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곱창 볶음 ~ 12,000원, 200g x 4인분,
밑반찬 ~ 좋아 하는 연근과 배추속이 등장하니 입가에 미소가 감돈다, 그러다가 깍두기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다, 오징어 젓갈로 담근 것인데 식사가 끝날 때까지 아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무쇠판 ~ 43년의 역사와 밤마다 기름칠을 하며 질을 들인 것이 감동적이다, 앞으로 몇 백년을 사용해도 될 것 같았다, 손잡이 등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타잎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버섯 ~ 몇 개가 아니고 푸짐하게 얹어서 마음에 든다,
느낌이 좋다 ~ 침샘을 억수로 자극하게 만든다,
우동사리 ~ 2,000원, 우동 대신에 야채가 올라 온다, 육고기를 먹을 때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므로 먼저 푸짐하게 올려 준다,
우동사리 ~ 일반적인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무척 궁금증이 생긴다, 태양열로 건조시킨 우동사리라고 한다,
맛 ~ 다른 곳보다 면의 길이가 많이 길다, 부드럽고 쫄깃한 것이 역시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소곱창 전골 ~ 150g, 8,000원 x 4인분,
물김치 ~ 살얼음이 동동 떠 있어서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 준다,
오뎅사리 ~ 2,000원, 정말 대단한 곳임을 알게 한 것이 바로 이 오뎅이다, 부산에는 내노라 하는 어묵공장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데, 필자는 주로 부평동시장의 공장들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영도의 '삼진어묵'을 사용한다고 한다, 대부분 원가절감차 이름없는 회사 제품을 사용할텐데, 이곳에서는 지난 몇 십년동안 사용하던 것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다니!!!
삼진어묵 ~ 얼마 전 방송을 타는 바람에 더욱 유명해졌는데 미리 알았으면 먼저 다녀 올텐데 엄청난 손님들이 몰린다고 한다, 좀 조용해지는 가을이 오면 회원들과 이곳에서 체험번개를 주최할 수 있도록 미리 교섭을 해두었다,
볶음밥 ~ 무쇠판이라 볶는 소리도 다르게 느껴진다, 독자들을 위해서 녹화를 했다,
Special Thanks to [J화공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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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