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음불가 ]
고음을 내야하는 순간에도 저음을 낼 수밖에 없는 '고음불가'
즉 쉰목소리 증세는 성대의 이상을 알리는 전조 증상이다.
따라서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하면 목소리는 다시 좋아질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1. 급성 후두염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상기도염이나 과도하게 소리를 질러 생기는 성대의 심한 마찰이 원인.
2. 성대결절
장기간 지속적으로 음성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발성시 진동하는 부위에 굳은살 같은 작은 혹이 생기는것.
3. 성대폴립
성대에 작은 물혹이 생기는것.
과도한 발성, 흡연, 음주로 인해 발생.
4. 그 외 성대구증, 라인케부종, 역류성식도염, 후두염, 성대육아종, 성대마비
[ 성대육아종 ]
[ 성대육아종 ]
[ 촉촉한 성대 ]
1. 촉촉한 성대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
미세한 점막으로 덮혀있는 성대는 점막이 촉촉해야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건조해 지면 발성시 마찰열에의해 점막에 손상이 가므로, 평상시 건조하거나
먼지가 많은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2. 성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
성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흡연!
담배는 성대에 직접적으로 여향을 미친다.
목이 항상 건조한 사람은 반드시 금연을 권장한다.
그 외 과도한 발성이나 카페인 섭취, 이뇨제 복용도 성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중의 하나이다.
[ 성대질환의 한방치료 ]
발성기관인 성대질환의 발생은 수분 혹은 영양물질 등의 부족으로 그 문제가 출발한다고 보고,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진액(津液)으로 표현하며 세부적으로는 폐음(肺陰), 신음(腎陰), 비음(脾陰)의 부족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을 현대의 개념으로 표현하자면 만성탈수, 국소영양 물질부족, 미네랄불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부족해진 성대의 진액을 보충하여 폐를 중심으로한 다른 장부의 기능실조를 바로잡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으로 성대질환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수술후에도 다시 재발되는 환자, 성대에 무리를 줄 수 밖에 없는 전문직 종사자등은
한방치료가 더욱 효과 적이라 할 수 있다.
[ 성대보호 10계명 ]
1. 건강을 유지한다.(적당한 운동, 곡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섭취)
2. 자주 휴식을 취하여 성대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한다.
3. 목을 사용하기 전에 워밍업을 한다. (따뜻한 물로 목 헹굼, 발성연습)
4. 목을 촉촉이 수분을 유지한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신다.)
5. 기침을 크게 하거나 고성을 내지 않는다.
6. 짧은 호흡 대신 깊고 긴 호흡을 한다. ( 호흡이 짧으면 늑간의 근육이 부담이 커짐)
7. 술과 담배를 피한다.
8.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친다.
9. 심한기침, 비염, 축농증, 위염, 식도염, 위식도 역류가 있는 경우 즉시 치료한다.
10. 이상이 느껴질 경우 후두 검사를 받는다.
(목소리 변화가 2~3주 지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되어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거나 피가 나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다.)
[ 성대관리를 위한 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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