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으로 보면 진도 접도가 보이고 그앞으로 삼형제 섬이 나란히 있다. 왼쪽으로는 상, 하 구자자도가 보이고....
소망의 토끼가족. 바다 건너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해남 땅끝으로 이어지는 달마산자락이다.
서쪽 허브동산에서 본 동쪽방향.
오른쪽 섬 세 개중 앞의 섬은 썰물이 되면 미니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쏠비치 진도
진서심
서 남해 모서리 보배로운 섬
무지개다리 건너 한 편 소박한 바닷가
유럽의 프로방스 한 쪽 이사 왔다
대양(大洋) 향한 너른 바다 열어젖히고
햇살 받은 앞바다 반짝반짝 낮별 잔치다
섬 섬 섬 점 점 점
심심하고 외로워
썰물 되면 손 맞잡고 강강술래 해볼까
바쁜 걸음 멈추고 잠깐
거꾸로 되어 어린아이 되어보자
둥근 달 뛰어나와 소망 비는 토끼가족
동행하여 두 손 모아 기도해보자
깃든 어스름 고즈넉한 밤
풀벌레 소리에 화답 해보자
쏠비치 진도에서 휴(休) 해보자
쏠비치 진도에서 해(海) 보자
살아있음으로 ......
출처: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진도 진서심
첫댓글 25회 방문한 사람으로 마음에 와닿는 글감사합니다 장재호배상
첫댓글 25회 방문한 사람으로
마음에 와닿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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