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날짜는 잘 못 됨을 참고하여주세요.)
포도가 유명하다는 고장인
여그가 영동인
영동 톨게이트인겨라~???ㅎㅎㅎ
영동 톨게이트를 통과하니
바로 문턱에서
산친의 지기님이신 노을진 언덕님께서
"어서와라~! "고
반겨주시고
산토끼님과 집토끼님을 기다리던 도중
(담부터 산토끼님 집토끼님 늦으시믄 궁디데셤...!!!) ㅋㅋㅋ
산행을 오르기전
안산과 풍산을 기원하며
좌측부터
산친의 운영자이신
언제나 강한 포스가 느껴지시는 허대포님
산에서 풀만 뜯어잡수시고 사셨다는
젊은오빠 산토끼님 ㅋㅋㅋ
그리고
거의 집에서만 사셨다는 집토끼님ㅋㅋㅋ
그담
눈이커서 겁이 많케 보이시는ㅋㅋㅋ
카페지기이신 노을진 언덕님
오늘에 주인공
"미소가 아름다운 여자에효."
두구
두구
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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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속에 꽃이되신 이브님 이십니다.
그리고
일명
"시커먼쓰"라는
저
(지는 찍쎄라서 안뵈요 안뵈~~~)ㅎㅎㅎ
안산과 풍산을 기념으로
산행에 앞서
허대포님께서 일일히 연장들을 챙겨주시고
아니 산토끼님은 전쟁터에 나가는데 총도 안가져오시궁... ㅋㅋㅋ
인심도 좋으셔라
허대포님께서 손수 만드신
곡괭이 연장하나를 대뜸 무료로 선사하십니다.
(담에 지도 줄꼬져...?ㅎㅎㅎ)
산행에 앞서 오르기전 머라 머라 잠깐의 간담회가 이루어지고...
아따메
빨리 산행들 안하시고
어디들을 처다보고 계신건지...??? ㅎㅎㅎ
(찍세를 하느라 뭔 상황인지 기억력 3초...)ㅋㅋㅋ
요고이 뭔 버섯이라 그러셨는데...
운지버섯 맞나요...???
(기억력이 금붕어에 가까운 3초라서...)ㅎㅎㅎ
높은 곳 까지는 몬 올라가고 얉게 땅을 밟으며...
요고이는 공룡의 발자욱인겐지...하며
(혼자 궁시렁 궁시렁...)ㅎㅎㅎ
뭔 열매인지 알려주셨는데도 몽땅 다 까져묵고...
빨간 열매가 너무 이뻐 찍은 한 컷들...
여느 돌배 비율에 3분의 1크기인
다닥다닥 달린 배 색깔의 이 열매의 이름은...???
다람쥐의 먹잇감인 도토리
이거를 주워 속의 알맹이로 도토리 묵을 쒀 먹는다죠...???
지나다 보니
낙엽 잎 하나가
색쉬한 자태를 뽐내며 나를 한방 찍어주고 가세요...??? 하네요...
그 옆의 다른 모양인
낙엽 잎도 너무나 예뻐
가지고와 책갈피를 하려고 코팅해 두었답니다.
때는 바야흐로 가을은 가고...
외로히 숙으러진 자태가
어느 여인네의 고독에 머리 내려트리고 있는 모습이어 한방 찍어봤습니다.
험한 산길 헤쳐 한방한방 찍다보니
얉게 오르려던 것이 거의 지법 올라갔다죠...
갈대의 자태가
나 좀 봐주세요 하며
서로들 서있는 모습입니다.
강원도 어느 모산에는 벌써 눈이 왔다죠...???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요고이가 여자들에게 좋다는 화살나무 잎 입니다...
보라색의 열매가 다닥다닥...
이뻐서 한 컷
좀 흔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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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리를 이동해
강을 지나
잠시
차를 세우고
강가 옆에서 만난...
너는 누구냣...???ㅎㅎㅎ
(아쯔그리 안 도망가는데요...???)
살쾡이 한 마리를 만나 눈 싸움으로 기선재압하는 중...ㅋㅋㅋ
(쟈도 사진을 찍는지 아나봐요...? 포즈가 너무 멋지죵...?)ㅎㅎㅎ
위 사진과는 달리
기선재압에서 좀 찡그러지는 표정이죠...?
지법입니다.
안지네요...
제가 걍 기권했습니다...ㅎㅎㅎ
할퀴려 드믄
워쪄... 워쪄...ㅋㅋㅋ
지나다보니 산새가 너무 좋아 찍어봤습니다...
조기로 들어감 모가 있을까요...
대충 아시든데요...
우리 고수님들은...
ㅎㅎㅎ
여자분들이 많이 서 계시기에 한 컷 찍어봤습니다.
(여자는 모두 갈대라민서요...???)ㅎㅎㅎ
강가에 어우러진 저 풀들도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여름에 이 곳으로 놀러와서
고기꿔먹으민서 션하게 보낼 수 있었음
참 좋겠다 하면서 한컷 들이대봤습니다...
참 자연이지만
너무 아름다운 풍경들을 접하면서
우리에게 자연은
너무 많은 생각들을...
그리고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에 많은 정서를
순화 해 주는 구나 하면서
강가의 사진은 이 것으로 마지막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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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하시는 분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려
이동中에...
마치 연지곤지를 찍어놓은
수줍은 새색시의 모습치럼...
탱글탱글 잘 익은 사과의 모습에 반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컷을 찍으려는 도중...
으하하~~~
(아니 따먹는지 알고 뒷짐을 지으신 자태의 주인님이 나타나신...)ㅋㅋㅋ
너.무.예.뻐.사.진.을.찍.는.거.에.요.
또박또박 말씀드리고...
오래 찍따가는 지키고 서 계셔서 시종일관 안 가실 모냥생이...???ㅋㅋㅋ
(이 기분은 마치 양가부모 허락 안 맞고 데이또하다 틀킨 기분이랄까...???)
ㅎㅎㅎㅎㅎ
그래도 한 컷...
그래도 또 한 컷...
그래도 또 한 커엇...
이것으로
사과의 사진은 세 컷 뿐인...ㅋㅋㅋ
오늘의 벙개의 사진은 이것으로 다였음에
이에
보고합니다...
성충~!!!(거꾸로 거꾸로...)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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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민들리(총무) 〓 어설픈소냐:#~
첫댓글 지난 11월 2일 일요일에 다녀온 충북 하수오산행의 산친 산행일지입니다. 저는 요번에 산에 몬 올라가고 여기서 한방 저기서 한방 찰칵~ 찰칵~찍세만 했음다요...ㅎㅎ
딥다 갈대사진만 있구, 산행결과물이 읍써요? .... 벌써 춰서 다 들어갔나?
한분도 절룩거리시고해서 지가 산에 몬 올라갔잖여욤...ㅋㅋ 언덕님이랑 이브님이 산토끼님 집토끼님이 체취하신 것만 좀 얻어가지고 왔네요. 따라 다녔어야 체취 물을 찍는 것인데... 쩝...
하하하!^^ 글케욤!^^
히히...
영동에 사과도 유명하지요. 경남에서 심보러 자주 갔던곳입니다. 결과물은 어쨌어요?
결과물은 우리 이브님이 가져가셨나봐요. 그리고 집토끼님과 산토끼님이... 저는 와송만 조금 가지그왔지요 뭐...ㅎㅎ
산도 좋고 물도 좋고. 기억했다가 여름에 저기 가야겠네요
그르게요. 조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깊지도 않고 딱 물팍까지 닿는 정도라서 피서철에 딱이더라구요. 삼겹살파티 한번하면 죽이겠더라구요. 인적도 드물구요. 조용하고..ㅎㅎ
같이 산행하고 온 느낌입니다...^^*
요번엔 산행하신 분이 몇몇 안되셨담니다. 다음을 기약하믄서...ㅎㅎ
기가 막힌데여~~ 사진 넘 잘 찍으셨어여~~^^ 아. 저게 살쾡이군여... 호. 셋시한데여?^^ 사과도 넘 맛있게.. 암냠냠. 꿀꺽...아, 사과 먹어야 겠당~^^
네에. 감사합니다. 살쾡인거는 가튼디.쩝...ㅎㅎ 사과는 훔쳐먹는지 알고 주인장님께서 지키고 서서 안가시데요. 구래소 언능 차 탔지요.뭐...ㅋㅋ
정말 좋네요..물장수님이랑 저두 데리고 가시지...ㅎㅎ
미니사랑님과 물장수님 낑가믄 좋체여...ㅎㅎ
와 정말 멋진 산행입니다 ^^
감사드립니당...ㅎㅎ
하수오(울애인) 사진은 와 안보이노.,.ㅠㅠ
언덕님이랑, 이브님이가 가지고 내빼셨어용...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詩 한 문구 감사드립니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