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식품은 수산물 외에도 과자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두((주)오리온)와 술의 원료가 되는 백미(하이트진로(주) 등)를 비롯해서 커피원두((주)롯데삼강, 한국네슬레(주) 등), 건포도(대한제당 등), 콩가루(웅진식품), 생강((주)NH무역), 카레분말((주)농심, 매일유업(주) 등), 고춧가루, 냉동 과일, 차류, 분유, 식육추출가공품 등 광범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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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과자, 음료, 주류 등의 원료 식품들이 수입되어 사용되어도 단순히 ‘수입산’으로만 표기되어 소비자들의 선택권한이 없다. 수입식품 정보사이트에 의하면 (주)오리온은 쵸코렛 가공식품 원료인 코코아두를 일본에서 수입해오고 있었는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잠시 주춤했다가 지난 10월부터 매월 두 차례 이상 수입해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급업체인 DAITO CACAO Co., LTD. 는 도쿄에 위치해 있다.
일본산 수입 축산물은 해당 축산물에 대한 수입업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입업체 목록은 공개했고 수입 축산물별 수입 원산지 현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수입업체로 서울우유 협동조합, (주)한국야쿠르트, 롯데칠성음료(주), 매일유업(주)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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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경우 이미 알려진 것처럼 올해 들어 방사성물질 검출 건수가 급증했는데 냉장 명태와 대구, 냉동고등어는 물론 횟감으로 사용되는 활어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고 참치로 유통되고 있는 냉장참다랑어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각 업체별 수입정보는 기업의 영업상의 비밀에 해당되므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통보했고 원산지 현은 확인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마다 공개 정도가 달라 국민의 알권리가 해당 부서의 판단에 맡겨져 있었다.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319001138&md=20120319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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