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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前 여수 '김영래'씨 한테서 전화가 왔다."백선생님.하동[정안산]가실가요"라는 내용이었다.[정안봉]?장수[장안봉]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언뜻 생각이 났으나 무조건 그러자고 약속을 한다.그리고 1/5만 지도와 영진지도를 펴고 보니[낙남정맥]'돌고지대'
에서 #59번도로를 타고 南쪽으로 내여오면 #2번국도와 만나는 지점의 횡천면과 적량면 사이의 자그만한 山이 보인다.
그러나 장마로 산행을 연기가 돼고 나는 궁금해서 [적량면]사무소에 문의 하니 지금 폭우로 물이 넘치고 산사태가 발생 하고 하니
8월쯤 오시면 좋겠다는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포기를 하고 말았다. 그러든차 여수서 다시 전화가 왔다.8월17일 정암봉을 가자는
내용이다.흔쾌히 약속을 한다.[광양]에서 8시20분에 만나자는 약속이다.
2009년8월17일 아침 7시10분 광천터미널 출발이다.광양에서 8시30분 영래씨를 만난다.그런데 참 반가운 손님이 동승하고 있다.
[작은뜰]이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예쁘게 나이가 든 분이 동승하고 있다.참 반갑다.
2008년12월1일 [진주]광제산-집현산 산행 이후 오늘이니 정말 얼굴 잊어 버릴번 하다가 다시 기억속에 진입 시키는 날이 돼었다.
그런데 車는 이상하게도 엉뚱한곳으로 진행을 하고 말았다."아니 車가 어디로 가지?'횡천역'쪽으로 가야 하는데 지나간것 아니야"
라고 문의 하니 車는 다시 돌려서 내려간다.생각해 보니 #2번국도를 벗어나서 [하동댐]으로 올라 갔던것이다.
어떻든 올라가고 뒤돌아 오니 머리속의 기억테프는 엉망진창이 돼여서 이제는 아무 느낌도 없다.조금 내려가니 左측으로 다리가
보인다.건너가니 구학마을이고 [어린이집]이다.잘못왔다.다시 나와서 하동쪽으로 조금 내려가니 左로[주유소]다.
이제 제바로 왔다.右측(하동서 왔을시는 右측이다.참고 바람)으로 좁은 시멘트길로 가니 左로 가로수인데 노송이 서 있다.
철길(경전선)을 건너가니 右측으로 돈다.그리고 소형차 주차장이 보인다.친절한 주민들이 와서 친절하게 맞이해 준다.(대형차
진입불가함.따라서 주유소에서 下車하여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이곳 주차장이다.사실 '날머리'가 틀리니 진입할 필요는 없다.)
2009년8월17일 [용소보]도착하니 9시30분이다.보를 보니 이번비로 물이 넘치고 있다.등산화 벋고 준비하고 출발하니 9시40분
이다.맨발로 보를 건너가니 시원해서 참 좋다.막 건너가니 나이가 약간 지긋한분들이 앉어서 물고기 튀김 자시고 가라고 적극
권유한다.영래씨와 작은뜰은 앉어서 먹고들 있고 나는 주위 사진찍고 앉어 보는데 작은뜰은 먹을가 말가다.
물고기가 너무 커서 징그럽다고 한다."그럼 여기 작은것을 먹으면 됄거 아니요"하니 권한맛에 하나를 먹는다.좀 식었어도 먹을
만 하다.참 산행이 끝났다면 술 안주 참 좋으련만 옆에 소주병보고고 꾹 참고 튀김물고기만 먹는다."어디서 오셨어요"하니
부산서 왔다면서 돼 묻는다. "예-우린 전라도 꽝쭈에서 왔당께-"하는 박장대소다.참으로 호탕한 반가운 웃음에 우리도 웃어 본다.
하하하~라고 감사 하단 인사말 나우고 우린 출발한다.시멘트길로 진행하니 右측으로 하얀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삼거리다.
우리는 삼거리에서 左측으로 올라간다.시멘트길 左로 정안산3.5km이정표다.정면 멀리 폐축사가 보인다.약간 오름길 올라가고
등산로는 폐축사를 보고 右측으로 꺽이어 간다.右측 산등성이 숲속에 표시기가 펄럭 거린다.산등성 오름 직전 길이 풀속에 숨
어 있다.
밤나무단지다.그런데 알맹이가 굵지를 않고 종알종알만 하다.저속에 밤이 들어 있을가?라는 의문심이 든다.조금 오르니 삼거리다
윗쪽길과 사면길이다.산길을 사면길로 간다.아주 사면길 잠시 진행하니 산길은 左로꺽이어 올라간다.묘1기가 보인다.묘 뒤로
올라가니 산길은 右측으로 꺽이어 올라간다.잔소나무숲이다.밤나무는 없다.
10시25분이고 160봉 무명봉이다. 그리고 다시 밤나무가 나타난다.5분여 진행하니 시멘트길이다.(右측에서 올라온길) 잠시후에
시멘트길은 左측으로 내려가 버리고 직진한다.아주 경사길 숨쉬기도 바쁜 경사길로 올라간다.(*김대중前대통령 8월18일 13시43
분 서거 뉴스속보다.) 그리고 경사가 끝나고 산길은 東쪽으로 휘어서 간다.니키다소나무숲길이다.
완만하게 올라가니 해발410봉이다.이제는 산길은 北(이상하게 나는 南쪽으로 자꾸 헷갈린다.)쪽으로 내려간다.조금 가니 벤치와
정안봉1.1km.그리고 올라온길 용소보2.4km이정표다.내려가니 안부이고 편백숲이다.그리고 이정표다.우리가 처음 잘못 진행한
어린이집이 있는 구학1.2km.(左측이다.)정안봉0.5km.갈녹치재,용소보4.5km.이정표다.
토종소나무숲이고 간벌지역이다.급경사길로 올라간다.타원형의 개활지묘1기다.통과해서 올라간다.11시37분 정안城터다.
3분여 올라가니 右측으로 올라간 길은 左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니 산불감지카메라가 있는 정상이다.옛적의 초소도 있다.
정상석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鄭晏山]라 쓰여있고 하나는 국문으로 [정안봉]이라 쓰여 있다.
푹 파진 곳에는 사각형의 나무평상이 있다.시간이 11시40분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그런데 작은뜰이 꺼내
놓은 음식이 거~어 하다.전어가 주인이고 다진마늘.잘개썰은양배추.시원한배.깨.등등 다양하다.사각형의 비닐을 양쪽으로 칼로
갈러서 펼치니 훌륭한 판이다.함께 전어와 초장을 함께 넣어서 묻치니 정말로 훌륭한 안주 감이다.
술 안주겸 밥반찬으로 삼아서 반주로 준비한 쇄쭈를 마시니 그 맛이-"뽈리 오레아-"다.정말로 맛있다.거~어 하게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 주위 山공부다.오늘 선생님은 김영랬다.西쪽으로는 [호남정맥상의 '쫒비산'그리고 하동의발전소와 금오산 北으로
돌면서 지리산,삼신봉이 이어진다.그리고 산맥은 다시 南쪽으로 휘어져서 東쪽으로 보이는 [낙남정맥]산줄기다.
그런데-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희미한 모습만이 상상속에 보일뿐이다.날씨만 받쳐 준다면 기가 막힌 조망권이다.
[횡계6km]표시 이정표다.13시15분 출발한다.1시간35분을 쉰 샘이다.조금 내려가니 소나무숲길의 경사길인데 허리높이의 굵은
밧줄이 나무에 메여 있다.그리고 밧줄이 끝나는 지점에 정면으로 보이는 전망봉이다.가야할 산능성이 쭈~욱 보인다.
13시40분에 처음으로 멀리 서만 보인 '송전탑'을 지나간다.작은소나무숲길 내려가니 안부이다.13시58분이다.벤치와 이정표다.
조금 내려가니 14:00다.[마치고개]다.左로 [마치1.2km.[횡계3.7km.이정표다.처사 聖州李씨묘다.配光山金씨다.내 어머지도 광산
金씨인데-경사길을 식식 거리고 올라간다.14시15분이고 소나무숲길로 숨고리기 능선이다.
14시20분인데 350봉인 [매봉]이다.이제는 내려간다.14시40분인데 안부이정표다.역시 左로 [횡계1km]이정표다.산길은 다시
살작 오르니 해발217m인 삼각점이다.골암445. 1985복구다.그리고 납작한 묘지를 지나고 나무에 로프가 설치됀 지역을 내려간다.
멀리서 기차소리가 들린다.15시17분이고 다시 밤나무숲이다.그리고 곳이어 [경주李씨묘]이다.
여기서 정면의 직진의 산길로 내려가면 [경전선]철도굴다리 앞의 정안산6.0km.이정표를 만나는 길로 간다.우리는 左측의 임도
길로 내려간다.시멘트길이다.15시30분이고 [횡계마을]이다.주소가 이렇다.[횡계길마을57번지]다.15시37분이고 철도굴 다리
앞의 정안산6.0km이정표를 지난다.
[횡계橋]를 건너서 左로 가니 삼거리다.직진하면 [횡계역]과 [하동]으로 가는 길이다.右측으로 진행하니 [횡계면]소제지다.
택시를 타고 우리는 다시 아침에 도착한 [용소보]로 간다.[청암]쪽 버스가 있는데 가끔씩이라 기달릴수가 없다.7.000원이란다.
택시기사에게 묻는다."가을에는 밤때문에 산행하기가 곤란하겠데요"하니 "아님니다.상관 없습니다"라고 답한다.
우리는 다시 [용소보]에 도착해서 '보'아래에서 씻기로 한다.친절한 동네주민들이 아침처럼 반가히 맞이해 준다.다시 대화를
해 보는데 "가을에는 밤때문에 산행하기가 곤란 하겠데요"하니 답한다."아니요-상관 없어요.그깐 밤 주어가면 얼마나 줏겠어요"
라고 한다.참 이곳 분들은 마음도 너그럽기도 하다.동네 주민 여러분!! '매다 마세-고맙습니다.(가나國말임)
시원하게 '보'아래서 씻는다.그런데 강가 옆에는 여성분들을 위한 삼각천막이 설치돼여 있다.풍덩 빠진 작은뜰은 천막으로 둘
어가서 옷을 갈어 입고 나온다.이것으로 오늘 삼복더위 산행은 끝이난다.전체적으로 산행거리는 10km인데 약5시간정도 소요다.
그런데 안내산행 이라면 '나들목'에 후식자리가 마땅찮다.'들머리'부근도 역시 마찮가지다.어찌 할가?후식자리를--
광주광역시 백 계 남 2009년8월18일 017-601-2955
#교통편
1)버스편;하동버스정유장/아침.08:30. 11:00./오후.13:00.15:30. 19:00버스가 日日5회 운영이고 1.200원이다.
전화번호;055)883-2663 이다.
2)열차편;#광주지역/목포출.05:40.광주송정역06:36.순천09:05.-횡천역도착09:59분이다.순천역05:30-횡천역09:18.
순천역.08:00출-횡천역08:32분도착.
#횡천역.13:46-순천착14:31(14:50분 목포행 열차환승가능).횡천역16:45-목포행.횡천역21:47-순천22:24분
#부전역/06:50-횡천역10:39.부전역10:00-횡천역13:53.부전역.13:00-횡천역16:45.부전역.18:00-횡천역21:47착
#횡천역/06:18. 09:59. 13:15. 16:45.부전역행이 있다.
3)일반버스가 자주 없서서 [횡천]에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용소보]까지 7.000원이다.
#택시/055)882-6252. 헨드.폰) 011-9551-4774 #열차)1544-7788.
**하동역에서 택시 이용 가능함**
**8월13일 이후 bik 뉴스-
1)1973년8월14일 김대중 前대통령 일본납치사건의 날(지금 병원에 입원중)
2)태풍'모라.꼿;대만.중국남부 난타
3)중부지방폭우;강화도185mm.포천395mm.
4)현대회장;현정은 北;국방위원장5차례연기후 만남[개성.금강산관광해결.이산가족상봉.개성공단방문제한 해제.등등 현안
협의 타결.(광주지역 최대의 갑부였든 현준호씨의 고손녀라 더욱 감회가 깊음.)
5)동양인으로 초초의 [양용은.메이저 우승컵'번쩍'.타이거 우즈는 그야말로 '어허 내가 내가 다.
6)8월18일 13시43분 [김대중前대통령 서거]정식 발표.
아래그림/개념도임;하동에서#2번국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右측으로 [주유소]가 보인다.여기서 右회전해서 진입하면
[철도]를 건너서 또 右회전하면 [용소주차장]을 만난다.*안내산행인 경우 주유소 下車 도보 5분 거리임.
아래그림/ 西쪽으로 호남정맥.쫒비산.하동발전소.금오산.악양성제봉.北쪽으로 지리산,삼신봉.그리고 東쪽으로는 [낙남정맥]줄기
파노라마~다.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잔뜩 흐려서 영래씨와 공부만 하는 샘이 돼고 말았다.
아래그림/[용소보]건너기 직전의 모습이다.등산로는 右측 산등성이 끝부위를 돌아서 간다.삼거리와 이정표가 있다.
여름철이라면 산행 끝 하고 다시 하동으로 나가는 중에 이곳 들려서 공개적으로 씻고 갈수가 있다.
[용소보]주차장이다.소형차만 가능하다.대형차는 도로에서 진입하기가 곤란하다.
아래그림/신발벗고 건너감이 오히려 시원해서 좋다.귀가시 하동으로 가야 함으로 이곳에서 냄세 제저 하고 가십시요.
#2번국도 주유소에서 여기까지 5분정도 거리니 후식도 가능 지역이다.
아래그림/건너와서 본 [용소보.폭포물보라] 어휴~시원해라 사실 이곳으로 車를 회수차 와서 시원하게 씻고 갔다.관리하는
동네주민들 청소와 친절함이 다시 찾고 싶다.젊은 청년이 안전관리도 맞고 있다.여성분을 위한 삼각텐트도 있다.
아래그림/이것이 뭔고하니 어제 부터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낚시로 잡은 튀김물고기다.권유하는 바람에 물고기튀김과
커피까지 얻어먹고 간다.부산분들인데 가족모임이다.등산초입이라 쇄주는 안마셨다.굴뚝 같해도-꾹 참고 감.
경상도 사투리다."어이서 왔소?"한다. "전라도'꽝쭈'에서 왔당께_"라고 답하고 하하 하고 깔깔 거리고 간다.웃음 선물이다
아래그림/등산로는 뒷쪽으로 가면 비닐하우스를 만나고 삼거리다.左측으로 오른다.[정안산3.5km]이정표도 있다.오르면 정면
으로 폐축사가 보인다.축사앞을 지나면 산등성이 쪽에 표시기가 펄럭거린다.밤나무지역이다.*택시기사에게 그리고
관리하는 주민들께 밤나무철에 오면 안돼겠다고 하니 상관 없다고 한다."그까짓 밤 좀 주어가면 어떻소?"란다.
아래그림/비닐하우스 옆의 삼거리에서 左로 오른다.[정안산3.5km]이정표가 있다.정면에 폐축사가 보인다.축사앞에서 右로 간다.
아래그림/左측으로 오른다.
아래그림/[정안산]이라고 표기 정안봉인데-
아래그림/폐축사를 지나서 산등성이에서 左로 오르면 밤나무숲길이도 잠시후 삼거리에서 아래쪽사면길 진행하면 또 左측에
묘1기가 보인다.묘쪽으로 오르면 산등성이에서 右측으로 오르다 보면 이런모양의 소나무숲을 지나간다.
아래그림/여기서 부터는 경사길을 숨차게 410봉까지 올라간다.
아래그림/구학(어린이집)쪽은 진행방향 左측이다.횡천강과 #2번국도쪽임.
아래그림/[구학이정표]에서 땀좀 빼고 식식거리도 올라오면 만나는 [정안산성]터다.
아래그림/[정안봉]정상의 사불초소와 감지카메라 모습이다.
아래그림/판독불능의 정안봉평삼각점(448.3)이다.
아래그림/두개의 정상석이다.회색정상석에는 政晏山 이라고 표기 돼여 있다.날씨만 좋다면 조망권은 일품이라고 할수가 있다.
西쪽으로 [호남정맥]의 쫒비산-하동발전소-금오산.악양성제봉. 그리고 北쪽으로 지리산,삼신봉과 東쪽으로 뻣어
내린[낙남정맥]이 파노라마 처럼 보인다.
아래그림/나무평상에서 작은뜰이 준비한 병치회(병치.배.양배추.다진마늘 .파 등등 따로 따로 준비해서 세콤한 초장을 넣어서
주무럭 거려서 즉석 묻혀 먹는 맛이 '뽈리~오레아"다.맛있다.쇄주?당연하지요-1시간20분정도 쉬다가 출발한다.
[횡계6km]이정표다.合이 9.5km이나 우리는 더 진행해서 간다.
아래그림/정상이정표다.
아래그림/정상아래쪽의 경사길로프지역이다.
***열람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아래를 [크릭]해서 이어지는 산행그림을 열람해 주기시를 바랍니다.***
첫댓글 삼천리 방방곡곡 백계남의 땅이구만. 여기는 또 어떻게 알고 갔다냐. 참으로 열정 무섭도록 강하십니다. 사진 글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