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손가락바위가 우뚝 솟은 진도 조도 돈대산, 신금산 (2010. 5. 30)

[웃자]

 2010. 5. 30. 전남 진도군 조도 돈대산, 신금산 

누구랑 : 목포노적봉산악회와 함께..  

어디로 : 곤우(10:50) - 손가락바위(11:20) - 돈대산 정상(12:00) - 투스타바위 아래 중식(12:10 - 12:35) -

           읍구마을(13:00) - 읍구마을에서 유토마을 까지 걸어서 12분 가량 소요

           유토마을 신금산 입구(13:12) - 기원돌탑(13:28) - 신금산 정상(13:47) - 동백나무군락지 이정표(14:38) -

           낙타봉(15:20) - 운림정(15:35) - 하조도 등대(15:40)

산행시간 : 4시간 50분 (점심시간 25분 포함)

날씨 : 맑음

이동방법 : 목포에서 버스로 1시간10분가량 진도군 팽목항으로 이동, 팽목항에서 선박으로 조도 어유포항(창유리)

              까지 50분 가량 이동, 어유포항에서 들머리 곤우까지 마을버스로 이동

목포에서 버스를 타고 진도 팽목항으로 이동하는데 5주째 산행이라 그러는지 많은 회원과 동호원이 참석하여 버스2대가 출발한다. 진도대교에서 잠시 쉰다음 바로 팽목으로 이동하다. 팽목항에서 조도로 가는 선박을 기다리면서 주변 모습을 구경한다. 팽목항에서 조도로 가는 선박안에서 바라본 팽목항 주변 섬들의 모습이 아기자기 하니 멋지다.

팽목항에 도착하여 마을버스로 곤우로 이동하여 곤우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적한 산길을 걷다 보면 손가락바위가 위용을 들어낸다. 손가락바위(구멍바위)에 구멍이 있는데 사다리를 타고 올라서서 구멍을 통과하면 손가락바위 위로 올라설수 있다. 손가락바위위에서 바라본 조도의 섬들이 너무 멋지게 다가온다/사진참조^^

손가락바위에서 내려와 오르막내리막 능선길을 걷다 보면 돈대봉 정상이 나온다. 섬산행답게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능선이다. 돈대봉정상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와 투스타바위 밑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읍구마을로 내려온다. 내리막길은 아직 다듬어 지지 않아 넘어지지 않게 조심만 하면 될듯 싶다.

읍구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걷다가 유토마을 표지석 미쳐 못가면 신금산 안내도가 나오는데 이곳을 들머리 삼아 신금산 산행을 시작한다. 중간에 전망이 좋은 곳에서 돈대산도 한번 쳐다보고, 기원돌탑에 돌도 하나 올려놓고 신금산 정상으로 올라선다. 신금산 정상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

신금산 정상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면 멋진 이름모를 바위들이 눈앞에 다가온다. 잿밥나무군락를 우측으로하는 능선길을 걷다보면 동백나무군락지가 나온다. 날이 더운데도 동백나무군락지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통과하면 하조대등대가 눈에 들어온다.  낙타봉을 지나다 보면 우측으로 만물상처럼 생긴 멋진 해안이 눈에 들어온다. 산행의 끝자락에 큰 즐거움을 준다.

운림정에서 주변 모습을 구경한다음 하조대등대를 구경한다. 100년이 넘은 등대이고 흰 등대가 푸른 바다와 너무 멋지게 어울린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도리산전망대로 이동하여 조도와 주변 섬들을 구경한다. 버스를 운전한 기사님의 마지막 후진으로 전망대 아래까지 올려주는 센스덕에 즐거움이 더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에 선정된 조도대교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 산행지도 

^ 팽목항... 

^ 팽목항에서 바라본 동석산... 

^ 팽목항에서 바라본 서망항... 

^ 조도로 가는 선박... 

^ 팽목항에서 차량과 사람을 싣고 출발... 

^ 팽목항에서 조도로 가면서 바라본 섬들... 

^ 상조도 모습... 

^ 멀리 돈대산과 신금산의 능선... 

^ 돈대산.. 손가락모습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 

^ 하조도 모습.. 멀리 하조도 등대가 보인다... 

^ 조도대교... 

^ 어유항 모습... 

^ 어유항에서 하조도 등대로 이어지는 해안선...

^ 곤우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바닷가... 

^ 곤우 산행 들머리... 

^ 곤우 들머리 도로... 

^ 등산로 초입은 완만한 오르막의 산길이다... 

^ 능선에서 만나는 삼거리.. 여기서 우측으로.... 

^ 손가락 바위 앞에서 웃자... 

^ 손가락 바위 모습... 

^ 손가락 바위 반대편 모습... 가운데 구멍이 있어 구멍바위로도 불린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서서 가운데 구멍을 통해 바위 위로 올라설수 있다. 바위위에서 바라보는 섬들의 모습은 환상이다. 

^ 구멍을 통해 올라서야 한다... 

^ 구멍바위에서 바라본 관매도... 

^ 손가락바위 위에서 바라본 모습... 

^ 정상에서 웃자... 

^ 손가락 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섬들... 

^ 손가락바위 모습... 

^ 손가락바위를 내려와서 다시 올라서야 하는 바위... 

^ 돈대산 정상으로 늘어지는 능선... 

^ 이름모를 바위... 

^ 로프구간... 

^ 돈대산으로 가는 능선... 

^ 하조도 모습... 

^ 돈대산 모습... 

^ 바위... 

^ 돈대산에서 바라본 섬들... 

돈대산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 있는 산

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 창유리의 뒷산이며,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돈대산 봉수에 대한 직접적인 사료 및 조사자료는 전무하나, 돈대산이란 지명이 붙은 산에는 반드시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돈대(墩臺)의 수비과정에서 특히 도서지방에 있어서의 그들의 연락방법은 봉화가 유일한 수단이었음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돈대산의 봉수대는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 남서쪽 약 1km의 돈대산 제2봉에 위치한다. 돈대산은 대체로 암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봉수대가 위치한 산정은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봉수대는 대부분 자연 암벽을 이용하고, 정동에서 정남까지 약 12.5m는 상·하 2단의 석축으로 보완하였다. 현재 상단 직경 약 7m, 높이 280cm, 하단 직경 약 5m, 높이 320cm의 원형의 봉수대가 남아 있다.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봉수대에서는 현재도 가뭄 시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한다. 돈대산 동서쪽에 상조도 동구리 성지와 북쪽에 대봉산 봉수가 위치하며, 북동쪽으로는 신금산 봉수대가 서로 조망하는 거리에 있다.

^ 돈대봉 정상에서 웃자...

^ 돈대산 정상 모습... 

^ 투스타바위로 가는 나무계단... 

^ 읍구마을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섬들... 

^ 신금산 능선... 

^ 투스타바위... 

^ 뒤돌아본 돈대산... 

^ 투스타바위를 밑에서 바라보고... 

^ 읍구마을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집터... 

^ 읍구마을에서 바라본 돈대산... 

^ 읍구마을 날머리... 

^ 읍구마을 도로를 걸으며서 바라본 돈대산... 

^ 읍구마을... 

^ 유토마을 입구... 

^ 산행들머리와 안내도... 

^ 신금산으로 오르면서 전망이 좋은곳에서 바라본 돈대산... 

^ 신금산으로 가는 오르막길... 

^ 기원돌탑... 

 ^ 신금산 바위 모습...

^ 나무사다리... 

^ 정상아래에 있는 폐초소... 

^ 초소위 바위... 

^ 읍구마을 방향 바다... 

^ 조도대교 방향 상조도와 하조도... 

^ 신금산 정상에서 웃자... 

^ 하조도등대 방향으로 가야할 능선... 

^ 신금산 정상 아래 로프구간... 

^ 이름모를 암봉들....  

^ 웃자도 사진한장 남기고... 

^ 잿밥나무 군락지... 

^ 육동상수원지... 

^ 거북바위 방향 능선... 

^ 절벽위 능선... 

^ 동백나무 군락지... 

^ 하조도 등대가 이제 보이기 시작한다... 

^ 동백나무 군락지 이정표... 

^ 상수원보호구역 표지표... 

^ 낙타봉을 통과하면서... 

^ 만물상처럼 생긴 기이한 암벽... 

^ 운림정... 

^ 1909년에 문을 연 하조도등대... 100년이 넘는 곳으로 등대와 주변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 도리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 조도대교를 뒤로하고 웃자... 

^ 도리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돈대산... 

^ 도리산전망대에서 웃자... 

 ^ 다시 배를 타고 팽목항으로 가면서 조도를 뒤로하고... 태극기 뒤로 돈대산이 점점 멀어진다...

[산신령]

훌륭한 자료 입니다. 앞으로도 함께하고 산행기를 남겨주시길...

[웃자]

일정 때문에 자주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자주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산행도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해오름[sunrise]]

아름다운 곳에서 함께 어울림이 참 거웠습니다
사진 여러장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010-2408-8585 해오름

[웃자]

인터넷에서 뵙다가 산에서 뵈니 더욱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