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_항주] 항주의 정취를 담다.

[박근홍]

"The most gorgeous and beautiful city in the world."

마르코폴로가 극찬한 5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도의 도시 항주.

서호/영은사 이외에도 여전히 개발할곳이 많은 아름다운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추후 지하철 개통/영어커뮤니케이선의 숙제만 해결된다면,

기존의 패키지 이외에도 FIT 여행지로서 각광받을거라는 생각을 많이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천천히 감상하시면서 항주의 여유를 느끼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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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호텔에서 항주여유국의 주최로 2시간동안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항주를 알리려고 하는 여유국 담당자분들의 열정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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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공묘

항주의 공묘는 정확히 언제 세워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남송 소흥 6년인 1131년에 항주의 공묘가 지금의 위치에 옮겨진것은 기록에 확실하다.

남송이 항주에 도읍을 정함과 더불어 공묘는 점차 번영하였는바 지금의 죽국미술대하과 소피트호텔 등이 모두 원래 공묘의 범위였다. 중국의 현대 역사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공자가 역사의 정치무대에서 비판받고 투쟁의 대상으로 되었었다. 이리하여 20세기 60년대에 공묘는 대성전 건물밖에 남지 않았다.

1979년에 이르러 공묘에 소장된 대량의 석비와 여러 지역에서 흐트러진것들을 수집하면서 발견된 비석들을 모아서 세운것이 바로 공묘안에 있는 항주 비림이다. 이곳에는 당나라부터 청나라말기까지의 500여장의 정미한 석비가 모여졌다. 일하여 항주 공묘는 역대의 많은 학자들이 찾아와 배우고 둘러보는 곳이 되었다.

☞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버스가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이 설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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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상인 호설암과 그의 옛집

한국에 상도의 주인공인 허준희가 있따면 중국에는 호경여당 약뱡의 주인인 호설암이 있다.

중국에서는 북쪽에서는 동인당이, 남쪽에서는 호경여당이 백성들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한다.

호설암은 중국의 만청시기의 전기적 인물로 2품관리였다. 소년시기에 항주의 개인은행에서 점원으로 있다가 나중에 절강순무 왕유령의 도움으로 스스로 부강개인은행을 세웠다. 좌종당을 도운 공으로 조정의 포상을 받고 홍정띠를 배려받았따. 가장 번영하였을때 쌀과 부동산, 전당포, 생사, 병기수입등도 운영하였따. 후에는 호경여당 한약방을 세워 한시기 갑부였던 홍정상인이 되었다. (홍정상인은 관리와 상인을 겸할 수 있음)

1872년에 세워진 호설암생가는 2001년 1월 20일에 항주시정부에서 일년남짓한 시간을 거쳐 2900만위엔을 투자하여 개관하였다. 호설암 옛집은 그 건축에서부터 가구등 모든 재료에 각별히 중시하였는바 청나라 말기의 죽국 갑부 제일 자택이라 불리웠다.

☞ 위치 : 위안바오제 18번지, 버스 : 71,59,402번, 입장료 : 20위안, 개장시간 : 08:0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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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유적지 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김구선생의 지시에 따라 일본 상하이 파견군 대장 요시노리 등을 폭사시킨 홍거우의거를 계기로 저쟝으로 이동하여 '항저우 시기'를 시작하였다. 항저우 창성로 후비옌촌, 쉐쓰로 쓰신팡, 칭타이 제2여관등의 장소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독립당기관지인 <진광>을 발행하는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항저우시 정부는 한국 독립운동과 항저우와의 인연을 중요시하여 거액의 투자를 들여 창성로 후비옌촌에 위치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바탕으로 면적을 3배 확장시켜 중한 양국의 교류를 이어주는 이 기념관을 만들었다. 기념관은 4개홀로 구성되었으며 실물/사진/그림/비디오 등을통해 다싱 상황을 전시해 놓았다.

☞ 위치 : 항주시 장생로 55호, 전화번호 : 870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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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의 밤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가무 공연중의 하나인 서호의 밤은 송나라 시대의 용사, 남송시대의 태평성대，중국의 로미오와 쥴리엣 '양산박과 축영대', 항주의 자랑 용정차와 실크,1600년 역사를 지닌 항주 불교문화등 다양한 테마로 관객들에게 항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준다. 한글 자막이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며, 2004년 초연 이래 60만명 관람기록을 세운 항주의 빅 엔터테인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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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운하 박물관

항주에서 북경까지 이어지는 대운하의 역사와 유래, 전시품을 볼 수있는 박물관입니다.

☞ 위치 : 항주시 궁베취리수이루 191번지  전화 : 0571-880-27502 홈페이지 : www.hzssb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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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CBO (Construction and Management Committee)

전당강을 중심으로 구도시와 신도시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항주의 건설계획을 엿볼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항주도시계획관은 서호시대(The West lake times) 부터 전당강시대까지(The Qiantang river times) 가장 친환경적이고 살기좋은 도시로 손꼽혀온 항주의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각종 건축관련 공무원 단체 및 일반회사 단체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 주소 : 항주시 치엔짱루 637번지, 전화번호 : 86 571 2899 1206, 홈페이지 : http://www.hzcb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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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浮山)호텔

과거 중국당 간부들 연수원이었던곳을 리조트형식으로 개조한 호텔입니다.

☞ 항주 서호에서 서북쪽에 위치해있으면 송성가무쇼가 열리는 공연장에서 25분내외의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체육관(농구장/배드민턴장/탁구장)이나 회의장 시설이 잘되어있어 기업연수/학생단체 유치하기에 괜찮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