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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사서노조 조합원 역량강화 교육 계획 □ 교육 개요 ❍ 일 시 : 2014. 9. 3 ~ 10. 1 매주(수) 저녁 7시~9:00(2시간) ※ 9.10일은 추석연휴로 쉼 ❍ 장 소 : 정독도서관(장소 추후 알림) ❍ 대 상 : 서울시교육청사서노동조합 조합원 등 ❍ 기타사항 -추가 접수 : 8.22(금)~8.27(수), 김선이 전자문서 메일, 핸드폰(010-7122-6094) 등 -교육참가비 무료, 교육자료 당일 배포, 샌드위치·우유 제공
□ 교육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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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자본」/ 토마 피케티 지음
토마 피케티 (Thomas Piketty)는 부(소득)와 불평등에 대해서 연구하는 프랑스 경제학자자로파리경제학교(PSE)의 교수다.
불어로 쓰여진 「21세기의 자본」은 영어로 번역되어 한국어판이 9월에 출간 예정으로 현재 예약 판매중이다.
피케티의 「21세기의 자본」에 대한 열풍이 왜 이리도 대단한 걸까?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적 운동법칙을 분석하여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을 밝힌 것이라면 피케티의 「21세기의 자본」은 지난 250년간의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구체적 통계 데이터를 분석하여 부의 집중과 분배에 관한 문제를 다룬 것으로 의의가 있다.
피케티는 실증 자료를 내세우며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을 웃돌아 부가 세습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율 보다 높아서 자본가는 항상 더 높은 소득을 가지게 되어 점차적으로 불평등 수준이 심화 되었다는 것이다.
피케티는 이러한 불평등으로 인해 사회는 더 불안해지므로, 세금을 통해 불평등 수준을 해결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정책대안으로는 최고 한계세율 80%의 누진 소득세율을 적용하고, 10%의 누진 부유세와 더불어 상속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책은 전체 인구 1%가 부의 60~70%를 차지하는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99%의 개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문제점 개선을 위해 어떤 저항을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함의를 가지는데 의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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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서노동조합 위원장 김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