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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교회/낮-20211121<추수감사절>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3:12-17
벌써 오늘이 11월21일. 여러분 앞에 강단에 보면 채소 과일, 곡식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셔서 많은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감사가 충만한 시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 주일입니다. 감사는 신앙이 꽃이고, 열매이고. 또 종합적인 예술입니다. 감사는 어딘가 하나만 빠지면 감사가 이루어지지가 않습니다. 온전해야 감사가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 살면서 불평, 불만, 원망, 한숨 속에서 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게 다 당연하다.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당연하다.’ 그렇게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뭐뭐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삶이 꼭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니엘서6장 10절에 보게 되면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는 줄 알면서도 감사하였더라 그랬고, 또 욥기1장 21절에 보게 되면 욥이 자녀와 재산과 건강과 모든 것들을 다 잃어버렸을 때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찬송했다. 그런 놀라운 기록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근데 감사하는 자가 되려고 해도 그저 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보면 감사할 수 있는 조건, 감사할 수 있는 기술, 요령. 감사할 수 있는 비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나 힘들고 있습니까? 백신접종이 80%가 넘었는데도 지금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년에도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교회도 어렵고, 교인들 가정 가정, 개인 개인들도 심히 어려운. 말로 다 할 수 없는 아픔과 상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추수감사 예배를 드린다는 거.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감사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이 믿음이고, 기적이고, 또 하나님의 축복인 줄 믿습니다.
이 추수감사 주일에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가정과 교회가 감사로 충만한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라. 첫 번째 거룩해야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본문 12절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거룩해야 감사하는 자가 된다’ 그랬습니다. 근데 거룩이라고 하는 것은 갑자기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거룩하고 싶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보면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 이 다섯 가지가 합쳐질 때 거룩하게 되는 겁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이 다섯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아주 아름답게 거룩하게 되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의 평생 노력은 거룩해지는 겁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는 거룩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레위기11장 44절, 45절과 또 레위기19장 2절에 보게 되면 ‘하나님이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라’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평생 노력, 평생 목적, 평생 기도의 제목은 예수님처럼 거룩해지는 겁니다. 잘 살고, 행복하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그것보다 더 위에 있는 목적은 거룩해지는 겁니다.
다 했는데. 거룩하지 못하고 속되고. 타락하고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없고, 거기에는 감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것만큼 감사하는 겁니다. 거룩과 감사는 언제든지 같이 올라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교회 오셔서 봉사하고 충성하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선물을 하나 해 드려야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명품 백을 선물 해 드릴려고 제가 어제 인터넷을 쭉 뒤져봤어요. 그랬더니 명품 백. 1번부터 10번까지. 아주 유명한 백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세 가지. 3위는 샤넬인데 가격을 보니까 2억9천만을 밖에 안하더군요.
2위는 에르메스라고 21억을 하고, 1위는 모아와드. 1위의 명품이 모아와드인데 가격을 보니까 42억3천만원. 그래서 금년에는 좀 어렵겠습니다.
라벨이 중요한 겁니다. 뭘 붙였느냐? 우리 눈으로 볼 때는 그 백이 그 백이지만. 명품. 어떤 라벨을 붙였느냐에 따라서 사넬 2억9천. 모아와드 42억3천. 라벨. 그래서 그것을 라벨효과. 그렇게 얘기합니다. 라벨효과. 어떤 라벨을 붙였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 가격이 정해지는 겁니다.
모아와드 라벨을 딱 붙이면 42억3천만원. 가장 좋은 것이다. 명품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은 라벨. ‘거룩’이라는 라벨이 딱 붙여져야 합니다. 거룩이라는 라벨. 이마에 딱 붙여지고. 또 각 가정에 거룩. 이 가정은 거룩한 가정이야. 교회에. 이 교회는 거룩한 교회야. 이 거룩이라는 라벨이 딱 붙여지게 되면 그 가치라고 하는 것은 말로 다할 수 없이 높이 올라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남은 생애. 우리 모두 거룩이라는 라벨이 딱 붙여져서 하나님이 보실 때도 거룩하고, 또 사람들이 볼 때도 거룩한, 품위 있는. 향기로운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 용서해야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본문 13절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용납하라. 용서하라.’ 똑 같은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은 용서하고 용서받고 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고. 사람들로부터 용서받고. 그리고 우리에게 잘못하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거. 그래서 용서받은 존재이고, 또 용서하는 존재입니다.
용서가 없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용서가 없는 가정은 지옥입니다. 가정에 용서가 없다면 거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가정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교회에 용서가 없다면. 그것은 지옥입니다. 용서가 없는 교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교인들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용서가 없는 교회는 사탄만 설칠 뿐입니다. 사탄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용서가 없는 인생. 이것은 불행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용서하라’ 말씀하셨기 때문에 먼저 내가 용서하고. 무조건 순종하게 되면 용서의 은혜, 용서의 감격, 용서의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고. 여러분에게 상처를 끼치고, 여러분을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한. 그런 사람들이 지금 파노라마처럼 여러분 머리 속에 지나갈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생각나면 마음이 아프고, 힘들지만.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지옥입니다. 내가 불행해집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더 이상 건강하지 못해요. 마음에 평안함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하면 기도할 수가 없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5장 44절에 보게 되면 ‘원수를 사랑하라’ 그랬습니다. 로마서12장14절, 19절20절21절에 보게 되면 ‘너희를 핍박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을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 그랬습니다.
‘원수 갚는 것을 네가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수 갚는 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맡길 뿐이고,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몇 번을 용서받았느냐 하면 60만번 용서를 받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용서 못한 게 몇 번이냐 하면 한 번. 한 번을 용서 못했어요.
우리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60만 번을 용서받았는데. 우리에게 잘못하고, 섭섭하게 한 사람에게. 한 번을 용서 못하고 있어요.
일만 달란트 비유. 그 다음에 백 데나리온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용서받은 것은 60만. 그리고 우리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사람. 한 번. 60만 분의 1. 그것을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마태복음6장15절과 마태복음18장 35절에 보게 되면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는다’ 그렇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용서할 때 행복하고, 용서할 때 감사해지는 겁니다. 용서해서 감사가 넘치는 귀한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번째 사랑해야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본문 14절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그랬습니다. ‘사랑을 더하라’. 이 사랑은 조건적인 것이 아니고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아가페 사랑. 어떤 상황이라도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어야 동력이 생기고 하나가 되고 온전해집니다. 사랑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 없으면. 생명으로 말하면, 사람으로 말하면 시체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시체에요.
가전제품으로 말하게 된다면 전기 없는 가전제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가전제품이라면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게 되면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사랑하게 되면 우리의 삶 자체가 화수분이 되는 겁니다. 화수분이라고 하는 것은 보물단지 안에 보물이 계속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보물단지 안에 있는 보물을 이 사람에게 주고, 저 사람에게 주고. 줄 때마다 샘물처럼 계속해서 보물이 나오는 것을 우리는 화수분. 그렇게 얘기합니다.
골로새서2장 3절에 보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다’ 그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보화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잘 섬길 때 놀라운 보화, 놀라운 보석을 우리 주님께서 화수분처럼. 쓰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쓰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쓰면 쓸수록 더 풍성해지는 놀라운 복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평생 필수입니다. 사랑은 권리가 아니고 의무이며, 사랑은 사명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상처가 많습니다. 불행해집니다. 모든 것들이 다 깨집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들을 가졌지만 빈 손입니다. 바람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거리에 혼자 있는 광야 생활을 하게 되는 겁니다.
다 있는 것 가운데 사랑을 더하시기 바랍니다. 다 있는데 사랑만 없는 빈털터리의 삶이 아니고. 다 있는데 사랑만 없는 불행한 삶이 아니라 다 있는데. 거기에 사랑을 더하는. 사랑은 더하는 겁니다.
다 있는데. 거기에 사랑을 더함으로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그래서 사랑하는 만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감사는 정비례합니다. 사랑이 풍성함으로 감사가 넘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네 번째 평강이 있어야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본문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평강이 있어야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그래서 평강은 기도할 때. 빌립보서4장6절과 7절에 보게 되면 ‘염려하지 말아라. 무엇보다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라.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그랬어요.
감사기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평강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이나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한 강도 중요하고, 낙동강도 중요하고, 섬진강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게 무슨 강이예요. 평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리 강이 많아도 평강이 없으면. 그것은 메마른 삶. 사막과 같은. 그러한 삶입니다.
평강이 없으면 두렵습니다. 평강이 없으면 불안합니다. 모든 것들을 다 가져도 불안하고 두려우면. 그것은 지옥과 같은 저주 받은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의 삶이 있게 되면 어디가든지 천국입니다.
그 가정이 천국이 되고, 그 교회가 천국이 되고, 그 일생이 천국이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평강을 더하라. ‘평강을 더하라’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평강이 있기를 바라고, 또 여러분 자녀들에게 평강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이 불안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 우리 가정에 자녀들이 평강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평강이 아닌 것은 다 잘라버리면 됩니다. 쫓아버리면 됩니다. 다 잘라버리고, 쫓아버리게 된다면 나중에 거기에 평강이 충만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평강만큼 감사할 수 있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운 사람은 결코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평강이 충만함으로 감사가 충만한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섯째 말씀이 충만해야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본문 16-17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말씀이 충만해야 됩니다. 말씀. 여러분은 지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2장13절에 보게 되면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는데 감사한 것은 그들이 바울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었다 그랬습니다.
놀랍잖아요. 바울이 설교를 하는데 ‘저건 인간적인 얘기야. 세상적인 얘기야. 자기 자랑이야.’ 그러면. 이건 은혜가 안 됩니다. 교회에 오셔서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인간의 말, 세상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렇게 들으면. 그 사람에게 은혜가 되는 줄 믿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성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설교가 들려요.’ 그런 얘기를 합니다. ‘평생 예수 믿고 설교를 들었는데. 요즘에 와서야 설교가 들립니다’
‘아프고 나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요. 실패하고 나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요. 젊었을 때는. 돈이 있을 때는 어떤 얘기도 들리지 않았는데 요즘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요.’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뜨거워요.’ 예루살렘을 떠나서 두 제자가 엠마오로 가다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말씀을 풀어 설명해 주셨을 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져서 그리스도인 줄 알아보고, 엠마오로 가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랬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뜨거운 마음을 허락해 주십니다. 또 말씀을 들을 때 순종하고 싶은. 그런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지금까지 불평, 원망 가운데 살았지만.
오늘 추수감사주일, 감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야. 이제는 감사하면서 살아야 되겠다. 불평하고 원망하고. 그렇게 살았던 것이 참 부끄럽다. 내 고집대로 살고, 나만을 위해 살고, 내 마음에 안 맞으면 소리지르고. 야. 부끄럽다. 이제는 섬기면서, 순종하면서 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드는 거.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인 줄 믿습니다.
히브리서10장24절에 보게 되면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선한 일을 하도록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선한일을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라. 격려하라. 그랬습니다.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게 되면 모두가 다 살 수 있지만. 서로 돌아보지 않고, 격려하지 않고, 비난하고, 공격하게 되면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때로는 교인들 가운데서 ‘봉사하는 것이 멋있어 보여’ 그래서 봉사를 시작하고. 또 어떤 때는 봉사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봉사하는 경우도 있고. 또 ‘누가 봉사 좀 해요.’ 다른 사람의 권유로 인해서 봉사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봉사. 한 가지만 해서 되겠느냐? 두 가지, 세 가지. 내가 열심히 해야 되겠다.’ 그래서 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봉사하다 보면 계속해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환경 때문에. 사람 때문에. 기분 때문에 봉사를 그만 두는 경우가 있는데. 왜냐하면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그만 둘 수밖에 없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계속 부르고 싶지만 말씀이 충만하지 않으면 더 이상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를 수 없습니다.
아무리 봉사하려고 해도 말씀이 없으면 봉사할 수 있는 능력이 없게 됩니다. 신앙생활 잘 하려고 해도 말씀이 없으면 신앙생활 잘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목사를 비롯해서 모든 성도들이 말씀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말씀이 충만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계속해서 봉사하고 충성할 수 있고, 말씀이 충만해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계속 부를 수 있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라.’ 감사하라의 헬라어 ‘유카리스툰테스’인데. 이 말은 현재 분사로서 감사가 계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한 시절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기분 좋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또 추수감사 주일에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하나님 만나는 순간까지. 주님이 재림하는 순간까지. 주님 앞에 가는 순간까지 계속적으로. 이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그래서 말씀이 있어야 감사하고. 말씀이 충만해야 감사가 충만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 영국의 훌륭한 목사님이신 스펄전 목사님이 감사 10계명을 썼습니다.
⓵ 생각이 곧 감사이다. 생각 깊이 하게 되면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think)이라는 단어와 감사(thank)라는 단어는 비슷합니다. ⓶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너무 큰 것만 하려고 하다 보니까 한 번도 감사해보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⓷ 자신에게 감사하라. 자기 자신이 얼마나 귀합니까? 자신에게 감사하라. ⓸ 일상을 감사하라. 오늘 살아있는 거. 예배드리는 거. 숨을 쉬거나 맑은 하늘을 보는 것. 이 일상. 코로나 가운데서 하루 하루. 일상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⓹ 문제를 감사하라. 문제에는 항상 해답이 있습니다. 고급 문제에는 고급 해답이 있습니다. 고급 문제를 풀어야 고급 공무원도 되고, 고급 인력도 되는 겁니다.
⓺ 더불어 감사하라. 장작도 한 개 있을 때는 불이 꺼지지만, 많이 있으면 불이 활활 잘 타는 것처럼, 가족들과 더불어서. 교인들과 더불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라.
⓻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일의 결과보다는 문제 앞에서 드리는 감사가 아름답다. 만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전화위복이 되고 안 되는 것 때문에 더 잘된다.
⓼ 잠들기 전 시간에 감사하라. 시기 질투 원망 분노하는 마음으로 잠들게 되면. 잠이 잘 안 올 뿐만 아니라 악몽을 꾸게 되고, 그 다음 날 나쁜 행동이 거기서 시작이 됩니다. 잠들기 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게 되면 행복한 잠과 일상을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⓽ 감사의 능력을 믿고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하는 일이 생긴다. 감사하는 능력이 생긴다. ⓾ 모든 것에 감사하라. 그렇게 스펄전 목사님은 감사의 십계명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늘 감사하는. 이러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면서 오늘 주셨던. 거룩해야 감사하고, 용서해야 감사하고, 사랑해야 감사하고, 평강해야 감사하고, 말씀 충만해야 감사하고. 이 다섯 가지가 잘 갖춰 있을 때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거. 이거 다 버리시고 감사하는 마음. 100% 감사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모아와드. 명품 백이 42억3천만원이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삶의 감사의 라벨을 딱 붙여야 합니다. 감사의 라벨을 여러분 이마에 딱 붙이고. 우리 가정은 ‘감사의 가정이야.’ 감사의 라벨을 딱 붙이고.
우리 교회 ‘감사하는 교회야’ 감사 라벨을 딱 붙이고, 여러분의 일생. 나의 일생은 불평 불만이 없는. 원망이 없는 감사가 충만한. 감사의 라벨을 딱 붙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감사하는 곳에는 사탄이 못와요. 감사로 충만하게 되면 사탄이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가게 됩니다.
근데 사탄이 왔다가 불평 원망. 그러한 마음, 그러한 가정이 있다면 사탄이 왔다가 일곱 귀신을 데리고 와서 귀신의 놀이터를 만들어버립니다. 그러한 개인과 가정, 교회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라벨을 딱 붙이면 사탄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혼비백산해서 도망 갈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로 충만한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 우리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 감사로 충만하게 되면 다 견딜 수 있습니다. 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감사가 있으면, 그 사람도, 가정도, 교회도 코로나를 넉넉히 이길 수 있지만, 다 있어도 감사가 없으면 이 코로나 속에서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다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의 라벨을 딱 붙여서. 감사로 충만해서 코로나도 이기고, 어떤 가운데서도 행복한 우리 교회와 사랑하는 성도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곡백과가 충성한 가을을 허락하여 주시고, 올 해도 이 이 땅을 축복하시사 풍성한 열매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감사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 용납하고 용서함으로 감사가 충만하게 하시오며, 사랑으로 충만하고, 평강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함으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감사로 충만한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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