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삼거리
들머리
선도산중계탑
선도산정상석
선도산내림길표시
안건이고개
선두산1
선두산2
임도표지
무명봉
487봉
미원석물앞 멘드라미
추정재
장승만드는 곳
관정사오름길
국사봉
실티재돌무덤
단국지맥
토지지신
쌍암재쪽 날머리
이번 구간은 한남금북정맥 3구간 현암삼거리-선도산
-선두산-483봉-추정재-국사봉-실티재-602봉-쌍암재
(24.3km) 7시간30분 전후가 소요 될 예정 천호에서
아침 7시 12분에 버스에 탑승하고 상일동 하남 만남의
광장을 일행을 태우고 출발하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몇사람이 빠져 40승 차랑으로 출발 차량은 오창휴게소에
8시 39분에 도착 간단히 식사를 하고 9시 06분에
출발하여 현암삼거리에는 09시 30분에 도착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돌아보지 말자. 누구든지 돌아보는 얼굴은 슬프다.
가슴이 산을 닮은 바람소리를 낸다.
산객의 가슴으로 山의 소리가 숨는다.
하루가 깊어 약간 스치듯 드러난 부채살 같은
산주름과 저녁을 재촉하는 한줄기 바람에 산객은
생각의 조각을 차곡차곡 주워 모으기 시작한다.
현암삼거리에 9시 24분에 도착 사진을 찍고
9시 33분부터 앞사람들을 따라 오르기 시작
입구에 나무를 베어 이발한 듯한 능선초입으로
들어 임도를 따라오르니 가파른 된비알을 쉬지않고
올라 442봉에서 우측으로 다시 오름을 계속하니
500봉에서 정맥은 좌측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한참만에 선도산(547.2m)에는 10시 05분에 오르고
정맥 길에 쓸 정신을 시원한 막걸리 생각에
쓸 정도로 길찻기에 신경 쓸 필요 없는 평이한 길을
가고 평이하지만 된비알과 급내림이 많은
두 큰 산군인 선도산 선두산을 쉬지 않고
오르내리는데 선두산(526.5m)에는 10시 45분에 도착
그런데로 편안하게 왔기에 오늘 산행은 쉽겠구나
했는데 심한 급경사의 선두산을 내려오고 임도를 거쳐
485봉에서 좌로 틀고 조금가니 무명봉인 480봉에는
11시 13분에 도착 속도를 내며 이어가니 고개
안부이고 다시 420봉을 지나 산정말고개를 지나
백여미터 가니 납골당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이어지는
내리막 임도를 따르니 숲으로 들어 봉우리에 오르고
이어 483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림 짓을 하고
지도상 410봉을 내려오는데 차 소리가 들리니
추정재(280m)가 지척인 것 날머리에 내리니
12시 29분 대장이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안전하게 4차선인 추정재 신도로를 건너게 하고
추정재 구도로에서 좌측으로 백여미터 가면 청주로
나가는 211-2번 버스정류장 앞에는 sk주유소가 있고
미원석물과 장승 만드는 곳을 지나 돌풍산 관정사
간판이 있는 곳을 통과하여 오름 길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데 정상에는 묘지가 있고
누가 갖다 놓았는지 조화가 아름답게
우리를 맞이 해주고 조금 더 올라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지니 처음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니 4시간 정도를 쉬지 않고
걸었나 아무튼 발이 힘든다는 소식을 전해 오고
521봉을 지나 꾸준히 오름을 계속하니
국사봉(586.7m)에는 13시 25분에 도착
표지판이 나무에 여기저기 달려 있고
아래쪽에 삼각점도 있으며 돌들이 뾰족 뾰족
옆으로 눕힌채 박혀 있는 능선봉
이제부터 체력도 서서히 내리막길을 달리지만
가야할 길은 멀기에 쉬는 시간은 줄이면서
H자가 선명한 헬기장을 지나는데 들길을 잠시
찾다가 일행들과 앞으로 전진을 계속하니
실티재에는 13시 59분에 지나는데 둘무덤이
보이고 앞으로도 602봉은 까막듯이 보이니
쉴사이가 없이 내다르니 580봉 545봉 525봉을
지나 602봉을 지나지만 표식이 없으니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514봉을 지나니
단군지맥 삼거리가 나타나니 거의 다 온 것은
아닌가하여 마음을 잠시 놓아 보지만 단국지맥
분기점 표식이 있는 곳에는 15시 27분에 도착
이제는 서서히 내림 길이 시작 500봉을 지나
토지지신의 비석이 있는 곳에는 15시 50분에
통과 잘 만들어진 납골묘를 바라보면서 오르니
산소들이 이장된 곳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 있는 묘를 납골묘에 이장한 듯
새터고개 365봉을 지나 도로로 가려 하니
잡풀이 길막음을 하지만 쌍암재에는 16시 03분에
내려서니 오늘의 산행도 6시간 30분에 마무리 하면서
저번에 먹었던 곳에서 등목을 하고 옷을 갈아 입고
회비빔밥을 먹는데 산에서 마시지 않았던 목마름이
이제서 하는지 내려와서는 물을 쉴사이 없이 마시니
살이 빠지지 않고 뒤에 온 일행이 17시 43분에 도착
18시 07분에 출발했는데 집에는 22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으니 길에서 차 막힘도 장난이 아니었던 듯
오늘도 무사히 마치고 이렇게 지도를 보면서
사진을 봐 가면서 어제의 일들을 마무리 해본다.
2010. 10. 11. 조성철
趙成哲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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