난다.
결혼식은 끝이지만 사는건 이제부터.
살다 삶에 피폐해지면 오늘을 떠올리며
첫 마음을 얼마나 사랑해서 결혼햇는지 기억하시길..
..
.
우리는 콘도로 간다~
콘도 입성
즐거운 최용원프로
노는건 즐거워요 히힛
오늘에 하이라이트
돈봉투 세기
ㅋㅋㅋ -ㅂ-
각자 가져온 음식 만들기
어머님에 la갈비
밥솥 탐험
형님은 말랑말랑 포도씻기
김가현선수는 홈드레스로 바꿔입엇군
저 과일바지 저 스누피 조끼 저런건 어디서 구입하는건지
김형수님은 저런 옷이 입고 싶엇다고 한다 ㅋㅋ -ㅂ-
명사수 큰외삼촌
이제 총에서 가위와 포크로 명가위질중
카리스마를 가진 외삼촌을 압도하는
무심한듯한 눈동자에 브이를 날리는 아버님에
백색고운 발바닥
통영 김 매형 님과 최종임형님댁 가족
각자에 개성이 묻어난듯한 사진
보일듯 말듯 서서 조리중인 감춰진 뒷모습 아릿다운 김미정형수님은
지금 피자 강연중.
피자란 말입니다..
안드신다 안드신다 노래를 부르고
배부르다 배부르다 노래를 부르시고
ㅋㅋㅋㅋ
이렇게 가까이 오랫동안 함께 하기는 또 처음이엇습니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아가씨
시사잡지 구독중
한시도 시사에 집중을 하지 않으면
내 사상은 직선이 되어 버린다능 -_-ㅋ
.
.
결혼식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주전부리를 하엿더니 어찌나 다들 배가 부르던지
놀고 이야기 하고 산책다니고 음식만들어 먹고
시간은 흘러흘러
.
이러면 누군지 모르겟지?
모두 자는 시간
.
.
.
크게 몸을쓰는 일을 한건 아니지만
나름대로에 위치에서 신경 많이 쓰시고 먼거리 차타고 다니시고
어제는 롯데에서 만든 롯데리아와 롯데마트도 잇는
롯데카드는 대범하게 할인도 막 해주는 롯데월드도 다녀오시고
모두가 떡실신이 되다
.
.
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마땅히 둘러앉을 식탁이 없어
이 넓은 방바닥은 우리에 식탁
완전 넓고 허리 아파요 으흣
저녁을 부실하게 먹엇더니
아침은 다시 폭풍 식욕
다 먹고 티비 관람중
.
.
방식탁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제 마지막 공식순서 !!
폐백 구경하기~
오옷 이렇게 많은 음식들이 있는지 몰랏다
육포도 잇고 홍삼도 잇고 과자같은것도 잇고 씨앗식물도 잇고
뭔가 다들 의미가 잇을것인데...
이쯤에서 알아보는
폐백의 의미와 절차
페백은 과거 혼례를 치를때 신부가 시부모 시댁 어르신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드려
신부가 신랑 집안의 새로운 구성원이 디엇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절차이다
밤과 은행이 사용되는것은 자손대대로 번영과 윤택한 생활을 누리라는 속깊은 의미가 잇고
닭은 벼슬과 다산 부지런함등등을 의미하고
대추는 씨가 하나로서 하나에 임금이며 집안에 뿌리를 말한다.
그러므로 시댁에 씨를 받아 자식을 많이 낳아 후손을 번성 출세시키겟다는 의미이다.
육포는 시어머님께 올리는 음식으로 실수가 잇어도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는 의미이며
이는 모양새가 넙적하고 그만큼 아량으로 며느리를 맞아 주십사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
.
..
인천사는 김형수님은 부모님께서 출발전에 나눠 담아주신 폐백음식을 집에서 열어보니
닭한마리와 대추가 한가득 이엇더라
육포는 한장이엇더라.... 훌쩍훌쩍 ㅜㅜ
화려한 페백음식들
폐백음식을 나눠먹고 나눠 갖고
차곡차곡 정리후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하지만
단풍이 흐드러지게 쏟아지려면 아직 한참은 더 남은 가로수길을 따라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한때는 함께 살아
한가족이엇던 형제자매들이
각지에 자리에서 자기 삶을 살며 살아가는중
집안에 대소사가 오면 다시 한가족이 되어 한곳에 만나
서로에 안녕과 행복를 보듬는
그것이 가족
ㅋㅋ
2012년 10월.
어느 선선한 가을날에
최용현 장가가다.
|
첫댓글 글쓰니라고 고생하였소.. 후후
ㅋㅋㅋ 수고했어요^^
매형이름도 몰러? 다음 만날때까정 알아와 숙제여 ^^
다시한번 새언니의 글 솜씨에 감탄했어요. 역시 최씨집안 맞며느리는 틀려요
잘 보고 갑니다. ^^*
나의 육포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