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화력본부 시찰
2008년 10월 23일 충남지회 회원 80명은
삼천포화력본부와 소가 목탁치는 소리를 내는 百泉寺에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버스 대절부터 점심과 차내간식까지 일체를
한전 충남사업본부(단장 조성희)의 배려로 이루어졌으며
한전 충남본부 고객지원팀 과장을 비롯한 2명의 직원과
삼천포화력본부 홍보팀장을 비롯한 2명의 직원이 도와주었다.
한전 충남사업본부에서 제공된 두 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떡과 음료수, 간단한 과일로 포장 된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대전을 출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를 타고 삼천포에 도착했다.
양기남 지회장은 버스 안에서
오늘 삼천포화력발전소 시찰이 있을 수 있기까지
한전 충남사업본부의 어려웠던 여건을 말하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더 없이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어 여자가 남자보다 수명이 긴 이유는
말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며
오늘 그동안 쌓아 두었던 많은 이야기 나누시며
보다 더 건강하시기를 빈다고 하였다.
삼천포화력본부에서는
홍보관에서 고객지원팀 과장의 인사와 안내를 받고
친환경, 최첨단 환경발전소로 탈바꿈하겠다는 현황을 영화로 보았다.
발전설비는 6호기를 선정 관람하였고
건물 정상에 올라 주변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화력발전 냉각방류수와 조수간만의 낙차를 이용하는
특수발전설비를 관람하며 견문을 넓혔다.
점심은 청청바다 신선함 그대로의 생선회와 매운탕이었고
돌아오는 길에 소(牛)가 모탁치는 소리를 낸다는
백천사(百泉寺)에 들려 소의 혀로 내는 신비스런 목탁소리를 들었다.
대전까지 귀가길 버스 안에서는
회원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는 노래자랑과
노익장을 과시하는 관광막춤 시합으로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다.
=한전전우회 충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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