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 연수의 시작

[김귀자]

오늘 오후 1시부터 한달간 스페셜 브레인트레이너 과정이 시작된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을 통과한 이후 고가의 전문강사 과정을 이수했었지만 지나고. 덮어두니 또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정회원들을 위한 뇌체조 루틴 미션을 6개월째 결석하지않고 실천하여 인증에 참여하고 있다.
기상직후 50분 이상의 BT루틴이 어느새 생활화 됐다.
폐렴까지 걸렸었던 작년 6월에 비해 확실히 면역성이 좀 좋아진 것이 느껴진다.

반복을 하면서 습관이 되는 과정이 바로 뇌의 신경망이 강화되는 것을 실천함으로 깨닫게 된다.
안되던 동작들이 반복함으로 교정되는것이 정말 신기한 일이다.
나의 관심사는 뇌파측정을 통해 그사람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솔루션으로 브레인트레이닝과 음악적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데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내게도 큰 발전이 있었다. 평소 반복을 싫어하던 나였기에 브레인트레이닝을 전혀 하지 않았던 2021년도 뇌파측정 결과와 어제 아침 브레인트레이닝 실시이후 측정한 결과를 비교해보니 2021년에 비해 모든 부분이 상승된 그래프가 비교분석되어 나타난다.
놀랍다. 학습전 브레인트레이닝이 그래서 중요한거구나.

그동안 타회사에서 병원에 납품하는 뉴로하모니 기계도 사고 핸드폰 앱을 이용한 뇌파관련 앱도 사고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고가에 뇌파측정기도 미리 사놓았었다.
그런데 기회가 없다보니 거의 활용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스페셜브레인트레이너 전운강사인 SBT 과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 같다.

이번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한다.
시작부터 자신의 뇌파측정이다.
다행히 미리 사놓은 뇌파측정기 덕분에 남의 도움을 받지않고 스스로 측정을 할 수 있게되어 자료를 보냈다.
앞으로 자신의 뇌파측정을 토대로 각자에게 맞는 과제와 발표시험이 이어질 것 같다.
함께 공부하게 된 이번기수 선생님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만 모이신것 같다.

한달 간이지만 잠시도 쉴 수 없을 정도로 공부하고 발표해야하는 힘든 시간이지만 자신의 뇌파를 중심으로 연구하는것이니 만큼 큰 도움이 있을 것 전망이다.

그동안 이론과 실습의 온라인 과정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뇌파측정과 해석을 통한 솔루션 제공에 좀 더 깊이있는 역량이 늘어나길 바란다.

이 연수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민간자격증과정인 '브레인 전문가'과정을 소수인원으로 개설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