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체육대회가 주최한 제 2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4일 오전 10시 곰두리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농아인과 건청인
대한적십자사 나눔봉사회(회장 정홍구)는 농아인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좀 더 편안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통역과 안내를 해 주었다. 적십자 봉사원이면서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 출전한 김민식(보은지구협의회 회원), 손명숙(진천 문백봉사회장) 선수는 화합 한마당을 다지는 오늘 행사에서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줄다리기와 론볼 경기에 임했다.
수화 통역
최윤식 보은지구협의회 부회장은 보은 장애인 선수단을 인솔하여 참가를 해 주어 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체육대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깊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팔씨름
비가 오락가락하는 심술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까지 하나가 된 잔치였다. 너와 나 모두의 친구가 되고, 소외되지 않는 풍성한 체육대회가 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는 화합과 사랑이 넘쳐 밝은 얼굴, 환한 미소가 널리널리 퍼져나갔다.
보은 선수단 .최윤식 보은지구협의회 부회장(왼쪽 회색모자)
진천 선수단. 손명숙 문백봉사회장(왼쪽 두번째)
매달을 들고 우승의 기쁨을
첫댓글 내년에는 장애인 체육대회에 우리 봉사원들이 더욱 많이 함께 하는 한마음 잔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최부장님과영운회장님은 닮은꼴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