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칠성 음료(대표 김부곤.Itcs.co.kr)가 알코올(5~6%)과 미과즙이 함유(1%)된 탄산음료형태의 신개념 주류제품인 "하이주(HI-CHU)"350ml캔을 국내 최초로 개발, 지난달 10일 출시했다.
"ㅎ이주"는 알코올과 과즙을 적절히 조화, 기존 맥주와는 다른 맛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레몬,포도,매실 과즙과 탄산가스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독특한 맛과 청량감을 제공하는 일종의 과일맛 맥주다.
"하이주(HI-CHU)"란 제품명은 하이볼(High Ball = 증류주를 기초로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청량음료를 넣어 혼합한 칵테일)과 같은 주류라는 뜻이다. 하이볼이란 말은 오래 전 미국의 한 철도회사에서 승객들에게 갈증 해소용으로 소다수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하이볼이라는 풍선을 띄운데에서 유래됐다.
또 하이볼은 위스키등 증류주에 청량으료를 1대 3정도 혼합하면 이슬 같은 거품이 생기는 술로 일종의 칵텡일이라 할수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하이볼의 하이(High)술의 의미하는 "주(酒)"자를 결합, 하이주(HIGH-CHU)"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 칠성은 이번 "하이주"출시를 계기로 과거 주류 전성시대의 부활을 앞당기기 위해 젊은층 밀접지역인 대학로.신촌,압구정,강남 등에서집중적인 무료 시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TV,신문 잡지등 가능한 매체를 총동원해 초기 제품 인지도를 선점할 계획이다...또 젊음층의 방문빈도가 높은 편의점 및 대학교 근처 슈퍼마켓 등과 스포츠경기장 및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옥외장소 근처에서 초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이주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레몬,포도, 맬실 등 3종으로 시판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1500원이다......
-스포츠 투데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