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방식과 동반의존>
A. 병리적 대처방식
병리적 가족 역할에 고착된 사람들은 자신, 타인, 상황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며(즉, 자기분화가 되어 있지 못함), 어떤 상황(스트레스 하)에서도 생존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대처 방식을 형성하게 된다. 역기능 가족역할에 고착된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외부의 자극에 역기능적으로 대처하게 되고 4가지 병리적 의사소통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Satir). 이러한 대처방식은 그 사람이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관찰하면 쉽게 알 수 있다.
1. 화유형(Placating) 내담자의 50%(고객형 내담자)
- 타인을 즐겁게 하고, 친절하며, 관대하고 희생적이지만 자기가 없다.
- 우울감, 자살 충동, 희생자 사고방식, 무력감, 절망감, 중독에 잘 빠진다.
- “불쌍한 나”
- “Woundology"
- 자기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지 못함.
- 주로 치료를 받으러 스스로 찾아오는 편이다.
- 치료 : 친절하고, 겸손한 은사를 개발하려면, 자신을 즐거워하고, 자신에게 친절하며, 자신에게 보상해주고, 자신에게 너그럽고, 자신에게 좋은 느낌을 갖도록 한다.
2. 비난형(Blaming) 방문형 내담자
- 스트레스가 생기면 남을 탓하고 비난하는 대처 방식을 보인다.
- 분노, 공격적, 타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반사회적, 비행청소년, 행위표출(과행동화, act-out),
충동적으로 치료를 받으러 옴(방문형)
- 내면에 외로움이 굉장히 많다.
3. 초이성형(Super-reasonable)
- 감정을 느끼지 않지만 내면에 상처 자국이 있다.
- 지적인 대화는 많이 하지만(즉, 자기 문제는 잘 인식하지만) 변화는 잘 되지 않는다.
- 권태에 쉽게 빠진다. 행복감/흥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대상, 사람보다는 사물, 일, 과제가 더 중요하다!
- 감정보다는 지각(사고)으로 접근한다.
4. 산만형(Irrelevant)
- 정서적 불안 : 생각이 여기 저기 떠다닌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정신질환에 빠지기가 가장 쉽다.
- 심각한 것을 버티지 못하고 넘어가려는 성향, 유머, 위트, 신경 끄려는 성향(불안 회피)
예) 어릿광대(긴장을 견디지 못함), 잊혀진 아이(공상)
- 그러므로 땅(현실)에 발을 닿게 하는 작업이 우선적이다.
5. 일치형(Congruent)
일치성을 나타내는 8가지 척도
□ 1. 상대방이 질문할 때 방어적으로 되거나 “왜 그런 질문을 합니까?”라고 되묻기보다는
그냥 직접적으로 진솔하게 대답한다.
□ 2. 성적인 문제에 자연스러운 태도를 지닌다.
□ 3. 구구한 설명을 붙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요구한다.
□ 4. “YES" 또는 ”NO"를 솔직하게 말한다(또는 솔직한 선택을 한다).
□ 5.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의견, 생각, 행동, 상황 등을 탐색한다. 또한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며
선택에 대해 일관성을 가진다.
□ 6. 두려움이 있을지라도 자신을 위해 모험을 한다.
□ 7. 인생에 대한 질문을 계속적으로 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개방적이며, 모든 새로운 상황에 앞서서 미리 답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 8. 새로운 가능성, 선택, 해결을 위해서 자시의 직관, 즉 내면의 참자아(또는 성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어떤 의사 결정의 상황에서도 이러한 것들을 무시하지 않는다.
일치성은 다른 말로 분화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B. 동반 의존적 거짓자아
어떤 때는 난 행복하고
어떤 때는 난 울적합니다.
내 기분은 당신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동반의존(또는 사람의존증)은 내면의 깊은 공허감을 채우려는 시도로 사람들에게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상실된 정체성이다. 자기와의 관계가 없는 상태이며 역기능 가정의 산물이다. 다시 말해서 동반의존성은 정체감 혼란과 위기의 상태이다. 그것은 정체성의 문제이기에 인간 존재의 중심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영적 질병이 된다. 그것은 영적 빈곤으로 불리기도 한다. 상실된 자기는 무의식적인 방어 기제인 거짓 자기로 대체된다. 그리하여 참된 자기를 알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동반의존은 문자 그대로 ‘함께 의존한다.’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동반의존은 알코올중독자 치료에 사용되던 말이었다. 알코올 중독자를 치료하던 전문가들은 각 가족 구성원들이 중독을 지속시키거나 강화시키는 독특한 역할들을 각각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즉, 중독자가 치료되어도 동반의존적인 가족들이 치료되지 않으면 중독자는 원래의 중독으로 돌아간다.
건강한 친밀 관계를 구성하는 기둥에는 4가지가 있다. 사랑(love)은 가장 오래 지속되는 요소이며, 존중(respect)은 가장 쉽게 무시되는 요소다. 신뢰(trust)는 한 번 깨어지면 가장 회복되기 어려운 요소이며, 이해(understanding)는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요소다. 건강한 참 자아는 친밀한 관계에서 이러한 네 가지 요소를 잘 충족시킨다.
그러나 동반 의존적 거짓자아는 이러한 네 가지 기둥을 잘 충족시키지 못한다. 사랑 대신에 집착과 조종, 존중 대신에 비 존중, 신뢰 대신에 불신, 이해 대신에 오해와 비난으로 병적이고 학대적인 관계를 맺으며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동반의존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조종과 통제를 받고, 존중 받지 못하는 사람인 동시에, 거꾸로 자신 역시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며, 통제하고 조종하려 애쓰는 사람이다. 필요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통제와 조종을 사용하다가, 필요가 채워지지 않을 때에는 경멸(비 존중)이나 애증의 관계로 이어진다. 이것은 쟁취하고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주려고 하는 참된 이타적 사랑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얘기해 온 동반의존을 올바른 의미의 상호의존(inter-dependence)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서로를 의존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인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며, 제대로 효율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의존해야 한다. 우리는 이기적으로 고립된 삶을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도록 창조되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모든 세세한 부분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병리적인 의존성이 되는 것은 의존서이 이런 차원을 넘어섰을 때이다.
동반의존의 특징
___ 다른 사람에 대한 강박 충동적 의존
___ 그 사람에 대한(적극적/수동적) 통제와 조종
___ 그 사람에 대한 애증의 관계
___ 불분명하고 흐릿한(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영적) 경계선
___ 바뀔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염려와 좌절
___ 나의 행복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생각
___ 다른 사람에 대한 과도한 책임감
___ 자신의 건강과 복리를 소홀히 함
___ 부인(denial)
___ 낮은 자존감
___ 상처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함
___ 우유부단(결단력 부족)
___ 억압된 분노
___ 건강한 자기주장(자기표현)의 결핍
___ 극단적인 기분과 행동
___ 인생에서 놓쳐버린 그 무엇을 계속해서 찾아다님
___ 역기능적 원 가족의 미해결 과제
___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면서도 그것을 계속 되풀이 함
1. 조종과 통제는 동반의존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조종은 간접적이고 기만적인 방법을 동원해 사람들이나 상황을 지배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그것은 적극적일 수도 있고 수동적일 수도 있다. 종종 한쪽 양상에서 다른 쪽 양상으로 번갈아 바뀐다. 동반의존자들은 강하고 공격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만, 어느 때라도 희생자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그들은 쉽게 분노와 자기 연민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수동적 조종은 돌보는 행동, 자주 아픈 증세, 뒤로 물러나는 행동, 무책임한 태도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모든 경우에 조종은 관계를 지배하고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개조하며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다. 동반의존자들은 그러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 광분하며 경멸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2. 억압된 분노는 동반의존의 또 다른 특징이다. 다른 중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동반의존자들은 억압된 분노를 상당히 많이 지니고 있다고 단정해도 좋다. 대부분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부인한다. 오늘날 주로 많이 걸리는 정신 질환인 우울증은 분노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분노는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우울증은 ‘내면화된 분노’(anger turned inward)라고 불려 왔다.
3. 극단적인 기분과 행동
-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 거드름 아니면 자기연민, 집착 아니면 통제, 의존 아니면 독립, 사랑 아니면 증오, 순교자 아니면 메시아, 공격성 아니면 수동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극단을 왔다 갔다 하지만, 보통 때는 어느 한쪽 극단이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어린 시절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안전감이나 수용감이 결핍되어 있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지나치게 강하게 느끼고 공격적으로 표현하거나 느끼지 않으려고 하면서 억누른다.
4. 경계선(Boundary) 문제는 책임과 소유권에 대한 혼동과 관련이 있다. 그것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흔하고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우리는 자기 안에 경계선을 세울 필요가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경계선도 존중해야 한다. 경계선 침범은 역기능적인 수치 기반 가족 체계에 만연되어 있는 것이다. 수치감에 기반을 둔 많은 동반의존달의 가장 큰 문제는 경계선 문제이다.
지퍼(Zipper)비유가 이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람의존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외투 밖에서 쉽게 열 수 있는 지퍼를 달고 있어서, 누구나 마음대로 지퍼를 열고 경계선을 침범할 수 있다. 회복이 일어나면 외부에서 통제하는 힘이 제거되고, 지퍼는 오로지 안에서만 열고 닫을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에 대해 선을 긋고 자신의 자기 존중을 유지하게 된다. 만일 누군가가 뭔가를 원하더라도, 그들은 “아니오.(No)라고 말하며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위험도 감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5. 초 책임적
- 자기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자신이 원인과 결과의 중심이 된다고 느낀다. 그리하여 주위 사람에 대해 책임을 질 뿐 아니라 자신의 행복도 주의 사람에 달려 있다고 느낀다. 스스로 떠맡는 내적 책임이 지긋지긋해서 오히려 책임져야 할 상황을 회피하는 무책임하고 비 일관적인 모습도 나타난다.
6. 변화를 어려워함, 완고함, 일관성 없음, 우유부단함
- 자신의 행동과 상황에 대해 융통성을 갖는 것이 어렵다. 자신의 신념이 도전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역기능이었지만 그것은 익숙한 것이고 지금까지 대처해왔던 것이었기 때문에 변화는 결국 일을 엉망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고착된 사고로 위협감을 증가시킨다. 혹은 계속 일관성 없이 바꿈으로써 진정한 변화가 없게 한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이 주어질 것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을 자신이 결정하거나 선택하지 못하고 항상 애매모호한 선택의 자유를 열어 놓으려고 한다.
7. 갈등에 대한 두려움, 무력감, 취약감
- 갈등을 반항으로 여겼던 경직된 원 가족의 분위기 속에서 자란 동반의존자는 갈등을 싫어하며 그러한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환경을 피하려고 한다. 갈등의 상황 속에 항상 좋은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무력감과 언제 상처 입을지도 모른다는 취약감을 갖는다.
8. 완벽주의
-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비실제적인 기대를 갖는다. 존재하지도 않는 패배, 실패를 항상 예견하며 현실과는 동떨어진 높은 기대나 목표를 갖고 그것이 이루어질 때 쉽게 깊은 좌절감, 우울감, 절망, 자기 연민에 빠진다(탁월성과는 반드시 구분해야한다).
완벽주의 |
탁월성 |
1. 도달 불가능한 목표를 추구한다.
2. 자신의 행동에 따라 자신 가치를 둔다.
(인간 행위자)
3. 실패를 하면 낙심한다.
4. 1등이 되어야만 직성이 풀린다.
5. 비평을 싫어한다. |
1. 도달 가능한 높은 기준을 즐겁게 추구한다.
2. 자신이 누구인지에 따라 자기 가치를 둔다.
(인간 존재자)
3. 실패를 통해 배운다.
4.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2등에도 행복해진다.
5. 비평을 환영한다. |
9. 중독성 관계 패턴 - 동반의존성(사람중독)은 낭만중독, 관계중독, 회피중독, 인정중독, 성중독과 같은
다른 유사한 “사랑” 중독으로 나타난다.
- 인정중독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충동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듣거나
내 기대와는 다른 반응을 하는 것을 견디지 못함.
- 낭만중독자는 사랑에 빠지는 들뜬 흥분감에 중독감에 중독된 사람이다. 그들은 영화, 낭만소설 등에서 비롯된 환상의 세계 속에서 편안함과 안전감을 느낀다.
- 관계중독자는 두 가지 면에서 무력하다. 첫째. 그들은 파괴적/학대적 관계에 연루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먼저 파괴적 관계를 떠날 힘이 없다. 둘째, 그들은 자기 파괴적인 속성을 알면서도 충동적으로 그런 관계에 반복해서 끌려간다. 관계중독자는 다른 사람에게 애착을 가질 때 안전감을 느껴 학대적인 관계를 떠나지 못하며, 양육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갖게 되면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그러한 관계를 편하게 누리지 못한다.
- 회피중독자는 어린 시절의 숨 막히는 밀착의 경험 때문에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깊이 두려워하며 관계중독자의 집착과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회피 기법을 사용한다. 거리를 띄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알코올, 혼외정사, 일, 놀이, TV와 같은 다른 중독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성 중독은 특정한 성행위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자신의 정욕적인 성충동을 실행에 옮길 때 활력을 느낀다.
10.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 유지의 어려움 : 추적자(pursuer)와 도망자(dis-tancer)
- 형식적인 관계 안에서 훌륭하게 관계하지만 정서적인 벽이 있다. 원 가족애서의 친밀한 관계는 위험하고 아슬아슬했다. 그 결과 성인 되어도 친밀한 관계에 대해 편안해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긴장을 느낀다. 그런 긴장은 지나치게 의존하는 추적자가 되거나 지나치게 독립하는 도망자 패턴으로 나타난다. 관계중독자가 ‘추적자’라면 회피중독자는 ‘도망자’이다. 전자는 쫓아다니고 후자는 달아난다. 전자는 적극적인 조종자인 반면 후자는 수동적인 조종자이다. 둘 다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고 서로에게 중독된다. 그것은 애증의 관계를 형성한다. 결국 관계중독자는 좌절감을 느끼고 쫓아다니는 것에서 뒤로 물러나면 회피중독자는 그것을 염려하게 되어 관계중독자로 옮겨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앞 뒤로 움직이는 거짓 친밀감의 춤이다.
11. 수치감과 죄책감, 영적 공허감, 고립감
- “자신이 근본적으로 나쁘다.”는 수치감과 “충분하게 잘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늘 시달리며,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해 존재하지도 않는 수치나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또한 삶이 텅 빈 것 같은 공허감을 느끼면 하나님으로부터도 고립감을 많이 느낀다.
<회복그룹 질문>
1. 동반의존 검사지에 응답한 결과와 느낌을 소그룹에서 나눈다.
2. 동반의존의 특징 중 자신에게 강하게 나타나는 부분을 표시하고 무엇인지 나누라.
동반 의존적 거짓자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동반의존 검사지>
● 다음 문항들은 당신이 자신과 인생 그리고 당신을 둘러싼 일이나 환경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문항들을 잘 읽어보시고 “그렇다”고 느끼시는 문항에 √표를 하시면 됩니다.
1. 나는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매주 충분히 마련한다. ____
2. 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난 후에 내 자신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____
3. 사람들이 나에 대한 어떤 것을 알게 되더라도 나는 별로 창피하지 않다. _____
4. 가끔 내가 허송세월을 보내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____
5. 나는 내 자신을 충분히 잘 돌본다. ____
6. 남이 나를 괴롭혀도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괜히 지적하다가 싸움을 하게 되고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____
7. 내가 자랄 때 우리 가족끼리 나눈 대화방법에 만족한다. ____
8. 때때로 내 기분이 정말로 어떤지 모를 때가 있다. ____
9. 나는 내 애정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____
10. 최근에 자주 피로감을 느낀다. ____
11. 내가 자랄 때, 우리 가족은 무슨 문제든 터놓고 이야기하는 편이었다. ____
12. 내가 슬프거나, 화날 때 겉으로는 행복한 척할 때가 자주 있다. ____
13. 나는 내 인생에 맺은 인간관계에 만족한다. ____
14. 내가 시간과 돈이 여유가 있더라도, 나는 혼자 휴가를 떠나는 것은 불편하다. ____
15. 내가 매일 해야 하는 모든 것에 충분한 도움을 받고 있다. ____
16. 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싶다. ____
17. 우리 가족은 내가 자랄 때 자신의 느낌이나 애정을 표현하도록 가르쳤다. ____
18. 나는 윗사람(직장상사, 교사 등)들과 대화하기가 어렵다. ____
19. 아주 혼란스럽고 복잡한 인간관계에 처해 있어도, 나는 거기서 빠져나오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____
20. 나는 내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 혼란을 느낄 때가 가끔 있다. ____
21. 나는 내 자신의 욕구를 처리하는 방법에 만족한다. ____
22. 나는 내 직업경력에 만족하지 못한다. ____
23. 나는 보통 내 문제들을 조용하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처리하는 편이다. ____
24.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나를 덜 좋아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경우 내 감정을 숨긴다. ____
25. 나는 내가 ‘판에 박힌 일상적인 생활“을 한다고 자주 느끼지는 않는다. ____
26. 나는 친구관계가 만족스럽지 않다. ____
27. 내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할 때 상대방에게 그것에 대해 별 어려움 없이 말한다. ____
28. 친한 친구나 친척이 내가 해 줄 수 있는 이상의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도 나는 보통 승낙한다. ____
29. 나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는 것을 좋아하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잘 찾는다. ____
30. 나는 내 어린 시절에 대해 좋게 느끼지 않는다. _____
31. 나는 내 건강을 염려하지 않는다. ____
32. 나는 어느 누구도 나를 정말로 잘 이해하지는 못한다고 자주 느낀다. ____
33. 나는 대부분의 시간에 조용하고 평화롭게 느낀다. ____
34.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요구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____
35. 나는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나를 이용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____
36. 나는 가까운 관계들 중 최소한 하나는 불만족스럽다. ____
37. 나는 중요한 결정을 매우 쉽게 내린다. ____
38. 나는 새로운 상황에서 내 자신을 내가 원하는 만큼 신뢰하지 못한다. ____
39. 나는 언제나 내 주장을 해야 하고, 언제 남의 뜻에 따라야 할지 매우 잘 알고 있다. __
40. 나는 내 일에서 벗어나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싶다. ____
41.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자발적이다. _____
42. 혼자라는 것은 나에게 문제가 된다. _____
43.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괴롭힐 때 그것을 지적해서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____
44. 나는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밀어 닥쳐서 그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가 자주 있다. ____
45. 나는 다른 사람이 내 인생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고 “진정한 내 모습”을 그들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이 매우 편안하다. ____
46. 나는 내가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너무 많이 사과한다. ____
47. 나는 사람들에게 화가 났을 때, 사람들에게 내가 화난 것을 말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____
48. 해야 할 일은 너무 많은데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 때때로 나는 일을 다 미루어 놓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____
49. 내 인생에서 내가 했던 일들에 별로 후회는 없다. ____
50. 나는 내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해 주는 편이다. ____
51. 내 인생은 대부분 내가 원했던 대로 되어 왔다. ____
52. 사람들이 나를 괴롭히는 일을 할 때조차도 내가 남을 너무나 잘 이해해 주기 때문에 사 람들은 나에게 감탄한다. ____
53. 나는 내가 남성(여성)이라는 것에 대하여 만족스럽다. ____
54. 나는 나와 친한 사람들의 행동에 당혹감을 느낄 때가 가끔 있다. ____
55. 내 인생에 중요한 사람들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알며, 나는 그들이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괜찮다. ____
56. 나는 내가 할 일을 다 하고도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____
57. 나는 나의 노력과 관심이 없으면 모든 일이 엉망이 될 거라고는 느끼지 않는다. ____
58.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나주에는 내가 왜 그랬는지 의아하게 여긴다. ____
59. 나는 내가 자랄 때 우리 가족이 문제해결에 대처했던 방식들이 마음에 든다. ____
60. 나는 나와 함께 무엇이든 할 사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____
■ 짝수 표기 : 1점
■ 홀수 표기 : 0점
■ 홀수 미 표기 : 1점
■ 총 합계가 30점 이상인 경우 중증의 동반의존 증상, 35점 이상일 경우 입원을 요하는 동반의존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