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싱싱별곡은 씨없는 감과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 풍각평이다. 풍각장에도착한 한기웅 어나운서와 담비는 촌 어르신에게 붕어빵과 번데기를 사고 돈을 주려하자 놔놔라 놔놔라 하신다 이말은 돈을 밪지 않겠다는 인심좋으신 어르신이다.단비는 답례로 홍도야 우지마라라는 노래로 답을한다.청도풍각장터에 풀빵(국화빵) 을사니 단비는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줄거운 노래를 부릅시다.청도에는 성곡땜을 만드는 모양이다. 안동땜 임하땜으로 수몰인구가 많을텐데 이사도 해야하고 고향도 버리고.......
수월리 비슬산 자락 37가구 50명이 살고 계신다는 마을 단비의노래는 시작됩니다. 찔래꽃 곱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낙동강 강바람에 잘도 넘어간다. 고사리 도라지 고사리 한뭉치는 8000원 이란다. 눈이 많이 쌓인 수월리 100여년도 더된 맷돌로 두부를 만들고 있다.콩을 갈아서 끌이고 늘지안기위에서 솟의 짚으로된 자루로 젔어야하고 끓으면 다시짜고 비지를걸러낸 콩뭉에 간수로 조절을 하여 보자기에 담아 무거운 돌로 눌러야하는 두부 생각만 해도 겁부터 난다.
우리집응 부모님이 두부장사로 아버지는 매일 나무를 해야하고 어머니와 할머니는 두부를 만들고 우리는 콩을 끓일때 젓어야하고 또 짜야하니 우리옷은 항상 반들반들 거린다. 소로 밭을 갈고있는 촌노 소는 집에두고온 어린 송아지가 생각나는 지 울음을 터트린다 움~메 음~메 하늘에는 새매가 한가로히 하늘을 날고 소싸움의 해설자가 이마을에 살고계신단다 해설을 24년 동안했다고 하니
대단한 분이시다.
날좀보소 날좀보소 노래 소리가 경로당에 메아리 친다, 수월리의 금실좋은 부부 자랑을 한다. 신랑은 19살 신부는 20살 에 결혼하셨다는 부부 노래를 하라하니 청춘을 돌려달라는 정다운 부부. 친환경 미나리로 120미터 암반수에서 나오는 물로 키운다고하니 무농약으로 키우고 온도차가 많이나 향이 많이 난다는 미나리 삼겹살과 미나리에 싸서 먹는모습에 나도 먹고 싶다.해발 700고지의수월리는 산나물 고들빼기 난생이 산나물로 밥을드시는 부부 모두가 정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어르신 분들 건강하십시요.
첫댓글 전번주에는 우리예안이나오더니 이번주에는 청도 수월리가 방영되군요 청도는 소싸움이 유명한곳이 아님니까 소싸움 해설 하시는 선생님이 그마을에 살고계신다고요 덩치큰 소가 싸움하는거 TV통하여 더러 봤습니다만 직접한번 구경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경기보다 소싸움 경기는 볼만할거 갔습니다... 두부 하는 아저씨 아줌마를 보시니 옛날어릴적에 어머니와 함께 두부하던생각이 떠올랐던 모양입니다... 노래가사를 다 알고 계셔는지 한번 듯고 어떻게 이렇게 다옴겨 적었는지 아이큐가 정말 높으신모양입니다 긴글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육선생님은 고향 싱싱별곡 애청자중에 젤 으뜸이신분입니다. 내용을 조목조목 생중계처럼 글로 설명해주시니 텔레비안봐도 본거에 비할거 없네요. 이렇게 수고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육선생님은 기역력도 좋으십니다 전 이런글 쓰려해도 맘뿐이더라구요 각 지역마다 축체로 난리네요 청도에선 소싸움 의성에선 주말이면 산수유꽃축제로 난리입니다 오라버니 기회되면 산수유꽃축제 오시길요 ......
명심보감님 가을이 해바라기1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