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一流大 卒業生이 入社 面接을 볼 때에 社長이 “부모님을 목욕시키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아니요!”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어릴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셨죠.” 그러자 사장은 “내일 회사에 오기 전에 한번 닦아드렸으면 좋겠네요. 할 수 있겠어요?”
청년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품을 팔아 아들을 공부시켰다. 집에 돌아온 아들은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어머니 발을 닦아드리겠다고 하자 어머니는 의아해 하시며 사양하셨다. “회사 사장님이 어머니를 씻겨드리고 다시 오라 했어요. 그래서 꼭 발을 닦아드려야 해요.” 그러자 어머니는 두말없이 세숫대야에 발을 담갔다.
청년은 태어나 처음으로 어머니 발을 가까이 한 것이다. 어머니의 앙상한 발등은 마무껍질처럼 거칠었고, 발바닥은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아들은 어머니의 발을 닦아드리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어머니가 저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사장님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어머니의 발을 살펴보거나 만질 생각을 평생 하지 못했을 거에요. 이제 정말 어머니를 잘 모실게요.”
탄줘잉의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에서, 네 번째 할 일“부모님 발 닦아드리기”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오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 9번째 主題는“감사(thanksgive)"이다. 감사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의 표현이다. 感謝生活은 外的인 것이기보다는 內的인 것이다. 聖經的 感謝는 環境보다 마음(心에)에서 시작된다.
*18절에“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을 주목하라. 聖經에‘하나님의 뜻’이란 말이 50회 정도 나온다. *살전 5:12-18에서 말하는“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다.
1. 수고를 알아주라.
*12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2절을 보면,“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르시며 권하는 사람을 너희가 알라”하였다. St. Paul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당신들을 위해 수고하는 지도자들을 알아주라”말하였다.
(1). 수고를 알아주는 것이 감사이다.
‘알라(ὲιδε'ναι)’는 말은“가치를 알라”는 뜻으로“수고하는 것을 알아주라”는 뜻이다.
알아줌에서 감사는 시작된다. 상대방이 나를 위해 수고하는 것을 알아주는 것이 감사이다. 子女라면 부모님께서 희생으로써 나를 키워주신 사실을 알아드리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고,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해한 사실을 깨닫는 것이 감사의 시작이다.
男便은 아내가 수고하는 것을 알아줌으로써 감사의 답례가 되는 것이고, 아내는 남편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것을 알아줌으로써 감사의 답례가 되는 것이고, 聖徒는 목사가 여러분을 위해 사랑의 수고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주는 것으로 감사의 답례가 된다.
서로 알아주며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2). 수고를 인정해 주라.
‘알아주라(είδέναι)’는 말은“인정해 주라”는 뜻이다.
수고한 것을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인정해주는 것이 인색했다. 남편이 아내의 수고를 칭찬해주고 인정해주기는커녕 잘못했다고 면박주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오늘날은 바뀌었다. 이젠 바꾸어야 한다.
인정해주라.“일하느라 고생했어요.” “직장 생활 고생하네요.” “살림하느라 고생하네.” “공부하느라 애쓰네.” “수고했어요.”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인정받는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의 삶을 산다. 그러나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보람도 없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산다. 그러니 우리부터 상대방을 인정해 주라.
알아주라. 몰라주면 서운하다. 알아주지 않으면 속상하다. 남편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목사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자녀도 그렇고, 하나님도 그렇고, 모두 그렇다.“당신 고생하는거 다 알아요.”“애들 키우랴 살림하랴 고생하는거 알아.”
2. 귀하게 여기라.
*13절➮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3절을 보면,“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라. 너희끼리 화목하라”하였다.
(1). 소중히 여기라.
‘귀히 여기라(ήγεισθαι)’는 말은“소중히 여기라”는 뜻이다. 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子女는 부모님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런데 재산 때문에 부모를 학대하는 몰염치한 자가 있다. 學生은 교사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夫婦는 서로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聖徒는 사랑의 수고를 하는 목사를 소중히 여겨야 하고, 목사도 성도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소중히 여기며 살기를 바라신다.
(2). 존경하라.
‘귀히 여기라(ήγεισθαι)’는 말은“존경하라(esteem) · 존중하라(respect)”란 뜻이다. 나를 수고하는 사람을 존중히 여기고, 존경하라는 것이다.
나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존중해주어야 하고, 존경해야 하고, 감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은 존경해야 할 대상이다. 아내는 남편을 존경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를 존경해야 하고, 성도는 목사를 존경해야 하고 목사는 성도를 존경해야 한다.
상대방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 상대방이 기분 좋으면 나도 기분 좋다. 상대방을 존경하면 상대방도 기쁘지만 나 역시 기쁘고 행복하다. 어느 특정한 사람을 존경하기 전에 여러분과 가까운 사람, 여러분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사람을 존경하라. 그 존경이 나의 행복이며 감사의 답례가 된다.
*삼상 2:30에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말씀하셨다. 내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면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겨주시고, 내가 아내를 존중히 여기면 아내는 나를 존중히 여겨주고, 내가 남편을 무시하면 아내는 나를 무시한다.
가까운 사람을 존경하라. 아내는 남편을 존중하고, 남편은 아내를 존중해라.
(3). 화목하라.
*13절 끝에“너희끼리 화목하라.”하였다. 우리가 화목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3. 붙들어 주라.
*14절➮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 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14절을 보면,“규모없는 자를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를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를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오래 참으라”하였다.
(1). 규모없는 자를 권계하라.
‘규모없는 자를 권계하라’하였다.‘규모없는 자’란“훈련을 받지 못한 병사로서 대열을 흩뜨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말은“게으른 사람· 질서를 깨는 사람· 기본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권면하고 충고하라”는 뜻이다.
상대방을 위해 그의 잘못에 대해 지적해야 하는 것은 사랑의 표현이다.
(2). 마음이 약한 자를 안위하라.
‘마음이 약한 자를 안위하라’는 말의‘안위하다(παραμυθεισθε)’는“낙심한 자를 위로하라· 용기를 붇돋아 주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위로하며, 격려하며, 칭찬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로하며 살기를 바라신다. 외로운 사람을 위로하고, 낙심한 사람을 위로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을 위로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3). 힘이 없는 자를 붙들어 주라.
‘힘이 없는 사람을 붙들어 주라’는 말은 “약한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힘이 되어주는 사람, 용기를 붇돋아 주는 사람, 격려해 주는 사람으로 살기를 바라신다.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준다면 그것은 그 사람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 보람된 일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된다.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4). 오래 참아 주라.
*고전 13:4에“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하였다.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서로에게 오래 참아줄 의무가 있다. 서로 오래 참고 용납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오래 참음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 하나이다. 상대방에 대해 오래 참아주는 것은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오래 참아주었듯이 우리 또한 그 사람에 대해 오래 참아주어야 한다.
4.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16-18절을 보면,“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였다.
항상 기쁨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범사에 감사함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1).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말은‘좋은 조건이 아닐지라도 기쁨을 잃지 말라’는 뜻이다 좋은 조건에서 기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나쁜 여건에서고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빌 4:4에“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하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 처할지라도 기쁨을 잃지 않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라 말씀하신 것이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은“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라”는 뜻이다. 문제 환경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소망을 찾으라는 뜻이다.
*눅 18:1에“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하였다. 낙심하기 보다는 기도하라는 뜻이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도하기를 힘쓰라는 것이다.
*롬 12:1에“기도에 항상 힘쓰라”하였다. 힘들수록 기도의 시간을 가지라.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3). 범사에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어떤 환경에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여 감사를 잃지 말라’는 뜻이다.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으니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일하는 직장이 있음을 감사해야 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이 있을지라도 소망이 있으니 감사해야 하고, 건강한 것에 감사해야 하고, 어려울 때에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빌 4:6에“모든 일에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