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 같이 여행사 안내를 받아서 시드니 시내 일일 투어를 하기로 했다.
시드니 타워, 본다이비치, 갭팍, 달링하버, 유람선타고 시드니 항 둘러보기,수족관, 오페라하우스 등을
돌아 볼 것이다. 8시 10분경 아내와 같이 먼저 집을 나서서 하이드 공원과 시내를 거쳐서 모임 장소인
리지스 호텔(Rydges Hotel)로 향했다.
08:20 하이드 공원내 안작전쟁기념관(ANZAC Memorial)
안작 전쟁기념관 앞의 풀(Pool of Reflection) 멀리 바라다 보이는 시드니 타워(Sydney Tower).
하이드 파크은 호주로 온 영국인들이 고향을 그리워 하여 영국 하이드 공원의 1/20 수준으로 꼭 같이 만들었다고 한다.
안작 전쟁기념관, 세인트 메리 대성당, 아치볼드 파운팅, 존 쿡 선장 집 등외에도 사진과 같이 580여종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운치를 더한다.
낮에 다시 본 세인트 메리 대성당.
시드니 타워가 우뚝 솟아 있다.
08:34 시드니 시청사 앞에는 공사중으로 더욱 붐빈다. 시내는 완전히 일터로 가는 사람들로 가득하여 생기가 넘친다.
09시 전에 리지스 호텔 앞에서 모여서 시내투어를 시작하였다. 우선 시드니 타워로 가고 그 다음은 본다이 비치로 간다.
09:05 시드니 타워 아이(100 Marcket St.)는 시드니 중심 업무지구의 피트(Pitt) 스트리트와 마켓(Market) 스트리트가 교차
하는 지점 센터포인트 쇼핑센터 건물 위쪽에 설치되어 있다.
리지스 호텔에서는 불과 750m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타워 높이는 309m이고 시드니 타워 아이라고 불리는 전망대는 250m 높이에 있다.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가 있는 80층에 내렸다.
한글로 환영합니다. 소개가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곳에는 304m라고 되어 있지만 안내페이퍼에는 309m로 되어 있다. 이 높이는 시드니 하버브리지 높이(134m)의 2배이며
오페라 하우스 높이의 4배이다. 건설소요기간은 1970년 말 공사를 시작하여 1972년 52개의 첫 상점들이 입주하였고,
1974년 사무 시설이 완공되는 등 총 6년이 걸렸다. 1981년 8월 대중에 개방되었다. 비상구로 사용되는 계단수는 1504개이며
매년 시드니 타워 스테어 첼린지(Sydney Tower Stair Challenge)가 열리면 방문객들이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전망대로 가기 전에 4D용 입체 안경을 쓰고 도시 개발과 전망대가 만들어 지는 과정를
간단하게 소개하는 기록 영화를 본다.
전망부에는 총 96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420개로 구성된 유리 창은 모두 청소하는데
이틀이 걸린다고 알려진다.
전망대에서 본 시드니 시가(안내 페이퍼)
09:29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서쪽 전경. 달링하버쪽이다. 로젤,화이트,존스만이 자리잡고 있다. 안작브리지도 보인다.
서쪽 방면 달링하버에 전시한 배가 보인다. 회전차가 보이고 그 뒤가 호주 국립해양박물관, 그 앞쪽으로 안작브리지가 보인다.
북쪽 전경이다. 하버브리지가 보이고 그 왼쪽으로 밀러스 포인트 일부, 스네일스 만의 고앗섬이 조망된다.
하버 브리지의 파이론 전망대가 뚜렷이 보이고 록스지구의 빌딩들, 그리고 왼쪽에는 밀러스 포인트
동북쪽 전경이다. 시드니로 들어오는 항로이다. 포츠 포인트와 미세스 맥퀘리 최어 사이의
군함들이 정박해 있다.
약간 왼쪽에 있는 오페라하우스는 건물에 가려서 볼 수가 없다.
동쪽 전경. 하이드 공원의 아치볼 파운딩과 세인트 메리 대성당이 보인다.
동쪽으로 보면 하이드공원의 안작메모리얼과 풀이 보인다.
동남쪽의 안작 메모리얼.
정동쪽 세인트 메리 대성당
남쪽 전경
09:50 사진들을 남기고...
시드니 타워에 올라서 시내전경을 조망하고 이제 동쪽의 본다이 비치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