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 6. 아침 묵상
사무엘이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루에 사람들을 만나 많은 말을 하나 의미 없는 말을 주고받습니다. 우리가 만약 시대를 정확하게 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정확하게 보고, 현장에 만나는 사람이 무엇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 많은 말을 하거나 전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말이 사람을 바꿀 때가 있습니다.
사무엘 시대에는 주의 종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언약을 놓치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숭배하여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신들의 문제보다 자기들을 괴롭히는 블레셋을 핑계하여 자신들의 문제를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한나는 아들이 없어 자식을 주실 것을 구하다가 이 시대에 교회가 문을 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 전달자가 없음을 알고 나실인 이라는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주시자 자기 아들이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알고 사무엘을 하나님의 단에 드렸습니다.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정확하게 언약을 알았습니다. 왜 하나님의 성전에 자기가 바쳐졌고, 왜 언약궤 옆에 있는지, 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는지,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하실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만약 렘넌트가 어릴 때부터 기도할 수 있다면 보좌의 축복이 누릴 것입니다. 의식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왜 나를 그리스도 안에 부르셨는지 바로 깨닫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망대로 나를 세우면 반드시 세계 복음화의 주역으로 쓰임 받게 됩니다.
특별히 많은 사람을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만큼 영적 힘을 얻고, 많은 사람에게 답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고, 많은 사람을 복음으로 살릴 수 있는 이 비밀의 빛을 가지고 있으면 어디를 가도 우리 렘넌트는 영적인 힘이 있기에 영적 서밋이 되고 하는 일과 기능에 전문성 있는 기능 서밋이 되고, 그 일을 하면서 복음의 답을 줄 수 있기에 문화의 흐름을 바꾸는 문화 서밋으로 서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하루에 5분 하나님을 향하여 깊은 기도 속에 그 주간 주신 말씀을 정리하여 왜 이번 주간에 이렇게 말씀하셨는지를 깊이 묵상하게 되면 반드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가는 곳마다 현장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분명하게 보게 됩니다. 그것을 말할 때 그 말은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시간표에 그 말씀은 정확하게 성취되어 집니다.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와 그 자녀들은 자기 처소에 있었고, 종교 지도자로는 쓰임 받지 못할 만큼 영적으로 부패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사무엘은 언약궤 옆에서 언약을 붙잡고 있었고, 그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사무엘은 알아듣지 못하여 엘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어떻게 엘리의 가문과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것을 말씀으로 깨닫게 되었고, 왜 언약궤를 빼앗겼고, 왜 비참하게 블레셋 공격을 받고 있는지를 정확한 의도와 계획을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블레셋을 핑계 대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가 언약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죄를 회개하고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와서 다시 언약의 백성답게 언약을 붙잡게 만든 것이 미스바 운동입니다.
적어도 사무엘은 언약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아간 나라와 빼앗긴 나라의 재앙이 임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실 성전을 지을 하나님의 사람을 찾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그 언약을 붙잡은 날부터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하였고, 일평생 언약궤를 모실 성전 짖는 것이 평생 언약이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루에 5분 만이라도 잠깐 눈을 감고 내가 하려는 것을 내려놓고, 예배를 회복하고 예배 때 받은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왜 이번 주간에 이렇게 말씀을 주셨고, 내 현실과 내 현장에 이런 문제가 왜 일어났고, 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정확하게 깨닫는 순간 사랑하는 렘넌트들이 하는 모든 말은 시대와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살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 렘넌트들은 두 가지만 하면 됩니다. 열심히 하려 말고, 무작정 미래를 향해 달려가지 말고,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예배하는 그 시간에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이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바로 깨닫고, 삶 속에서 하루 5분 만이라도 하나님을 향한 집중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것을 찾는 기도의 비밀을 회복하면 즉, 언약 속에 있는 기도 속에서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응답을 현장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내가 누구인가? 내가 여기 왜 있는가를 발견하면 그 사람이 파수꾼입니다. 왜 많은 직장인과 많은 지역 속에 왜 내가 여기에 살고 있는가를 정확하게 깨닫게 되면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야 할 길과 방향, 무엇 때문에 가야 하는지 분명하게 이유를 발견하게 되면 그 응답을 받을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그 사람과 하나님의 뜻을 공유하고, 하나님의 계획으로 소통하다 보니 많은 사람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 그 사람들과 복음과 기도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는 것 때문에 소통이 되어지면 반드시 그 현장에 생명 살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참 안타깝게도 다른 종교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말이 많고, 사람에 대한 말들, 또는 여러 가지 세상에 관한 일들 너무나 많은 말들을 하지만 사실 많은 사람과 성도들을 만나 보면 얼마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 세계와 사실을 모르고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알지 못하여 아무 도움도 못 주고, 너무나 쓸데없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많은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진짜 기도 속에서 한마디의 말을 할지라도 꼭 필요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사무엘이 누렸던 이 축복의 응답을 이 후대들이 누리게 됩니다.
우리 후대에게 너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자녀 된 부모님과 교회 중직자들과 어른들이 먼저 언약 붙잡고, 하나님의 계획을 누리는 것을 보여 줄 때 우리 후대들은 별로 말하지 않지만, 부모님과 지도자들이 받는 축복이 무엇인지 보았기에 아무 말을 하지 않았는데 한 지역 한 나라를 살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적 서밋으로 서게 되어 당연히 현장을 살리는 기능 서밋, 문화 서밋의 주역으로 서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많은 말을 하는 것보다는 한 사람을 만날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사람의 중심과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그 한마디를 던지는 것이 그 사람의 생을 바꾸고,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한 시대를 바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절대 제자를 세우는 축복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한 주간 영적인 것을 정확하게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현실을 정확하게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이룰 절대 제자를 세우게 되고, 그 응답이 일어나야만 한 시대 흐름을 바꾸는 재앙 막는 전도 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가문 명절을 두고, 가문을 놓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 의도를 찾고, 삶 속에서 기도가 되어지므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고 체험하는 축복의 날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