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 서 있는 사람들의 울먹임이 들리는 듯 하다..
장례행렬을 구경나오신 어르신들..
이화용님, 박신아님, 본인..
저 산이 무슨 산일까?..
개콘 버전.. 니들이 고생이 많타~
운구행렬을 보려고 미리와서 높은 자리를 선점한 시민들..
노란풍선과 노란모자 노란 리본등.. 어쩜 이렇게도 맘들이 같을까..
시청광장을 에워싼 경찰들..
일상을 접고 나온 시민들의 모습에서 진지함이 느껴진다..
티브중계를 보며 심각해지는 시민들..
사람들의 온기와 아스팔트 열기에 거의 35도 수준이었다..
운구행렬이 지나가도록 차도를 내어주고 양옆으로 앉아있는 모습.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는 말이 젤.. 인상깊었음~
바보 노무현의 운구차량~
PVC 인지 대나무인지 모르겠음..
꼬리를 물고 행진하는 시민들은 편안한 곳으로 잘 가시길~ 빌었다..
첫댓글 우리는 역사를 목격하고 그 안에 있기를 바랬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