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Rainbow - Jay Walk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하롱베이를 작별하고 호치민시의 베트남의 독립선언되었던 바딘광장의 호치민 묘지를 찾았다.1970년대 젊은 군대시절에 그당시 월남군, 미군 과 한국군이 동맹을 맺고 그당시 북부의 월맹군과 남베트남의 베트공이라고 부르던 공산군과 싸웠던 우리세대가 세월의 터널을 건너와 호치민(胡志明)묘소를 찾아오다니...
우리민족의 정서로는 원수 지간인데 그들이 역사를 잊어서그럴까?전혀 그런 감정을 못느낀다. 아마 전쟁은 했어도 우리를 악랄하게 학대와 착취하고 민족혼을 말살하려했던 일본제국주의 자들과는 다른 敵이란 개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송정근과 지치균은 가이드의 설명에 진지하게 경청하고 특히 송정근은 질문이 아주 예리하게 질문을 하고 관심을 주니까 가이드의 해박한 베트남에 대한 설명이 날개가 달린듯하다(근대 꼬마는 하품만 하네ㅋㅋㅋ).
역시 과일은 현지에서 먹는게 맛있다(한국에 수입한것보다).
한국남편과 베트남 부인(위사진에 나오는 여사장인대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하긴 하는데...)이 함께하는 분짜정식(향초맛나는 월남깻입과 돼지고기와 겻들여 국물에 쌀국수를 모밀국수 먹듯이 담것다 먹는다)으로 점심(치균,정근 모두 잘먹는다ㅋㅋㅋ)
공자의 위폐를 모시기위해 세워졌고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유학자를 양성했다는 공자 文廟 에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黃氏 원조는 後漢 때 儒臣 이였던 黃洛이란분이 新羅시대때 사신으로 越南(베트남)으로 가다가 풍랑으로 한국에 정착했다는데 베트남 儒敎사원인 문묘에서 거북머리 대좌를 한 82개의 진사제명비중에서 "黃平政"어르신이 첫번째에 명기된 碑를 대면하는 기회를 만난것은 또다른 행운이였다.
베트남에서의 旅程을 끝내고 캄보디아로 가기위해 공항에서..다들 인천공항을 출발 할때보다 베트남에서의 여행이 즐거웠던지 표정들이 밝다.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으로 GO~GO~~
캄보디아에서의 철판구이 식당에서의 식사^
그들의 유연한 철판구이 손놀림과 친절한 써빙을 받는즐거움이 음식맛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황선일은 금주및 절주중인 두친구들대신에 여행중 사귄 58년 개띠 술친구들과 함께 Drink~ Drink~~안주 좋고~ 분위기 좋고~ 술이 술~술~ 들어간다. 캬~~~~~
58년 개띠 여행친구^^ 이들도 친구들 둘이 여행왔다.
12세기 초에 앙코르왕조의 수리아 바르만 2세가 세계에서 가장크고 아름다운 석조사원인(처음에는 힌두교 사원이였고 나중에는 불교사원으로 쓰였다고 함) 생전에 꼭한번은 가봐야한다는(여기도 난 두번째다 히~히~~ 왠 생전에 가볼때가 그렇게 많은지ㅋㅋㅋ)앙코르 왓(Angkor Wat)에서 沙岩으로 지었다는데 가까운곳에 채석장이 없는데 거대한沙岩들을 운반하고 가공했는지 아직도 불가사의 하고 그들의 축조술과 수준높은 건축기술에 敬畏感이 든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이웃이면서 역사적으로 분쟁이 많아서 베트남에서 침공시 캄보디아인들의 氣像을 꺽기위해 불상들의 목을짤렀다고(일제가 한국인들의 기상을 꺽기위해 유명산들의 정상에 철추를 박았던것처럼)한다. 이곳에 있는 불상들은 목이 없다.킬링필드시절 베트남군들이 악명높은 크메르 루지군을 몰아내고 친 베트남 정권을 새웠지만 아직도 두민족간 감정이 좋지않은것같다.
사원 回廊 에 '라마야나" 벽화 W~O~W 왕들의 전쟁 이야기,종교이야기와 천당 지옥이야기등이 긴 回廊 에 부조되여 있는데 뛰어난 예술성과 흥미진진한 STORY에 유럽에서의 장엄하고 화려한 성당을 볼때의 敬畏感 과는 또다른 감동을 받는다.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영화 촬영했다는 사원을 뿌리와 줄기가 휘감고 신비로움마져 느끼하는 나무에서의 한컷^^여기온 모든사람들의 필수 사진촬영장소ㅎㅎㅎ
씨엠립 극장식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그동안 잘먹고 맛사지도 받고 해서 그런지 신수들이 점점 더 훤~해졌다ㅋㅋㅋ
하나투어에서 캄보디아에서 마련해준 과일 BOX 과일이 다 맛있다.
우리일행이 자는 호텔 일행이 3인이라 2인실에 작은침대 1대 가 더들어가서 3인이 사용했는데 너~무~~좋다ㅋㅋㅋ.
1975년~1979년까지 4년동안 공산주의자 폴포트가 그당시 인구 1/3 에 해당하는 200만명을 잔인한 방법으로 대량학살(안경낀사람,손이고운사람,시계찬사람과 사회지도자, 지식인,공무원등을)한 사건의 현장 확인^^인간이 맹목적인 종교,이념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인류가 우매한 맹신자들에 의해 희생되고있는지(지금도 진행중)를 실감하는현장이였다.근데 그들을 몰아낸 현 캄보디아정권도 베트남의 지원을 받은 공산주의 정권이니.....
캄보디아의 톤레삽 호수^^ 호수는 수평선이 안보일정도로 크지만 상상속의 호수의 아름다움과는 물색갈(모든것이 진훍 색이다) 부터 틀린다.
배선착장에 한국교회봉사단체의 후원시설이 있다.가난한 나라에 도움을 주는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랑스럽다.그들중에 한명이 나의친구 지치균(라오스에 한국인들이 지은학교에 책상등 비품을 지원했는데 기념식에 오라는걸 안갔단다:교회에 11조들 잘내고 "오르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는 친구다) 이라는 것도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배에는 손님들에게 안마를 해주고 1달라씩받기도 하고 허드렜일을 하는 조그만 꼬마들이 2명 있는데 송정근과 나는 가벼운마음에(동정하는 마음 포함)안마를 받고 1 달라씩주었는데 지치균은 안마하는것을 뿌리친다.왜 그러지? 1달라가 아까워서 그러나(아닌데?) 하는 생각에 물어보니까 조그만 꼬마들 "이 아이들은 지금 여기 있을 것이아니라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될 아이들이 우리들이 도와준답시고 주는 이작은돈에 맛들여서 이짓을 계속하게 할것이냐"는 훈계조의 답변이 돌아왔다.부끄러운 마음이 들면서 역시~ 우리같은 소인배들과는 생각하는게 다르구나 하면서 더욱더 감동과 존경심이 든다.
선착장을 출발한 배가 얼마 못가서 기관고장으로 stop 된다. 이것도 짧은 기간중에 캄보디아를 알수있는 좋은 경험이였던겄같다. 무심히 봤던 배의 운전대를 보니까 어떻게 이런 상태로 운항을 할까 신기하다.
베트남이 공산화 되면서 베트남에서 갈대올대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살기 시작했다는(양쪽나라에서 다 버림받은)수상촌^^없는게 없다.그런데 수상선착장에서 소형보트를 타고 수상촌 골목 골목(?)을 누비면서 관광(?)을 하는데 못산다고 프라이버시를 무시하고 그들의 삶을 구경한다는게 영~ 어색하고 그들에게 미안한마음이 든다.
그들도 장기를두는데 기물들이 동물모양이다ㅎㅎㅎ신기하면서도 우리문화와 공통점이 있는것같아 반가웠다.
캄보디아 극장식 레스토랑 에서 친구3명중 나만 술을 58년 개띠 술친구와 먹고 즐긴다ㅋㅋㅋ
이번여행을 통해 내발도, 몸도 호강을 했다 베트남에서의 1번의 전신 마사지와 캄보디아에서 발마사지 1번 마지막날의 전신마사지^^그런데 베트남에서의 One 달러와 캄보디아에서의 One 달러의 무게가 틀린것같다.마사지값은 거의 같으나 베트남보다 못사는 캄보디아에서는 마사지사들이 2,3 달러의 Tip 에도 직업에대한 자부심(?) 이랄가 숙련된 서비스에 너무나 진지함이 느껴지고 다음일정(평양랭면 예악)때문에 짧은 시간 서비스를 받았지만 몸도 개운한게 기분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북한이 운영하는 극장식 레스토랑 "평양 랭면"에(킬링필드 시절 캄보디아의왕 시아누크공이 김일성의 후의로 북한에서 망명생활을 한 인연으로 아직도 북한과는 제일친한 우방이라 외국에 파견한 비슷한 외화벌이용 레스토랑중 제일 크고 우수한 인력들을 캄보디아에 파견한다고 한다) 호기심과 기대(소문으로 들은 "평양의 김태희" 라 불리는 북한미인들을 볼수있다는 ) 感 으로 레스토랑에 입장 하였더니 무대 전면에 약 400석되는 좌석은 예약이(거의 한국인) 끝나서 무대 좌우에 임시설치된 좌석이 배정되였다. 이미 음식이 랭면 빼고 쎗팅이 되여있고 자리에 착석하니까 랭면이 나온다 음식맛은 특별하진 않아도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랭면이 약간 쌂은후 덜씻은 느낌(미끈한 맛이 남아있어 어떤이는 맛이 없다하고...추가도 안된다고 한다. 열명 정도 될려나? 그들이 음식도 만들고 써빙도하고 공연도 다 한다니 손이 딸릴수 밖에...추가할수있냐고 물어본것이나 맛타령 한것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곳에서는 공연 끝나고 지정된 장소에서 지정된 공연단원들과의 단체 사진 외에는 사진촬영 금지란다. 팀장인듯한(그녀도 공연을 한다) 아가씨(북한에서는 아가씨란 표현이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싫어 한다지만 다른 표현 방법이 없어서 쓰는것이지 절대 비하할마음은 아니다)가 무대 정면 좌측에 서있으면서(그녀가 공연할때는 다른 아가씨가 대신) 수백명 관중들중에서 사진찍는 사람을 어김없이 찾아내서 찍은 사진을 지우게 한다. 웃는 얼굴뒤에 우리를 감시하는 날카로움을 느낀다.재빠른 음식 써빙후 그녀들의 공연이 시작되였다. 북방문화의 특징인 경쾌하고 힘찬 춤사위와 바네사메이가 무색한 전자 바이올린 공연, '반갑습니다"등 귀에읶은 노래들을 혼신을 다해 열정적으로 공연한다. 평양에서Ace 들만 뽑혀 왔다는것이 소문만은 아니것 같다. 비록 캄보디아 시엠립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공연을 하지만 그들의 Professional 한 공연에 아낌없는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절로 나온다. 지척에 사는 같은 민족이면서도 남북으로 분단 되여 이 먼 곳에서 만났다는 기쁨^^ 나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인데 세계무대에 내놔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저런 재능 있는 자식들이 이런 작은도시의 극장식 레스토랑에서 써빙등 온갖 잡일을 다하면서(그들은 시내 외출도 통제를 받는다고 한다)공연하는것을 보면 그들의 부모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분단 조국의 아픔 등.등 생각에 공연내내 내눈에서는 눈물이 그치지 않는다. 이번여행중 아프면서도 가장 감동스럽고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였다.
캄보디아 여행을 끝내고 베트남으로 가기 위해서(베트남에서 인천공항으로 간다) 다시 씨엠립공항에서 출발전 한컷^^
아레 사진 뒤가 캄보디아의 면세점(술 몇병 하고 생수가 주판매)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앙코르 왓 을 보기 위해이곳에 오는데 공항관리들이 아무리 공산국가 이지만 비자 업무를 하면서 추한 행태(4년전에 왔을때와 변함이 없다)보인다.특히 한국인 들에게 입국서류 작성및 비자 발급업무를 대행 하여 준다며 2,3 달러의 급행료(한국 여행사의 인솔자들이 자기들의 고객편의를 위해 선의로 시작한것 같은데 다른 한국여행객들에게 불이익을 주는원인 제공) 를 요구한다. 우리는 캄보디아 입국시 간단한 서류 이기때문에 직접 작성 하였더니 다른 나라 여행객들과 급행료를 낸 한국 여행객들은 다 빠져 나갔는데 우리팀만 맨 나중에 수속이 끝나고 2,3 명은 결국 돈을 갈취당했다. 관리들의 mind 가 이러하니 캄보디아가 조상들이 전해준 세계적으로 우월한 문화유산이 있어도 경제가 어려워지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오레전부터 꿈꾸어 왔던 나의 소망인 친구들과의 해외여행을 아무 탈없이 끝내고 함께 했던 지치균,송정근 과의 우정어린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것이 너무 행복했고 감사한 마음쁜이다. 다음에는 더 많은친구들과 함께 국내,외 여행을 하면서 행복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하길 빌며 모든 용전 5회 친구들 건강하게 오레 오레 만나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