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 발품을 팔아서 쓸만한 중고를 구했답니다,
어제는 청계천 일대, 황학동, 영등포 공구상가를 뒤졌고, 오늘은 구로 공구상가 다시 청계천..
결국 청계천에서 쓸만한 놈으로 구했지요.
전기 대패는 마끼다 1804N 사쿠리는 마끼다 3803A. 우리가 공구하려던 놈들로 구했지요.
새 것은 두개 합해서 87만원이지만 저는 중고를 48만원 줬답니다.
하지만 날 조기대와 맟춤대 등이 없어서 별도로 구했고요, 기타 예비로 쓸 전기 대패날,밸트,5부 사쿠리 날등..
전부해서 58만원 들었답니다.
물론 새 것보다는 뭐하겠지만..깨끗한 상태가 맘에 듭니다.
이틀 발품판 덕을 본 것 같습니다.
다른 공구도 중고지만 쓸만한 놈이 많더군요.
잘만 하면 좀 더 작은 비용으로 만족을 할 수가 있은 길을 발견해서 좋습니다.
아구!! 그나 저나 이 놈들을 제대로 쓸 일이 생겨야 할텐데...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재미있으셨겠네요 청계천 돌아다니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쓸일이 안 생기시거든 요기다 버려주세요. 서울 광진구 중곡2동 118-38
ㅎㅎ 저도 교육끝나면 가봐야겠네여.... 주문할까하다가....싣고 갈 차편이 불확실하여 말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