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합격수기를쓸수있게됬네요....
고2때부터 체대를 생각해공부하다가 고3때여러학원을알아보던중
송파피스톤이 유명하다는 소릴 듣고 찾아갔었는데 ㅎㅎㅎ
처음 운동 시작했을때만해도 고삼살이 절정에 있엇고 기록또한 바닥을 기어다녔엇지요....
고3때는 성대를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육상을 전문적으로 했었어요 ㅋㅋㅋ
1500m랑 100m 달리기 ㅋㅋㅋ 잠실에서 할때 진짜 죽을거같앳는데 ㅋㅋㅋ
그래도 그때 운동이 기초가 많이 됬던거같애요 ㅋㅋㅋㅋ
고3 수능본후에 언어 점수폭락으로 학교도 바뀌고 반도 바껴 고생했는데...
주권쌤하고 순진쌤한테 죄송할뿐이에요 진짜 신경도 많이써주시고 그러셨는데ㅠㅠㅠ
작년 고대 세종으로 학교를 정하고 장지캠으로 옮기는데 진짜 아는사람은 학쌤최쌤 그리고 같이옮겨간 문현이 중현이 밖에 없어서 처음엔 얼마나 고생했는지..ㅋㅋㅋㅋ그래도 다같이 열심히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금방 친해지고 재밌엇어요 ㅋㅋㅋㅋ
백미터 12초 후반대 핸드볼 28 이런기록....으로 시작햇엇어요 ㅋㅋㅋㅋ
중간중간에 허리부상으로 남들보단 적게하게 됬엇는데 ㅜㅜ 그래도 시험보러 가기전 최종테스트때엔
백미터는 11초대에 들어가고 핸드볼도 31 농구 만점으로 기분 좋게 실기장 갔엇어요 ㅋㅋㅋ
근데.. 막상 실기장 가보니 제일 걱정 없던 백미터는 12.8 D... 핸드볼은 31 B 농구 11개 C 이렇게 나오고 예비 200번대를 받으며
탈락하고....다군도 안봐버리고싶을 정도로 흔들리는 상태에서 학쌤한테 문자한통 왔엇어요ㅋㅋㅋㅋ
재수할 생각이 있고 하더라도 다군 실기 준비해서 실기장 경험도 쌓고 너한텐 큰도움 될거라고 믿는다 새뀌야^^
이렇게 딱 문자 받앗는데...진짜 집에서도 힘들기에 저문자받고 완전감동받고 ㅋㅋㅋㅋㅋ
다음날부터바로 운동나가서 경원대 준비했던게 생각나요ㅋㅋㅋㅋ
경원대는...실기를 너무 못본 관계로...탈락을 하고...
재수시작하면서 거이바로 운동도 시작했는데 작년운동한게 몸에 익어 실기도 잘늘어가는 상태였고
학쌤과 핸드볼 내기하면서 자세 고치고 36m라는 최고기록도 세워보고 같이 평달부터 운동한 친구 유랑이 재현이
열심히 하면서 9월 넘어갈 무렵 발목 인대염으로 뛰는걸 거이 한달이상을 못하면서 슬럼프도 오고 힘들었엇어요...
그때는 진짜 운동 못해서 쌤들한테 어찌나 죄송하던지 자책도하고..ㅋㅋㅋㅋ
그래도 견디면서 두번째 시즌에 들어가면서 동생들 친구들 형들 두루두루 친해지고 열심히 해서
발목때문에 죽어있던 백미터도 기록이 다시올라왔고 핸드볼 만점으로 실기준비 잘되가고 농구 ..... 진짜눈물나게 열심히했지요...머더......
실기장을 갔을때도 우리피스톤이 최고먹어가는상황 ㅋㅋㅋㅋㅋ
100미터다들최고기록에 안정적이게나오고저도b받으면서 출발좋게하고 ㅋㅋㅋ 핸드볼도 피스톤에서 만점 연속으로 타타탁
나오는데 진짜 다들 기분 너무 좋은상태에서 잘쳤던거같애요 ㅋㅋㅋ농구에서 좀 그러긴 햇지만 ㅋㅋㅋㅋ
저는 BCC받고 고려대 최초합 떳어요 ㅋㅋㅋㅋ 실기를 생각보다 너무 못보긴햇지만 죄송함다쌤...ㅋㅋㅋ
합격해서 너무 좋구 쌤들진짜 수고많이하셧어요ㅠㅋㅋㅋㅋ 둔팅이몸 가르치시느라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학교생활 열심히 하구 자주 찾아뵐게요 ㅋㅋㅋㅋ
첫댓글 아 맹승주..ㅋㅋ학교생활에 한열이도 껴줘라ㅋㅋㅋㅋㅋㅋ아~둔팅이새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