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줄 / 신용재

[카르페디엠]

선자령에 가고 싶어지자나~~~♪

신용재, 노래 너무 잘 하자나~~♪

어느 눈 부신 햇살 아래

너를 닮아 따뜻했던 공기

둘이 하나가 된 그림자

바람 같던 너의 숨소리

조각난 기억이 하나 둘 떠올라

왜 몰랐을까 소중했다는 걸

수많은 장면 중에

하날 고른다면

난 눈을 감고 널 만나

한 줄의 기억

그 짧은 시간 속

우리를 꼭 안을게

수많은 장면 속에

가장 아픈 기억

나 그날로 돌아가서

놓지 말라고

후회할 거라고

말할 거야

어두웠던 내 맘 불을 켜주던 너

그게 너라서 살아있었던 나

수많은 장면 중에

하날 고른다면

난 눈을 감고 널 만나

한 줄의 기억

그 짧은 시간 속

우리를

거짓말 같았던

눈 부신 너와

사랑한 모든 날이 아파서

추억 끝에 너와 살아가는 나

잠시라도 좋아

모든 내일을 버려도

갈 수 있다면

첫 줄로 돌아가

너에게 나 말해줄 거야

어느 눈 부신 햇살

따뜻했던 공기

그날의 너를 안고서

사랑한다고

놓지 않겠다고

말할 거야

[가인..~!!]

잘 부르고 가사도 좋네요..굿~~

[카르페디엠]

여름날 초원이 펼쳐진 선자령도 멋지지 않나요? 여기서 비박하는 사람도 많던데~^^
뒷쪽 배경에 올라가 보지 못한, 철옹성 처럼 버티고 선 황병산이 가슴 설레게 합니다요~
그기로 쭉~ 걸어가면 노인봉으로 진고개로 이어질텐데~ㅎㅎ
대관령에서 시작해서 선자령, 양떼목장 지나 진고개까지 한 번 걸어보시는 건 어떤지? ㅋ