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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 11. 11.(토)
걷기코스 ; 화성행궁광장 - 서북각루 - 화서문 - 장안문(반환점)- 장안공원 - 화서공원 - 화성행궁광장(3.7km)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수원화성 걷기대회 문자를 접하고
문득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고 싶어졌다
복잡한 생각에서 멀어지고 돌들에 있는 구멍은 뭘까..
어떤 역사가 있을까..깃발의 의미는 뭘까..
하면서 그냥 복잡함을 잊는거 그러면서도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빼곡한 도시에서 약간은
벗어나는게 가능한 곳이다
걷기 대회날..아침 바람이 차게 느껴지는 날씨라 목까지
칭칭 동여매고 화성행궁광장에 도착했다.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는 일기예보 탓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제법 두툼해졌고
털 잠바를 걸친 사람들의 모습이 제법 많이 보였다.
화성행궁광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이 열린다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수원화성 걷기대회'라는 현수막을 보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출발표시가 있는 에어아치가 설치된 곳에는 출발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출발신호를 알리는 소리에 들뜬 표정으로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 틈에 끼어 걸음을 옮겼다.
거북이 마라톤이라고 하니 경쟁하듯 빨리 서두를 필요도 없다.
가족끼리 삼삼오오 나선 모습이 제일 반갑게 눈길을 잡았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 모습도 예쁘기 그지없다.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학생들은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는지
웃음이 끊이지 않고 목소리 톤도 한껏 올라가있다.
서북각루와 화서문을 지나는 동안 빨갛게 달아오른
눈부신 단풍과 알록달록 벚나무에 매달린 가을모습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가을 정취를 즐긴다.
성곽너머 은빛 금빛 너울처럼 살랑대는 억새물결에
또 다른 감탄이 여기저기서 새어나온다.
장안문을 통과해서 반환점을 돌았다.
장안공원은 화성성곽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멋진 가을 경치가
마치 누군가 화폭에 담아 놓은 생생한 그림 같다.
이렇게 좋은 경관을 보고 누군들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말이다. 화성을 끼고 걷는 즐거움은 언제나
만족감이 들어 걷기 좋은 코스로 빼놓지 않고 추천한다.
화서공원을 거치고 성 밖 억새밭을 끼고 오르막을 올라가는
사람들이 멈춰서 기다리는 곳이 있다.
성곽을 끼고 억새가 줄지어 장관을 이룬다.
이미 이곳은 포토존이 됐다.
누구든 그냥 지나치면 후회할 것 같아 인증샷 하나
꼭 남겨야하는 곳이다. 차례를 기다리며 아이들은 양손을
브이 자를 그리고 앙증맞은 시선으로,
다정하게 하트를 만들어 내는 커플도 아름다운 사진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다.
셀카 봉을 들고 혼자서도 아름다운 화성주변풍경을
담는 멋쟁이도 볼 수 있다.
정조대왕 동상을 지나 처음 시작했던
화성행궁광장으로 돌아왔다.
일찍 도착한 학생들은 무대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은 돗자리와 침낭까지 준비해서 아이들이 추운 바닥의
찬 기운을 느끼지 못하게 준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이라 화성행궁 앞에서 열리고 있는
무예사들의 무예시범을 하는 광경도 구경하였다
행사장 광장에는 이벤트로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준비되었다.
사람들의 호응도와 관심은 긴 줄에서 엿볼 수 있었다.
작년에 참여해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다는 여자아이는
재빠르게 달려 나가 드디어 예쁜 미스코리아 언니들과
추억의 사진을 남긴다. 아이의 표정이 더없이 밝았다.
수원화성이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년도 맞추기,
정조대왕이 성을 축성할 때
인부들에게 준 선물을 맞추는 것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가 넘쳐났다.
수원화성을 통한 자부심과 세계문화유산등재로 인한
자긍심을 느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이 끝나고
오늘의 걷기대회가 막을 내렸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수원화성 걷기 대회를 함으로써
오늘 함께 걸었던 화성 성곽 길은 누구에게든
제일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길임을 다시 한 번 느꼈던 순간이었다.
수원 화성 (Suwon Hwaseong Fortress,水原 華城) 축성 당시 원형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수원 화성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뒤주 속에서 불운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풍수지리학상 명당 자리인 화산으로 이전하고 그 부근 주민들을 팔달산아래 현재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또한 화성은 임진왜란을 겪으며 그 필요를 절감한 수도 서울의 남쪽 방어기지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당쟁이 극심했던 정세를 쇄신하고 강력한 왕도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조 자신의 원대한 구상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계획적 신도시로 건설된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극진한 효심을 기반으로 군사, 정치, 행정적 목적까지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화성의 건설에 당대 동서양의 과학과 기술의 성과가 총결집되었고, 단원 김홍도를 비롯한 예술가들, 번암채제공과 실학의 거두 정약용을 포함한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화성은 근대 초기 성곽건축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흙을 돋우어 메우는 외축내탁의 축성술, 실학사상의 영향을 받아 화강석과 벽돌을 함께 축성의 재료로 사용한 전석교축, 목재와 벽돌의 조화로운 사용, 거중기·활차(滑車)· 녹로 등 근대적 기기의 발명과 사용 등 기능성과 과학성, 예술적인 아름다움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조선 시대 절정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축성의 전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화성성역의궤」에 따라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홍수 등을 거치며 일부 파손되고 손실된 부분을 복원한 화성은 약 6km에 달하는 육중한 성벽을 따라 마흔 개 이상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인 장안문(長安門)을 포함한 4대문, 화성행궁의 중심이자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연을 치르기도 했던 봉수당(奉壽堂), 방화로 소실되었다 두 번 복원된 서장대(西將臺),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춘 북수문인 화홍문(華虹門),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독특한 시설물인 공심돈(空心墩), 군사적 목적의 이름으로는 동북각루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건물인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자체 방어시설까지 갖춘 봉수대인 봉돈, 샛문인 암문 등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원시는 매년 10월 화성문화제를 개최해 정조의 효심과 화성을 기리고 있다. |
종각, 화성행궁 앞의 여민각..
수원화성의 남쪽문인 팔달문에 도착하여
수원화성 걷기대회가 열리는 화성행궁 광장에 도착한다
행사장
사전 접수처와 현장접수처..
선착순 기념품 배부처.
핸드크림 무료 제공..
거북이 마라톤이 열리고 있는 행사장의 모습..
참가자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2017 미스코리아 소개..
참석내빈 소개 및 인사 말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한
제470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수원 화성 걷기 대회’가
11월11일 오전 수원시 화성 행궁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화성 걷기 대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준희 한국일보사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 김호경 경기도의회부의장,
2017미스코리아 등이 참석한
1천 5백여명의 시도민들과 함께 화성행궁 광장을 출발,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자연관과 예술성을 담은
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늦은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개그맨 정진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통놀이 체험, 미스코리아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전자현악 여성3인조 그룹 바이올렛의 공연과
역사퀴즈풀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대회 전후 행사로 열렸다.
출발점 스타트..
기념촬영 및 출발점 ,,,
출발 징을 울린다
1천 5백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7 미스코리아등 참석자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신호를 외치고 있다.
출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래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수원화성은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들이 훨씬 많이 찾는
세계속의 수원화성으로 거듭나는듯 싶다.
미스코리아 얼굴도 보인다
참가자들이 늦가을 정취가 가득한 화성 둘레길을 걷고 있다
주차장을 지나 화성어차가 가는 대로변을 올라간다..
걷기에 참 좋은 수원화성 성곽 주변길..
화성어차 전용도로..
대로변을 조금 걸어가니..
우측에 정조대왕 동상이 있어 잠깐 들린다
동상 주변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정조대왕상..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서 걷기 대회 참가자와 합류한다
성곽으로 올라간다
성곽으로 올라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조금은 서늘하다
팔달산이 시작되는 초입이다
서일치(西一雉)
치는 철(凸)자 모양으로 성벽 밖으로 돌출시켜,
좌우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 시설물 중 하나이다.
치라는 이름은 '꿩'이란 뜻으로 본래 꿩은 제몸을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한다는 까닭에서 그 이름을 땄다.
화성에는 남치(南稚), 용도일·이치, 서일치(西一稚),
서이치(西二稚), 서삼치(西三稚), 동일치(東一稚),
동이치(東二稚), 동삼치(東三稚) 등이 있다.
'치' 란 일정한 거리마다 석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이다
성벽 가까이에 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것.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다
성곽을 따라서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서북각루..
각루는 성곽 부분 가운데 높은 구릉을 택하여
누각 모양의 건물을 세워, 주위를 감시하고,
가끔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정자처럼
다기능성이 있는 건축물이다.
화성에는 동북각루, 서북각루, 동남각루와 서남각루 등
4개의 각루가 설치되어 있다.
서북각루(西北角樓)는 화서문 옆에 있으며,
동남각루와 마찬가지로 높은 곳에 위치해
주위를 관찰하기가 쉽다.
1796년 (정조 20년) 7월 9일에 완공되었다.
서북각루를 지난다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서북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하나로
숙지산이 마주보이는 자리에서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게 만들었다
녹로(轆轤)
활차(滑車 : 도르래)를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 쓰이던 기구
거중기와 녹로를 이용하여 화성을 만들었다.
각목으로 네모난 틀을 만들고 틀의 앞쪽으로 긴
지주(支柱) 구실을 하는
간목(竿木) 둘을 비스듬히 세운 다음,
간목 꼭대기에는 활차를 달고
나무틀의 뒤쪽에는 얼레를 설치하여
동아줄을 얼레와 활차에 연결하고
줄의 반대쪽에 물건을 달아맨 뒤, 얼레를 돌려 줄을 감으면서
물건을 들어 올리도록 한 것이다.
1796년(정조 20) 수원성곽을 쌓을 때에는
두 틀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화성성역의궤』에 의하면 틀의 크기는
세로 15척, 높이 10척이고 간목의 길이가 35척으로,
여덟 사람이 둘로 나뉘어 얼레를 좌우에서 돌려 물건을 올리고,
적당한 높이에 올라가면 줄 갈고리로 끌어서
원하는 자리에 옮긴 다음
다시 얼레를 늦추어 물건을 내리도록 한다고 하였다.
수원 화서문..
화성에는 동서남북으로
남문, 서문, 북문,동문4개의 성문이 있다.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하서문이다
화서문은 화성의 4대문 중 서쪽 대문이다
화성 서쪽의 남양만과 서해안 방면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활을 하였다
수원 화서문
화서문(華西門)은 성의 서문이다.
동남으로 행궁과 460보 떨어졌으며,
홍예와 문루의 제도는 모두 창룡문과 같다.
다만 좌우의 돌 계단을 꺾이게 해서 층을 만들었다.
안쪽 좌우의 무사는 아래 너비가 각각 9척이고,
바깥 쪽은 너비가 각각 22척 2촌이다.
홍예문 사이 좌우의 무사는 높이가 각각 18척이고
수문청은 문의 남쪽 가장자리에 있다.
서옹성의 제도는 동옹성과 같은데 높이는 11척,
안쪽 둘레는 76척 정문에서 36척 떨어져 있으며
바깥 쪽 둘레는 110척이다.
안과 바깥 면 모두에 평평한 여장을 설치하고
외면에는 방안 총혈 19개의 구멍과 활 쏘는 구멍 6개를 뚫었다.
나머지는 모두 동옹성과 같다.
1964년 9월 3일 보물 제 403호로 지정되었다.
수원 화서문을 통과한다
수원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은 화서문 북치(北稚) 위에 있으며,
1796년 (정조 20년) 3월 10일에 완공한 공심돈이다.
성곽과 전축 및 누각 모두 거의 축조 당시의 완형(完形)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치의 높이는 15척(4.25m)이며 서북 2면에 각각 현안(懸眼)
두 개를 내었고, 그 위에 벽돌을 사용하여 네모지게 높이 쌓고
그 속을 비게 하였다. 벽축의 높이는 18척(5.58m)이고,
아래의 네모난 넓이는 23척(7.13m)
위의 줄어든 네모난 넓이 21척(6.51m)이다.
내부는 3층으로 꾸며 2층과 3층 부분은 마루를 깔았고,
사다리를 설치하여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돈대의 꼭대기에는 포사를 지었으며, 돈대 외벽에는 총안,
포혈(砲穴) 등을, 상층의 벽면 위쪽 판문(板門)마다
각각 전안(箭眼)을 뚫었다.
아래층 내면에는 벽돌로 홍예를 튼 작은 문을 내어
출입하도록 하였다.
서북공심돈의 성벽 높이는 약 5m이고,
전축 부분은 성 위에서 5.14m,
처마 높이는 성 위에서 도리 밑까지 6.27m이다.
2011년 3월 3일 보물 제 1710호로 지정되었다.
공심돈은 적의 동향을 살핌과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시설로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
공심돈에는 서북공심돈, 동북공심돈, 남공심돈이 있는데..
남공심돈은 현재 미복원상태이다
서북공심돈은 3층 건물로 아래쪽 부분의 치성은 석재로,
위쪽 부분의 벽체는 전돌로 쌓았다
내부는 전투에 필요한 구조를 갖추었으며
계단을 통해 오르내렸다
북포루..
포루(砲樓)는 성벽밖에 3층으로 지은 벽돌건물로
내부를 공심돈과 같이 비워두어서
그 안에 화포를 숨겼다가 위아래를 한꺼번에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화성에는 남포루(南砲樓), 동포루(東砲樓),
북동포루(北東砲樓),
북서포루(北西砲樓), 서포루(西砲樓) 등이 있다.
북포루(北舖樓)는
서북포루와 서북공심돈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5년 (정조 19년) 2월 20일에 준공된 것이다.
정면 2칸, 측면 2칸, 내면 3칸의 규모이며,
중층 5량 팔작지붕을 갖추었다.
처마는 홑처마에 민오리집이며,
상층에는 주위에 전판문을 달았다.
장안문..
장안문..
장안문(長安門)은 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이다.
보통 성(城)의 남문을 정문으로 삼으나,
그러나 화성은 임금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북문인 장안문이 정문이다.
잘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은 석축에 홍예문을 냈고
그 위에 정면 5칸 측면2칸의 다포 양식으로 이루어진
중층의 문루가 세워져있다. 또한 가운데에 홍예문이 나있는
벽돌로 쌓은 옹성이 있으며,
양옆에 다른 성벽보다 높이가 약간 높은
두개의 적대가 설치되어 있다.
장안문의 이름은 중국의 옛 왕조인 전한(前漢),
수(隋), 당(唐)나라의 수도였던
장안(현재의 시안시) 에서 따온 것으로 이는
당나라 때의 장안성처럼 화성 또한 융성한 도시가 되라는
정조의 뜻이 담겨 있다.
장안문 옹성안 내부 입구..
장암문에서 반환..
행운권을 나누어 주고 있다
장안문..
장안공원..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을 지나고..
화서공원..
억새와 주변경치가 참 좋은 수원화성 걷기 코스..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낸다
화성어차..
걷기후 수원화성 행궁장으로 복귀...
수원화성행궁
수원 화성과 화성행궁(1997년,세계문화유산 지정)
화성행궁 (華城行宮)은 정조가 머물던 임시 처소로서,
평소에는 부사(府使) 또는 유수(留守)가
집무하던 곳으로 활용되던 곳이다
화성행궁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행궁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크며,
성곽과 함께 정치적, 군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축물이다
경기도 기념물 6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6월8일 사적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화성행궁 안내도..
화성행궁은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 아래의
산기슭을 중심으로 경사지가 펼쳐지고,
시가지가 시작되는 곳의 평지에 위치해 있다.
구조는 앞쪽으로 긴 형태의 장방형 구조이다
정문인 신풍루 양쪽으로 남군영과 북군영이 있으며
신풍루로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서리청과 비장청,
오른쪽으로는 집사청이 위치해있다.
서리청과 비장청, 집사청을 좌우로 지나 마당을 가로지르면
좌익문이 있고, 이를 통과하면 중앙문이 나온다.
이 중앙문을 지나면 화성행궁의 정전인 봉수당이 나타난다.
화성행궁과 따로이 떨어져 있는 화령전은
정조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화성행궁 관람 매표소..
입장료는 올해 12월말일까지
수원시랑 카톡 친구 맺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행궁안으로 들어가면 봉수당이 있다
봉수당이라는 건물의 이름은 '만년의 수를 받들어 빈다' 는
뜻으로 헌경황후(해경궁 홍씨)의 기원하며
지었으며 정조 19년에는 이곳에서 헌경황후의
회갑례인 진찬례가 성대하게 서행되었다고 한다
화성행궁 신풍루
신풍루는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신풍루는 1790년(정조 14년)에 세워졌는데
처음 이름은 진남루였다가
1795년에 정조의 명으로 신풍루로 변경하였다.
1795년에 정조가 행차했을 때 신풍루 앞에서 정조가 친히
화성부의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벌이기도 하였다.
화성행궁에서 특별한 공연을 관람했다
바로 정조대왕 시대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무예24기 공연이었다
많은 분이 공연을 관람을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외국인이 관심을 보이며
사진을 많이 찍는 광경을 보았다.
감탄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격파와 각종 무예의 시범을
본 뒤에는 무예사들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무예사들의 무예시범..
2017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화성행궁에서 무예공연을 보고 행사장으로 ..
문화공연..
바이올렛 전자 현악여성 3인조 바이올렛이 공연을 하고 있다
행운권 추첨..
화성행궁 앞 바닥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축하연을 그린 것이란다
회경궁 홍씨의 회갑 축하연을 아버지의 무덤이 있는
도시인 수원 화성에서 함으로써
동시에 아버지를 참배했는데, 이때 정조의 화성 나들이는
8일에 걸쳐 계속 이어졌고
그 규모의 모습은 매우 화려하고 웅장했다고 한다.
코스별로 벨로 택시 이용 가능..
모든 걷기대회 일정이 끝나고 ..
팔달문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향한다
팔달문..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성문.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 우진각지붕 건물. 보물 제402호.
1796년(정조 20) 수원에 성곽을 쌓으면서 세워진 남문으로,
성내의 건물 중 가장 장대하고 화려하며,
조선 후기의 성문건축 형태를 알려주는 자료다.
수원역으로 가는 도중 수원 구심중 가장 번잡한
팔달문과 전통의 지동시장이
성곽길의 맥을 끊고 있음에 자못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리어설을 하고 있는 인하대생들..
팔달문을 시작으로 화서문, 장안문, 창룡문에 이르기까지
수원화성의 4대문은 물론이고
서장대,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의 모습 등
모두 걷고 싶었지만..,
수원 화성 걷기대회에 참석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이 조금 남았던 하루였다
화성행궁에서 공연한 무예시범..동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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