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가장 많이 처방하는 성분이 바로 Metformin이라는 약입니다.
메트폴, 메트포르민 등의 상품명으로 잘 알려져 있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경구용 저혈당제입니다.
메트포민에 의한 부작용은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 증상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장기간 복용할 경우 비타민B12 결핍이 온다는
연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메트포민의 사용 용량과 지속기간이 늘어날수록 혈청 비타민 B12 수치가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비타민 B12가 부족할 경우 신경학적 손상이나
빈혈, 말초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장기간 메트포민을 복용하고 있는 당뇨 환자라면 비타민 B 검사를 받아보고, 결핍이 있다면
코발라민 등의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이 밖에 코엔자임 Q10이나 엽산도 당뇨환자에게 쉽게 고갈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같이
보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꼭 한번 병원에 방문하셔서
혈액검사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건강검진에 공복 210나와서 당뇨판정받고 약먹은지 10일째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잘안되는거같고 했는데 ‥약부작용이었나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