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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진 아카데미 험비 씨리즈 제 2부 입니다. 용량관계로 한번에 올리지 못하고 나누어 올리게 된점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M998 병력수송형
제품 코드 : CA108
1.박스 및 외형
늘 그렇치만 달랑 제품 하나 잘 그려진 모습입니다. 요즘의 유화체의 박스아트와 상당히 다르죠. 어찌보면 타미야의 박스아트를 따라한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옆면에는 완성후 모습이 잘 나와있네요…
제미있는건 이당시부터 제품 완성후 모습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겁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가조립에 에나멜로 덕지덕지 칠한듯한 완성모습이였는데.. 이 당시 아카데미 제품들의 완성모습은 먹선넣기와 나름대로 웨더링도 들어있는 꽤 완성도가 높은 모습이 라는 점이 재밌네요..
2. 내용 및 특징
역시 기본형인 M-1025 형의 차체를 베이스로 부품을 추가한 형태입니다. 특히 998형의 특징인 뒷부분의 화물적재공간의 표현이 상당히 일품입니다. 험비는 모델명이 다양하기로 유명한데 주로 차이는 윈치의 유무와 추가장갑의 차이등에 따라 구분을 줍니다. 아카데미에서 발매하는 험비들은 죄다 윈치가 없고 기본장갑형인 타입입니다. 그 외 T 자형 그릴범퍼가 추가된 것도 특징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이야 베이스가 워낫 잘나온덕에 자체는 그대로이고 뒷부분의 적재함 부분은 새로운 런너가 추가되어진 형태입니다. 특히 화물적재함의 경우 나무질감이 매우 우수합니다. 특히 덮개의 경우에도 주름표현이 아주 자연스럽죠..나머지는 사진으로 보시길..
3, 단점
전체적으로 카고형태의 M998 형태를 잘 살려놓은 킷입니다만.. 몇가지 아쉬운점도 없지는 않습니다. 일단 기존의 인형이나 악셔사리등이 죄다 빠져있습니다. 특히 996 TOW 에 포함된 드라이버나 병사인형이나 화기류등이 죄다 빠졌는데.. 아쉽네요.. 더구나 카고형태면 풍부한 짐이 있어야 매력일텐데.
4, 미라지의 평가
전체적으로 카고형태의 험비를 재현한 제품으로서는 완성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유일하기도 하지요 훗날 여기에 무장판이 추가되어 IED 무장트럭이 발매되는데 베이스가 된 킷이기도 합니다.추후에 대공차량인 어벤져 타입등도 기대하게 만듭니다.
제품명 : M-998 병력수송형 (1/35 ACADEMY MADE IN KOREA )
제품코드 : CA108
● 미군의 현용 고기동차량인 험비 카고타입인 M-998 타입을 1/35 스케일로 모형화
● 실감나는 세부디테일 및 후방 화물적재함의 정밀재현
● 화물적재함은 오픈탑형태와 덮개타입중 택1 가능
소비자가 : 7,000원
완 성 도 : ★★★★☆ (매우우수함)
조립난이도 : ★★★★★ (매우쉽다)
가격만족도 : ★★★★★ (타미야에 비해 월등한 국산제품이라 매우 저렴한 가격)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저가격에 놀라운 품질 역시 험비 매니아라면 만들어봐야할 아이템중 하나 )
M-997앰블런스
제품 코드 : CA063
아카데미 험비 씨리즈의 다른 파생형으로 아카데미에서는 M997 엠블런스 타입을 택했습니다. M998 카고타입이 나왔을때 예상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기본형인 M-1025 타입에서 토우타입이나 M-1046 무장타입 이 나올수 있듯 카고형태의 M998의 출시로 이를 이용한 여러가지의 험비 파생형들이 나올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997 타입은 전쟁에서 발생하는 부상병등을 실어나르기 위한 경장갑 차량입니다.
운전사와 위생병 1명외에 후방의 적재함부분에 총 8명의 부상병이나 사망자를 실어나를수 있는 적재함
이 장착된 파생차량이기도 합니다. 또한 간단한 의료기구 등의 탑재로 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을 요하는부상병들을 간단히 응급조치를 취할수도 있습니다.
1. 박스 및 외형
전체적으로 상당히 푸짐하게 느껴지는 박스아트가 인상적입니다. 거대한 적재함 때문인지 험비같아 보이질 않는군요.. 하지만 역시 앞부분의 험비 특유의 형상을 보면 또 험비라는게 대반에 알수있기도 합니다.
2. 내용 및 특징
앞서 리뷰한 M998 카고형태의 자체와 새롭게 제작된 대형적재함이 추가된 형태입니다. 환자를 실어나르기 위한 적재함의 사출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뒷부분의 램프의 경우 개페 선택이 가능하고 환자를 싣는 공간의 내부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들것의 경우 이외로 악셔사리로 희귀한 아이템이라 부상병 디오라마를 구성할 때 매우 요긴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역시 아카데미의 험비씨리즈답게 깔끔하고 디테일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구하기 쉬운 유일한 엠블런스 타입 험비라는점도 큰 매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단점
대형 적재함의 추가때문인지 역시 예전의 인형들과 총등의 악셔사리는 빠져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네요.. 위생병 인형 같은거 하나 넣어주었음 참 좋았을텐데..
4. 미라지의 평가
제품명 : M-997 엠블런스 타입 (1/35 ACADEMY MADE IN KOREA )
제품코드 : CA063
● 미군의 현용 고기동차량인 험비의 엠블런스타입인 M-997 타입을 1/35 스케일로 모형화
● 실감나는 세부디테일 및 후방 대형 적재함의 정밀재현
● 화물적재함은 오픈형태와 밀페형태로 택1 가능, 들것외 악셔사리 추가
소비자가 : 7,000원
완 성 도 : ★★★★☆ (매우우수함)
조립난이도 : ★★★★★ (매우쉽다)
가격만족도 : ★★★★★ (타미야에 비해 월등한 국산제품이라 매우 저렴한 가격)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저가격에 놀라운 품질 역시 험비 매니아라면 만들어봐야할 아이템중 하나 보기드분 엠블런스 아이템이라는점도 큰 매력)
M998 I.E.D. 건 트럭
제품 코드 : 13405
얼마전에 발매된 험비의 최신 파생형으로 2003년 2차 이라크전에 편승한 IOF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몇해전 발매된 M998 카고타입에 추가된 장갑판등을 추가해 만든 유사 신제품이지만, 현용 험비차량을 재현해냈다는점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추가된 M82A1 대물 저격총 외M40A1 스나이퍼건 MK-19 유탄발사기등의 악셔사리등도 꽤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1. 박스 및 외형
가장 최근에 발매된 험비파생형 차량답게 새롭게 그려진 유화형태의 박스아트가 인상적입니다. 이제는 아카데미만의 특징이라 할수 있는 유화체 박스아트는 보는이로 하여금 강한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 내용 및 특징
앞서 이야기했듯 예전에 발매한 M998 카고타입에 새롭게 후방장갑판 부분 부품이 추가된 형태입니다. 어찌보면 유사신제품 같지만 전체적으로 새롭게 추가된 부품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어찌보면 전혀 별개의 제품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특히 후방의 장갑판부분이나 도어의 장갑부분 그리고 새롭게 제작된 백밀러 부분등의 디테일은 압권입니다. 추가적으로 제공되어지는 MK19 자동유탄발사기나 M82A1 바레트 대물저격총, M40A1 스나이퍼건 그리고 M4A1 의 경우 작지만 나름대로의 배려가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여분 타이어 부품을 넣어준것도 특징중 하나일 것 같네요..
3, 단점
이번에도 인형하나 안들어있다는점과 이왕 해주는거 타이어 역시 신형 타이어로 해주었음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역시 타이어는 구형이 들어있다는점도 나름대로 아쉬운 점입니다.
5. 미라지의 평가
제품명 : M998 I.E.D. 건 트럭 (1/35 ACADEMY MADE IN KOREA )
제품코드 : 13405
● 현재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장갑 강화형 M998의 재현
● 다양하고 정밀한 총기 재현
소비자가 : 10,000원
완 성 도 : ★★★★☆ (매우우수함)
조립난이도 : ★★★★★ (매우쉽다)
가격만족도 : ★★★★★ (타미야에 비해 월등한 국산제품이라 매우 저렴한 가격)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현재 이라크전에 사용되는 현용아이템 이라는점과
다양한 악셔사리추가 등이 반가운 아이템! 이라크전의 디오라마를 구
성해도 좋을 아이템)
정리하면서..
아카데미의 험비씨리즈는 험비씨리즈의 결정판으로 불리울 만큼 높은 품질과 타미야에 1/3에 불과한 가격으로 험비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특히 아카데미의 특징인 미처 제품화되지 않은 아이템의 발굴과 이를 재빠르게 제품화시켜 틈새시장의 허를 찔러 파고드는 능력은 아카데미가 괜히 인정받는 업체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등장한지 10년이 다되어가는 제품이니만큼 슬슬 개정판을 내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미야의 경우 몇년 팔아먹다 개수판이니 뭐니 해서 추가된 부분을 추가해서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쓰는 만큼 참고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경기가 나빠져서인지 취미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줄고 있고 이중 프라모델의 유저가 날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문제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다른취미의 발달 특히 피씨게임이나 피씨를 통한 다른 취미로의 유입 그리고 저가격과 가격정보의 공개로 인한 모형점들의 잇다른 부도와 폐쇄등이 그 원인이라는 의견도 종종 올라옵니다. 프라모델은 천천히 오랜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대표적인 슬로우(SLOW HOBBY) 호비 이자 꾸준한 인내와 정성을 필요로 하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런점이 무조건 빠른 것을 추구하고 스스로 해보기보다는 빨리 답만 찾고자 하는 요즘 신세대들의 취향과는 다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20년 가까이 이 취미를 사랑하고 해오고 있는 일종의 프라모델 선배로서 너무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가 적지않았나 하는 반성도 들곤 합니다. 사실 기존의 중급자 이상의 모델러들의 ‘나만 즐기면돼~! ‘라고 하는 일종의 페쇄성은 초보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취미로의 접근을 어렵게 하는 주된 이유가 된다는 보고도 제가 운영하는 까페를 통해 듣고 있다는점에서 이런 리뷰 하나하나가 그들에게 일종의 동기유발을 이루어 조금이나마 이 땅의 프라모델 인구가 늘어났음 하는 작은 바램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취재를 위해 어느 모형점을 찾아갔었습니다. 왕십리에 위치한 S 모형하면 한때 엄청난 물량과 프라모델에서 기차모형 그리고 에어건 까지 모든 장르를 취급하던 꽤 규모있는 곳이라는점에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반갑게 찾아갔었지만, 예전의 그 규모는 사라진지 오래고 이제는 모형점 한켠에 초라하게 치킨집을 차려놓고 생계를 위해 닭을 튀겨 팔아야하는 그 처치를 보니 꽤 착찹하더군요.. 한 시간 넘게 사장님과 이야기한뒤 느낀점은 과연 이땅에 프라모델이라는 장르가 뿌리박을수 있을까 하는 절망감과 암담함이 저를 엄습해오더군요..
요새는 인터넷의 발달로 어디든 편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킷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정보를 얻기도 훨씬 수월해졌지요.. 예전 일일히 모형점을 찾아더니거나 모형재료, 혹은 자료집을 구입하러 추운 겨울에도 남대문 화방골목이나 청계천과 명동 중국대사관앞 수입서점을 뒤지던 기억은 그야말로 옛날의 추억으로 밖에 남지 않았을수도 있지만,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런 경험들은 오늘날의 여러 관점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넘어지고 까지고 하면서 배웠던 자전거 타는법은 죽을때 까지 잃어버리지 않치만 어디서 쉽게 주어들은 이야기들은 잘해야 몇 년후면 기억속에 아무것도 남지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열정과 의욕이 있다면 직접 돌아다니고 아니면 최소한 컴퓨터 앞에서 찾아보려는 외욕이 곧 고수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얼마전에도 모 까페에서도 문제가 되었지만, 이상하게 울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제품에 대해서는 무조건 싸야한다던지.. 아님 형편없다던지.. 아직 멀었다던지.. 하는 비교적 좋은 시선보다는 헐뜯고 깍아내리려는 시선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애정이라 생각하겠지만, 쓸어봐야 한줌도 안되는 울나라의 시장에서 아카데미 정도의 업체가 살아있다는 것은 정말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특히 그 제품의 질에 대해서는 가희 세계최고라 일컷어지는 타미야나 하세가와 같은 일본업체들에게 결코 뒤지거나 빠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으면 나았지.. 프라모델로써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으시다면 질타도 좋치만 사랑과 애정 그리고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나마 있는 아카데미라도 사라지고 만다면 과연 이만한 품질에 이 정도로 싼 제품을 어디서 구입하실런지요..? 설마 그때도 인터넷에서 싸게 팔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는지? 참고로 저가격이라는 것은 경쟁상대가 있을 때 낮은가격이 형성되는것이지 경쟁상대가 없는 독점상태에서는 결코 싼 가격이 형성될 수 없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마치 예전에 인텔의 독점에서 AMD 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하면서 오늘날의 싼 컴퓨터가 등장할 수 있었듯말이죠..
아카데미나 에이스등 국내업체를 무조건 욕하고 백안시하기보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메이커로 자부하고 사랑해줄 필요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상 미라지나이트 허접 기획리뷰를 마칩니다. 다음번에는 아카데미 1/72 프롭기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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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프라모델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이지만... 구구절절히 옳은 말씀이십니다... 앞으로 꾸준히 프라모델을 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정말 프라모델의 부흥기가 왔으면 하는 맘 간절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