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대표기도문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죄인들을 궁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시사 자녀로 삼아주심을 찬송하나이다.
이에 더하여 구역식구들을 돌보는 책임가지 맡겨 주시오니
감사하옵나이다.
미약한 믿음이지만 이날 이 시간까지 감당하게 하시오니
감사하옵나이다.
구원하여 주시고 충성 되이 여겨 귀한 사명까지 허락하시오니
이 은혜를 무엇으로 다 보답할 수 있사오리까?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하게 하시고 어리석은 자를 들어서
지혜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시여, 실로 어린아이와 같은
저희들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강하게 하시고
지혜롭게 하옵소서
주신 은사로 우리의 직책을 참으로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다섯 달란트는 받지 못했으나 우리에게 주신 한 달란트라도
잘 남겨서 주님으로부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하시는 칭찬을 듣는 저희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이 일은 주님의 마음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사오니 주님의
마음을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의 모습을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
주옵시고 항상 본받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손에 붙잡힌 마른 막대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성령께서 모든 것을 주장하시사 일한 만큼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하나 하나가
주님의 뜻과 일치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도 세우신 주의 사자를 통하여 말씀으로 일깨워
주시사 온전히 헌신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저희들의
작은 봉사가 주님의 교회 부흥에 밑거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담아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