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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코레일 사장이 조금전 구속됐습니다.
강원랜드의 전직 임원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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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 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던 서울경제포럼의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어떠한 청탁이나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범 현대그룹 출신 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서울경제포럼은 이명박 후보의 대선 지원용 외곽 조직으로 알려진 단체입니다.
현대그룹 공채 출신인 강 사장은 한라그룹 부회장을 거쳐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인 2003년부터 4년 동안 서울메트로사장을 지냈습니다.
강 사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공기업 수장 중 처음으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811/20081114/1669651.html
강원랜드는 이광재 의원 등 참여정부 인사들을 노리고 떡찰이 표적수사를 하던 대상인데 털다보니 이명박 졸개가 구속당하는 팀킬이 발생.
웃긴 것은 언론의 태도. 캐병쉰은 단신으로 처리했고 다른 언론들도 비중 낮게 처리했다.
현직 대통령 측근이 구속되었는데도 언론이 흥분하지 않는다. 이명박과 그 측근들이 하도 사고를 많이 쳐서 이런 건 사건 축에도 못드나? 노무현 재임 때 이런 일이 있었더라면? 최도술 사건 때 어땠더라? 양길승 사건 때 어땠더라?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이 연루되었더라면 대대적으로 보도했을 것이다. 살아있는 권력인 현직 대통령 측근의 비리보다 전직 대통령 측근의 비리에 더 흥분하는 게 현재 한국 언론의 현실이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7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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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깨끗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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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산희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